44기 훈련 중간 간증문

작성자
paramedia
작성일
2015-08-26 09:22
조회
397
-강홍규〈서문교회〉-
GPTI가 시작한 첫 주에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가득했던 것 같다. 잘 할 수 있을까? 힘들지 않을 까? 너무 딱딱하지 않을 까? 토요일 하루로 충분은 한가? 지면에 다 담을 수 없는 많은 생각들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다 기우였다. 사람은 쓸데없는 걱정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하더니 내가 꼭 그 꼴이었다. 한 주, 또 한 주를 지내면서, 얼굴과 이름을 익히며, “사랑하고 축복하는” GPTI 인사로 안아주며 인사하는 동안, 44기 선교사님들은 한 주 동안 정말 보고 싶은 선교사님들로 바뀌었다. 또 9주 동안 44기 선교사님들을 보면 모두 남을 섬기시는 데에 은사를 가지신 분들만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도록, 다들 섬기시고 세워주시는 모습을 통해 나는 큰 감명을 받았고 또 도전을 받는 기간이었다. 특히 하나님께 대한 열정으로 먼 곳에서, 피곤한 몸을 이끄시고 오시는 선교사님들을 볼 때, 가슴이 짠하게 감동을 입었다.
강의해 주신 강사님들도, 다 하나님께 헌신하신 전문가들이시고, 또 우리가 선교사로서 필요로 하고, 충분히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들을 강의해 주셨던 것 같다. 한 주 한 주 지날수록 44기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교제를 느낄 수 있는 9주였다고 생각한다. 원장님은 늘 유머를 잃지 않으시고 우렁찬 목소리로 우리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시고, 또 튜터님과 간사님들은 늘 웃으시는 모습으로 우리를 위해 애써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지난 9주간 GPTI 훈련에서 딱딱할 것만 같고, 힘들 것만 같았던 시간들은 모두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내 인생에 귀한 추억으로 남을 시간들이 이루어져 가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분, 한 분 하나님이 교제를 허락하신 선교사님들의 얼굴을 떠 올릴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 귀하신 선교사님들에게 갖고 계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하나도 안 이루어지는 것들이 없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널리 확장되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아멘.

-홍경희〈서문교회〉-
26년 전 소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고 하는 체험을 한 후로, 저에게 있어 ‘선교’는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선교사로 나설 용기가 없어서 국내에서 기도하며 후원하는 자로 살기를 바랐으나, 하나님의 섭리로 저를 선교를 향해 서서히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일단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한 후로는, 선교에 관한 훈련이나 강의는 다 찾아다녔고, 선교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 당시 들었던 강의들과 읽었던 책들을 지금 GPTI에서 다시 접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고 배우려던 청년의 열정은 이제 없지만, 그 대신 지난 시간을 찬찬히 돌아보며 저의 사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 노력하고, 새롭게 헌신하고 계획하고 준비하려는 중간 평가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의 허입을 위해 필요하여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배운 것은 다시 배울 필요가 없다거나,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읽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얼마나 큰 교만이었는지를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매 강의마다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고, 독서 과제로 읽는 책들은 예전에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게 하며, 그로 인해 새로운 통찰력을 얻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만큼, 배운 것을 다시 익히는 것이 지혜의 폭을 넓히는 길임을 비로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GPTI에는 지식을 넓히는 것만큼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성경번역선교회(GBT)는 지난 23년간 저의 직장이었고, 동료였고, 친구였고, 가족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GBT가 저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커졌고, 그 만큼 사역지와 GBT를 제외하면 제가 교제하고 소통하는 다른 세계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사역하던 파푸아에는 거주하는 한국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장로교 합동에서 파송되신 한 가정을 제외하면 모두 GBT 선교사님들 뿐입니다.) 그런데 아주 오랜 만에 새로운 분들과의 교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도 가물가물하던 44기가 이제는 이름과 얼굴이 한 눈에 들어오고, 각자의 기도제목을 알게 되고, 꿈꾸는 바를 알아 가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바로 선교사로 삶의 방향을 정했던 저에게는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일을 하다가 다시 하나님께 삶을 드릴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 참 귀하게 여겨집니다. 각자 바쁜 한 주간을 보내시면서 황금같다는 토요일을 훈련받는데 투자하신 분들의 결정이 존경스럽습니다. 44기의 모든 분들이 서로 격려함으로 어려운 시간 잘 버티고 끝까지 견뎌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다 함께 수료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곽세종 〈석탄리교회〉-
처음 GPTI를 들었을 때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선교사’라는 것을 조금은 더 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한 기대감 반 두려움 반으로 처음 김광석 원장님을 만나면서 입학 하면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첫 주가 시작되며 여러 가지 해야 할 일과 합숙 등등을 통해 ‘하기 힘들 것 같다’라는 나의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떨쳐 내버려야 할 세상의 죄악들과 세상 취미들이 GPTI 훈련을 하면서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밀려왔습니다. 쉽지 않았고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와서 나름 스트레스를 푼다는 핑계로 텔레비전 앞에서 밤늦게 있거나, 스포츠에 열광해 있는 나의 모습은 주님을 닮은 모습이 아닌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나 혼자 고쳐 나가려는 나의 시도는 오래 전부터 계속 실패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유치원 때만 하더라도 활발하고 개구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처음 들어가고 나서 우리 집은 다른 집과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주 높은 도덕적 요구와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을 못하는 것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오락실에 간다든지, TV를 마음대로 주말에 본다든지, 주말에 가족들이 다 함께 놀러 간다든지, 부모님이 나에게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함께 놀아준다든지, 또는 학업에 대한 기대치 등등 이었습니다. 특히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영향으로 친구들이 저를 ‘사이비’나 ‘아멘’과 같이 별명을 부르면 싸움이 나서 때리거나 맞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밖으로 표출 되지 않았지만 속으로 마음을 쓰며 많이 삭혔던 것 같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바쁘게 세상과 살면서 저는 율법주의자 완벽주의자가 되었습니다. 낮은 자존감으로 나를 업신여기며 나를 낮추는 것이 그리스도의 겸손인 것으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GPTI 훈련을 하면서 낯선 환경과 처음 보는 여러 선교사님 또한 내가 계속 실패하는 나의 세상 취미들을 떨쳐 버릴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등이 처음 훈련을 매우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훈련을 거듭할수록 예전에 잊혔던 하나님과의 관계와 내가 용서해야 할 대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여러 신앙 서적을 통해서 선교는 내가 아닌 주님이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단지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나의 삶을 주님께 올려드리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론적인 것들도 많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동기 선교사님을 통하여 또한 튜터님들과 간사님들을 통해서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배웠습니다.
지금도 역시 훈련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두렵고 떨리지만,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키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김미정〈문화교회〉-
지난 해 11월 말 GPTI훈련 신청서를 제출한 후 2014년의 연말과 연초를 분주하게 보내며 준비된 것 없이 훈련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성큼 다가왔다. 훈련 첫 날, 전체 일정 안내를 받으며 과제물들의 큰 부담을 느껴 하기 싫은 마음이 있었지만 과제 중에 새롭게 누리게 될 은혜를 기대했다.
GPTI훈련을 받으며 생각했던 것과 달리 크게 기대한 것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신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들을 인도하실 하나님의 구체적인 역사였다. 사실 인간관계에 지쳐있는 상태라서 조용히 지내길 원했지만 ‘나는 누구인가’를 무성의하게 준비하고 1분 만에 발표를 끝내고 내려오면서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내 모습에 반성했다.
GPTI훈련 목적에 순종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다.
관찰보고서를 눈으로 보는 것과 겪은 것을 하라고 할 때 내가 요즘 무엇을 보고 있는지 즐겨보던 하늘을 안 본지도 오래되었고 세상의 가치와 믿는 자 안에서도 받는 불의에 허덕일 때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였다. 말씀을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주간 보고서는 구체적인 항목들을 기입하며 확연히 드러나는 내 삶이 왜 그렇게 힘이 드는지 왜 불평과 불만이 가득했는지 알게 되었다. 죄성을 따라가는 삶이었다. 신앙과 인격이 함께 자라야 한다는 말씀에 하나님께서 내 인격을 다듬을 자리에서 계속 도망친 사건들이 떠올랐다. 무슨 일을 하느냐 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더 관심을 두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성숙한 인격으로 좋은 선교사가 되길 바라기에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께 밑바닥부터 드러내고 다시 한걸음씩 가까이 가는 남은 훈련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

-김영탁〈백마대교회〉-
그동안 훈련 중 선교사가 되겠다는 마음하나로 선교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 부부가 주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때마침 GPTI 43기 교육을 받고 계시던 선교사님을 소개받고 그 선교사님을 통하여 44기 교육에 등록 할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그분의 뜻과 선하신 인도하심이 없었더라면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44기 교육 등록 후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었고 현재도 변화가 되어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일 것이다. 사실 매일 성경을 읽거나 QT를 해야 할 필요성을 알고는 있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그리고 삶의 우선순위에 밀려 그러한 생활들을 하지 않았었다. 바쁜 일상과 잦은 훈련, 그리고 사이버 전문대학 학습까지 내 생활 패턴에 GPTI 학습과 과제물 작성등이 과연 적용할 시간과 자리가 있을까를 고민하였지만 1주, 2주, 3주차를 지나가며 깨달은 것이 있다면 어떻게 살아가든지 모든 것은 다 할 수 있는 시간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나의 짜투리 시간에 습관적으로 하던 인터넷 검색등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여 임하고 있지는 못하나 능력의 주님께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지혜와 총명도 주실 것 이라 믿는다.
두 번째의 두드러진 변화는 우선순위를 두는 데에 있어 (아직까지는 나의 직장에서 주어진 일들을 우선하지만) 직장생활 이외의 부분에서는 GPTI 교육과 과제작성이 가장 우선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가장 우선순위에 두지 않을 수도 없었다. 독서와 독서보고서 작성, 주간보고서, 관찰보고서등,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눈만 뜨면 토요일이 코앞에 다가와 있고 과제물은 기다리고 있고... 점점 더 하나님 이외의 것들은 해나갈 능력도 시간도 없어지는 것 같다.
세 번째의 변화는 가정일 것이다. 사실 축복기도와 허깅은 아버지학교 교육 시부터 가정에 적용하여 왔는데 이제는 조금더 체계화 하여 가정예배의 모습으로 변화 되었고 아이들도 이제는 자신의 기도 제목을 작성하고 기도하며 아빠와 엄마의 축복기도와 허깅에 매우 적극적 이다. 난 믿는다. 기도를 통해 축복을 통해 이 아이들이 언젠가 하나님의 큰 일을 담당해 내는 일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벌써 GPTI 교육의 중간이 지나 간다고는 하는데 아직도 머릿속에 정확히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이 필요하며 어디로 가야 하나? 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찾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전 보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선교사의 눈으로서 우선은 가까운 주변의 믿지 않는 영원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과 성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최고의 선교사이셨던 그분의 모습처럼 낮은 자가 되어 그들을 섬겨야 함을 깨닫고 삶에 있어 조금씩 적용해 가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가서 전하라’하신 그분의 명령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내가 그 명령 이행을 위해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며 언젠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명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분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어 볼 때 저절로 기쁨이 생긴다.
GPTI선교교육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확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길로 인도해 주시었고 하나님께서 나와 아내를 위해 준비해 두신 계획에 우리를 온전하게 이끌어 주고 계심을 확신한다.
반절이 지나고 있다는 말에 아쉬움도 많이 생기는데 한편으로는 추가적인 반절의 교육기간에 기쁨도 충만해지는 것같다.
GPTI 44기 남은 교육들도 기대가 되며 어떻게 변화될까 매우 궁금하다. 오늘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멋진 선교사를 꿈꾸며 파이팅 해 본다.

-박지은〈백마대교회〉-
훈련을 시작한지 2달이 흘렀다. 처음엔 멋모르고 토욜만 죽었다 생각하면 되겠지 하고 시작한 선교훈련인데, OT를 하면서 ‘뭐가 이상하군. 숙제가 있다니~ 음, 그래도 하면 되겠지!’ 한 주가 지나고 보고서가 당장 작성되어야 하는 저녁타임. 막막. 답답. 불안. 초조. 남들도 다하는데 되겠지? 그래~ 하는데 까지 해보자. I Can Do It With God!! 외치면서 으쌰으쌰... 만만치 않았던 3월~ 열흘간의 지방출장, 아이들 케어가 안 되서 학교부적응, 회사매출부진, 건강악화, 모든 난조 속에서 하루하루 어떻게 버텼는지 기억도 안 난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 온 것 밖에는...
최소 7시간이 나의 적정 취침시간으로 여기고 10년을 넘게 버텨왔는데 그 시간을 다 채우면 레포트를 할 수 있는 여건이란 불가능했다. 난 티비도 안보고 놀러도 안다니는데 하루가 너무 짧게만 느껴졌다. 잠 못 자는 고통은 나의 하루일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때론 졸기도하고 잦은 외근에 운전은 불안하기도 하고, 독서시간이 없어서 서울을 왕복 5-6시간씩 전철, 버스를 타고 다니는 등 과제물을 해야 한다는 일념아래 옆도 뒤도 안보고 달리고 있었다. 시키는 데로만 잘하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나도 다른 선교사님들처럼 조금은 성숙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관찰보고서는 나의 하루일과 중에서 클라이막스를 찾아가게 만들었다. 꽃과 나무를 돌아보고 이웃의 말들을 귀담아 듣게 되었고 모든 것이 귀하고 또 감사하게 만들어주며 나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것을 느낀다.
주간보고서는 나의 부족한 영역들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매일 아무것도 나의 건강을 위해서 하지 않는 나를 바라보며 이래선 안 되겠다는 의지와 뭐든 해봐야겠다는 도전을 갖게 하고 가정, 직장, 일, 교회의 삶을 돌아보고 균형을 꽤하려고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전도에 대한 누계를 바라 볼 때는 심히 착잡하고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언의 압력으로 받아들였다. 요즘 구체적인 전도를 위해서도 기도하게 되었다. 매일 꾸준히 성경을 읽지 못하고 기복이 심했던 기도생활이 어쨌든 주어진 세품기도와 개인기도 동역회기도 교회전도기도문 등으로 30분이상은 필연적으로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져 있다보니 이제는 중보기도를 안하고서는 잠들지 못하게 되었다.
독서보고서는 나의 가치관과 영성을 완전 재무장 시키고 있는 중이다. 보고서를 위한 읽기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장 한장 그 속에서 발견되는 진리와 나를 향한 주님의 음성이 시시각각 4D로 다가왔다. 처음 ‘선교사가 되려면’을 읽고 나서 나는 보내는 자, 가는 자인가를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들어서인지 내가 과연 그런 것을 논할 만한 사람인가..나는 과연 내가 알고 있는 내가 맞는가...혼란과 정립, 다시 혼돈과 가치관 수립 등이 수시로 바뀌고 교차하면서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다. 이번 주는 상한 감정의 치유를 독서중인데 그래서인지 나의 마음은 극도로 상하고 극적으로 치유되고를 반복하면서 이번 한주는 GPTI훈련 중 나에게 가장 힘든 기간이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고 성숙프로그램중의 하나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중이란 것을 알기에 침묵하며 견뎌내고 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순종하면서 나아가다보면 훈련을 마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고 나와 남편이 이 훈련에 참가하게 하신 주님의 뜻에 맡게 잘 연단되어지고 정금같이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참, 우리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원장님, 튜터님들, 간사님들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고 감사하다.. 나도 그분들을 꼭 닮고 싶다~~^^
참, 우리 사사기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밖에서는 찾아볼 수 없기에 함께 주님을 이야기하고 말씀에 귀 귀울이는 모든 선교사님을 볼 때 나는 너무나 힘이난다... 하나님의 사람들~~~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승리하며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김종천〈세안교회〉-
그동안 훈련 중에 매시간 도착을 하기까지 영적 싸움은 끊임없기 계속 되었다. 선교훈련에 있어서 훈련과정에 대한 소감을 적기에 앞서 나의 삶 전체에 대한 점검과 순간순간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선교적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모든 순간과 모든 사건과 온 마음을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온전히 일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훈련을 통해 알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과 세상을 보고 생각하고 인식하는 것에 있어서 뼛속까지 세포 하나까지도 죄인인 나로서는 온전치 못함을 알게 해 주셨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직접 다가오신 그 사랑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삶 자체가 선교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직 하루하루 살아가는 내 모습에서 제대로 되고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선교의 도구로 쓰여 진다는 것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와 어머니의 병환, 아버지와 동생과의 갈등, 직장과 사역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내 앞에 놓여있다.
이 선교훈련의 자리로 누군가를 통해 나를 인도하셨듯이 내 수준과 생각을 뛰어 넘어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나를 내어 드림으로 인해서 내가 가진 문제들이 해결됨과 동시에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고 나를 통해 일하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순간순간 많은 유혹과 갈등과 위기 속에서도 주님과 이어진 끈을 놓지 않아야겠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찬양의 가사를 묵상하며 훈련에 잘 임하고 있지 못한 모습과 그러한 내 모습을 자책하는 것 또한 어루만지시며 모든 순서를 통해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나를 다독거리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남은 훈련에 임하려 한다.

-김주현〈두란노교회〉-
항상 선교훈련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어떻게 직접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내 인생의 비전을 꿈꾸고 있는 시점에서 하나님께서는 오래전 중국 사천성 청두에서 인연을 만들어 주시고 그때 교제하던 43기를 수료하신 선교사님을 통해 GPTI를 알게 해 주셨다. 선교사님은 직접 나를 만남의 장소로 지금 선교훈련원으로 정하고 GPTI훈련을 간단히 소개해 주셨다. 또 마침 사업아이템 현지조사를 위해 중국 청두에 갔을 때 현지에 계신 선교사님께서 선교훈련을 받고 오는 게 좋겠다고 조언하여 주셨다. 여러 상황을 종합하여 나는 훈련을 받기로 마음먹고 지원서를 제출하였다. 원래 신청기간이 지나서 다음으로 미루려고 했는데 선교사님으로부터 문자가 왔고 신청기간이 연장되었다는 메시지였다. 나는 지금이 선교훈련을 받아야하는 그때임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44기 훈련 개강예배 첫날 처음으로 뵙는 여러 선교사님들과 튜터님과의 만남은 정말 쑥스러웠다. 그리고 43기선교사님들의 환영인사 및 여러 선교사님들 앞에서 나를 알리는 시간은 평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싫어하는 내 마음속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더군다나 ‘나는 누구인가?’는 내마음속 은밀한 이야기를 쉽게 나누지 못하는 나로서는 정말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다. 과제물은 직장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쉽지 않은 부담감이었다. 그래서‘GPTI훈련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해주세요!’가 나의 기도제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주셨고 여러 가지 좋은 강의내용은 많은 배움의 유익을 가져 주었다. 특히 아내가 아팠을 때 GPTI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교사님의 중보기도와 위로의 말씀은 고통과 불안가운데 있는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고 용기가 되었다. GPTI훈련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디서 이런 강력한 중보기도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GPTI훈련은 나에게 이때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하심으로 느껴졌다. 지금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높기만 해 보인다. 그러나 이 훈련과정들이 다소 부담감으로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심을 믿고 기도한다. 그리고 열심히 따라가야겠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그날을 위하여...

-김철원〈충신교회〉-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아직도 스스로 선교사라 부르기가 어색한 GPTI 44기 훈련생이다.
호칭은 다른 사람이 불러주고 인정해 줄때에 비로소 그 이름이 온전해 진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내가 자격이 있어서 선교사라 불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불러주신 분이 주님이심을 믿기에 스스로 선교사라고 믿는다.
GPTI훈련은 먼저는 지난 2014년에 모교회에서 케냐를 단기선교를 갔을 때 그곳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안정규 선교사님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신청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던 중에 올해 43기를 수료한 김진수권사님의 권유로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선교단체에서 수년간 훈련을 받은 터라 또 다른 또 다른 훈련을 받는 것이 불필요하게 생각되었다.
그러나 주님은 계속적으로 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주시면서 지금까지 인도해주셨다.
선교 훈련 받으면서 그전에 훈련받은 내용이 중복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점도 많이 있었다. 그동안 눈에 가려졌던 부분이 새롭게 열리는 시간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그전에 받은 훈련이 무익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전에는 선교사로서의 영성과 자질의 훈련이었다면, 지금의 GPTI훈련은 선교의 접근에 좀 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 개인적으로는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영역이다.
만일 지금의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아마도 선교현장에서 더 많은 시행착오와 서로간의 이해하지 못함으로 많은 내적 왜적으로 충돌이 일어났을 것이며. 그러면 또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돌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겠는가를 자문해본다.
이러한 부족함과 기질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마지막 때에 얼마나 다급하셨으면 나같이 자격 없는 자에게 이 같은 은혜의 자리에 불러 주셨는지 정말 감사하다.
이제 달려온 훈련만큼 더 달려 가야할 기간이 남아있다. 그래서 더욱 주님께서 행하실 것이 기대 된다.
이 시간 가운데 묵묵히 섬겨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들 그리고 간사님들께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다. 일생을 주님 앞에 드려서 섬기는 그 사역들이 마치 다윗이 전쟁에 참여한 자나 후방에서 지원한 자나 동일하게 전리품을 나누었던 것처럼 열방과 세상의 전문인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얻게 되는 모든 영혼에 대한 상급에 동일한 권리가 있을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김태언〈지구촌교회〉-
글 쓰는 재주라고는 전혀 없는 내가 요즈음 GPTI훈련을 받으면서 일주일에 의무적으로 한권의 책을 읽고 독서보고서를 작성하는 훈련을 한다. 그리고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관찰보고서, 주간보고서까지 한마디로 참 힘들다. 학창시절 이후 지금까지 독서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아 책 한권을 짜투리 시간 속에서 읽고 정리 한다는 것이 지금의 내 생활 속에서는 너무 어려워서 나는 요즘 혼란에 빠져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성실하게 하고 있고 그리고 영성훈련도 나름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교만이었고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영적인 면을 살펴보면 지금까지는 성경을 하루에 3장도 읽지 못했다. 그리고 QT도 깊이 하지 못했고 수박 겉핧기 식으로 해왔던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평신도로서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이건 내 생각이고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은 이정도가 아니라 더 깊이 있는 영성을 요구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다. 내 삶 또한 재조명케 하신다. 그동안 내가 좋아하던 것(운동 : 골프)으로 하루의 시간을 채워갔던 시관관리가 우선 영적인 시간으로 채워가게 하심을 바라본다. 다시 말하자면 시간관리, 물질 관리를 돌아보게 하는 훈련인 것 같다. 그렇다면 부족한 나를 지금의 시간 속에 그리고 훈련 속에 있게 하심은 무슨 일일까?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준비하고 계실까? 요즈음은 하나님의 나를 향한 계획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교회에서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정년퇴직 후에도 학교에서 초빙교수로서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GPTI훈련이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가기 시작한다. 지금은 조금은 억지로 따라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기억하면서 주어진 남은 훈련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주여 도와주옵소서’라는 기도가 절로 터진다.

-리송록〈광교산울교회〉-
2년 반 전 처음 나간 교회에서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세 가지 질문을 했다. 1.안 계시죠? 2.여기 이 많은 사람들 다 속고 있는 거죠? 3.내가 여기(교회) 나온 것도 모르시죠? 그 때 파워포인트에는 통일찬송가 500장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 옵소서”가사가 띄어있었고, 나의 귓가에는 “네가 여기 온 걸 내가 알고 있다”로 들렸다. 나는 하나님께 출석체크를 함으로써 그날로 주님을 만나고 믿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나라는 존재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뻤다. 그리고 나서 이튿날 새벽 5시에 통일찬송가 500장을 부르며 깨었는데 그 당시에만 하더라도 새벽기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나에게는 신기한 경험일 뿐이었다.
처음 1년은 기쁨 그 자체였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인간들 속에서 나를 만나 주었다는 기쁨과 일상 속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등 영적인 체험에 대한 기쁨으로 넘쳤다. 그 다음 1년은 끊임없이 나의 한계와 나의 밑바닥을 보게 하셨다. 단지 하나님을 만난 것으로 나의 근본적인 문제(죄성, 인격, 성품)들이 해결되기는커녕 점점 더 드러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직면하는 과정은 기나긴 우울의 시간들이었다. 변해야 된다는 모호한 숙제를 안고 부르심으로 한국에 와서 유학생활을 시작하였건만 내가 싸워야 할 적이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다가 생전 처음 구정 휴가 때 기도원에 들어가서 금식기도 드리고 나오자마자 바로 GPTI를 알게 되었으며 선교사가 목적이 아닌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GPTI에 등록하게 되었다.
그전까지만 하여도 믿음이란 전적인 희생과 섬김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믿음은 영성뿐만 아니라 인성의 발전도 중요함을 배웠으며 나가서 현지인들을 섬기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삶으로써 스스로 하나님께 바로 서서 삶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자체가 선교임을 배웠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 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에 더 관심이 있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 평생을 거쳐서 성화의 작업을 이루시기를 원하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십자가로 더 가까이 가야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문제는 로드십, 우선순위 등 개념이 아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였다. 믿음에 있어서 거의 중요한 개념들을 처음 1년도 안돼서 다 배우긴 배웠지만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시도를 안 해 본 것은 아니다. 그때마다 실패로 끝났다. 나의 노력으로 안 됨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 그러던 중, 일요일 예배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노방전도하시는 분들을 만났는데, 저도 모르게 새벽기도를 몇 시에 하느냐고 물어봤다. 전혀 생각지도 않던 걸 물어본 나 자신에 대하여 너무나도 놀랐으며 하나님께서 나의 입술을 움직여서 물어보게 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날마다 날마다 시간에 쫓기며 잠 잘 시간도 모자라는 나에게 경건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도우신다면 이번에는 성공할 듯싶었다. 2년 반전에 갓 믿은 나에게 새벽기도를 시도하셨던 주님이 이제 다시 나를 새벽기도로 부르신 것이다. 바로 다음날부터 새벽기도를 나가기로 결심하였고 첫날 기도 중에 새벽기도를 평생 할 것을 작정하는 3일 금식기도를 내 입술로 결심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 첫날 새벽예배 중에 너무나도 놀랍게도 통일찬송가 500장을 부르게 되었다. 예배드리는 내내 가사처럼 나에게 복을 주시고 또 복 주신다고 약속까지 하셨다. 여기까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 것이다.
단지 모호하게 변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방황하고 괴로워하였지만 이제는 어렴풋이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을 GPTI와 함께 하고 있다. 여기 와서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고 교제가운데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과 인간관계를 통하여 배우는 것이 더욱 갚진 것 같다. 나조차 몰라서 인지가 되지 않았던 나의 문제들과 미처 해결하지 못했던 고민거리들을 여기 선교사님들과 강사님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힌트를 주시고 말씀하시고 답을 제시하여 주신다. 특히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이러한 지혜의 말씀들을 단지 지식이 아닌, 한사람 한사람의 살아있는 삶의 본보기와 예로,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예배로 나를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방황과 우울함에서 벗어나 감히 희망을 가져본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있어서 더욱 힘이 나고 내일이 기대된다. 늘 그래왔듯이 하나님의 강력한 간섭하심이 나의 전 생애에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박연옥〈충현교회〉-
주님의 은혜로 교회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하면서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어느 목사님께서 신학을 공부하라고 보험가방이 아닌 전도 가방을 가지고 다니라고 하신 말씀이 늘 마음에는 생각나지만~~~~
그 후에 신학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무엇이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습니다.
제 마음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께서 선교사역을 함께 하는 팀원으로부터 GPTI에 관하여 듣게 하셨습니다.
훈련받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용기를 낼 수는 없었습니다.
제 삶이 365일 24시간 바쁜 사람이니~~~~~~~
그러던 어느 날 원장님의 장안중앙교회 특강을 동영상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특강을 들으면서 모든 것 주님이 인도하시니 너무 공부하고 싶으니 환경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지원했습니다.
개강 예배 전 선교사님들 약력을 보는 순간 너무 많이 위축되고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긴장되면서 많이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누구인가?' 발표를 들으면서 아~~주님을 사랑하는 동역자들이구나,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들을 보면서 저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교육은 시간시간 너무나 유익하고 감사 감사합니다.
경건회 시간-한 주간을 돌아보며 묵상하고 회개기도하는시간,
“주님 제가 전문인 선교사입니다” 라고 외치는 시간은 가장 자신을 숙연케 하는 시간입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서의 고백입니다.
개강하기 전 어느 날부터 제 입술에서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라고 저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의 괴수이지만 저를 훈련시키시어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늘 기쁘고 감사함으로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서승우〈순복음강북교회〉-
처음 GPTI를 시작하며 가졌던 기대감이 때론 걱정으로 다가 오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시고 계시는 역사를 조금 더 알게 되어 기쁘고 설렙니다.
여러 훈련들을 통해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뀌었지만 독서가 주는 영향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선교는 선택사항이 아닌 축복의 의무이고 돕는 자로써 부르신 것이 아닌 그들과 함께 하며 섬김으로 부르신 복음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문화와 복음의 연개성을 통해 선교지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함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는 어느 곳에서나 선교적 삶을 살아가도록 DNA를 만들어 주셨음을 확인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오늘도 기대되는 것이 ‘상한감정의 치유’의 독서를 통해 성령님께서 내안에 완전주의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는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늘 묵묵히 섬겨 주시는 튜터님과 간사님 원장님 덕분인 것 같구요. 역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이 44기 동기 분들의 사랑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체 생활과 협동력이 부족했는데 하나님께서 GPTI를 통해서 2015년도 특별한 한 해를 만들어 가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남은 시간동안 더욱더 주님을 알아가며 저를 알게 하시고 동기 분들과 더욱 연합하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양기동〈하늘꿈연동교회〉-
2013년 11월경 우리 교회 평신도 선교사 1호가정이 불가리아에 파송되었다. 단기 선교팀으로 합류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해 결단을 하고, 단기 선교 중에 단기선교팀의 파송예배를 받고 평신도선교사 가정은 불가리아에 남아 귀국 하지 않고 비자 준비를 하면서 그 땅에 살고 있다.
교회 1호 평신도 선교사를 급하게 파송하여 2호 선교사는 훈련을 받고 파송을 하면 좋겠다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선교위원회에서 선교훈련을 하는 곳을 여러 곳 알아보던 중 위원회 소속 집사님이 2014년 11월경에 GPTI훈련이 있다는 것을 소개해 주셨다.
다른 훈련은 합숙교육이지만 GPTI는 평신도선교사 훈련 과정이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고 이야기 했다.
장점은 토요일에만 훈련 할 수 있어 직장을 내려놓지 않고 다닐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선교위원회와 부목사님과 교육 받으려는 우리 부부가 상담을 받으러 왔으며 선교 위원장님께서 어떻냐고 우리부부에게 물어서 우리는 무조건 좋다고 하여 교육을 받기로 결심했다.
상담이 끝나고 12월초에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이 되어 수술하고 회복하던 중 T-JTA 작성을 하여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목발을 집고 왔다. 많은 짜증과 융통성없이 꼭 아픈 환자를 오라가라 한다는 등등..
육신의 아픔으로 인해 GPTI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다.
이렇게 시작된 훈련이 9주가 흘러 거의 반절이 흘렀다. 중간 간증문의 내용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이 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순서로 기록 해보기로 한다.
1.GPTI 44기 기도 테이블을 놓고 매일 기도할 때 조금 흥분이 되며 주님이 역사해 주실 줄 믿는다.
-순회선교단 24365기도 테이블과 비슷하지만 매일의 기도생활과 경건의 생활에 힘쓰게 된다.
2.2015년 3월07일 개강예배로 시작된 훈련 - 43기 동역회 임원들의 헌신에 감사한다.
3.매월 마지막째 주 Potluk의 음식 교제 많은 기억이 난다
4.조별 이름 및 Case Study가 많은 기억이 난다.
5.경건의 예배, 세품기도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선교지의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훈련)
6.Life Formation에 많은 정보와 실천 사항을 배운 것 같다.
7.표어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충성된 전문인 선교사가 됩시다.
8.구호 : “주님! 제가 전문인 선교사 입니다.”
9.축복기도- 여호와는 양기동선교사에게 복을 주시고, 양기동선교사님을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양기동선교사에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양기동선교사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이제 중간을 지나가고 있다. 이제 배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 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강의와 비전트립도 주님이 선하시게 인도하시길 기도 후원자에게 매일 기도 요청을 드리고 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가겠습니다. 주님이 일하여 주십시오!
“무엇을 해야만 하고,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강구하지만, 무엇을 하기 싫고,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핑계만을 찾는다” 라는 말을 남기며 하고 싶은 선교사 인지 깊게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신뢰합니다. !!!!!

-정경미〈하늘꿈연동교회〉-
GPTI 훈련을 한지도 벌써 2달여 시간이 흘렀다. 9주차에 접어들면서 중간 점검을 해본다.
좋은 강사님들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적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멀게만 느껴졌던 현지 사역이나 사명감, 선교적 단어의 의미 등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들려주시니 감사하다.
그러나 여전히 내게 과제는 삶의 무거운 짐으로 다가온다.
이 훈련을 꾸준히 성실하게 이행할 때에 현지에서 오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되는데, 관찰보고서는 평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충분한 주님과의 관계를 갖게 된다.
주간보고서를 통해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가지니 참 좋다.
또한 독서보고서는 분량이 많은데다 평소 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내게는 거의 밤을 새워야하는 상황이지만 책 속에서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새로운 모험에 있어서 복된 시간임을 느낀다.
선교사님들과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매일의 기도생활,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음식교제에 서로의 채워짐을 느끼며 감사, 라이프 포메이션은 내 신체에 대한 상황을 알게 됨으로 건강한 육신을 위해 관리해야 함을 알게 된다.
가정과 일터에서의 삶 또한 허깅과 축복기도 나눔을 통해 함께 가야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처음엔 어색해 하더니 이제는 밝은 웃음으로 허깅하는 아이들 모습은 참으로 사랑스럽다.
앞으로 남은 강의들과 공동체 훈련 및 해외 리서치가 기대된다.
우리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사의 삶을 기대하며 파이팅한다.

-음동명〈동교동교회〉-
GPTI입소를 위한 원장님 면담과 크리스천의 적성검사를 받던 2015년 2월 11일 동일한 시간대에 어머님의 소천을 통보받았던 시간이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8:22)
마음은 급한데 설문지 작성과 면접을 한 후 훈련원을 떠나는데 주님을 따르자, 그의 뜻을 행하는 자의 자세와 삶이 내 중심이 아닌 주님 중심의 삶과 생각으로 바뀌어야 하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하는구나라는 깨달음과 함께 마음에 평안과 착잡함이 함께 찾아왔다. 평소 죽기까지 변함없는 신앙생활로 50년 이상 새벽기도를 쉬지 않으신 어머님의 신앙과 기도가 나에게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는 귀한 시간이 GPTI훈련을 받으면서 더욱 확실해지기 시작했다. 선교사적 삶과 선교할 수 있는 믿음을 서서히 갖게 된 것이 큰 은혜이다. 막연히 아내와 함께 시작하였으나 성령의 감동이 훈련일마다 강사님과 훈련생, 그리고 섬겨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 간사님들을 통해 전해져 왔다.
특정한 사람만이 선교사로 사역을 감당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크리스천 모두가 예수의 지상명령을 따라야 하며 그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고 내가 내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도우심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믿음이 더욱 확실해졌다. 앞선 선교사님들의 선교사역을 배우고 내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선교를 위해 훈련원의 훈련과 실습을 철저히 배우고 익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전파를 잘 할 수 있는 순종하는 자의 삶과 선교사적 삶을 알아야 할 것이다. 훈련원 첫째 주 강의 날은 과연 내가 이 훈련을 끝까지 해 낼 수 있겠나하는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튜터님들의 도우심과 함께하는 동료 훈련원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의지가 발동하고 적극적인 과제물(보고서작성)작성에 의지를 다하므로 둘째 주, 셋째 주를 보내면서 안정을 찾아가며 훈련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 감사하다. 끝까지 배우고 익혀 좋은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하겠다.

-이충옥〈동교동교회〉-
작년 가을 키르키즈스탄의 이옥란 선교사를 통해 GPTI훈련원에 대해 들었다. 특히 원장님에 대해서 잘 소개해 주어 명퇴를 결심하고 남편과 의논하여 같이 훈련을 해 보기로 했다. 그때까지는 어딘가 가야될 곳도 확실하지 않았고 과연 우리가 선교사가 될 수 있을지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고 열심히 훈련에 따라 노력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처음엔 형식적인 훈련에 약간의 어거지가 있는 듯 했으나 갈수록 원장님과 튜터님, 간사님들의 헌신과 훌륭한 강의 과제물 등을 통해 차츰 변해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는 이 훈련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서 하나님과의 교제, 친밀함,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격하고 있다.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 같다. 이제는 토요일 훈련 받는 날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GPTI와 44기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문규〈수림교회〉-
둘째딸과 사위 가족이 선교사로 헌신하여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용기와 신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나도 좀 더 젊었더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사의 꿈을 실천하는 용기를 갖지 않았을까? 하며 기도하며 축복하며 하나님의 팔에 의지하여 중국으로 보내면서 언젠가는 선교사 사역을 하나님이 감당케 하시면 순종해야지 하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가까운 친구가 선교지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떠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기도 했다.
지나온 시간을 생각해 보니 예수 전도단에서 DTS 훈련과 성경 연구학교에서의 섬김과 ‘어 성경이 읽어지네’성경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알아 가는 기회를 주심이 선교사로 섬길 수 있는 준비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선교사로 헌신 할 마음이 들었다.
친구가 선교사로 떠나기 전 훈련을 권하여 GPTI를 소개 받고 훈련에 참여하기로 했다. 처음 소개 받을 때는 참으로 어려운 훈련 일거라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지만 튜터님의 격려와 헌신으로 하루하루 적응을 하고 있다.
특히 숙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큰 부담으로 계속되지만 아내와 같이 하니 그래도 뚜벅뚜벅 한다. 끝까지 숙제가 숙제이지만 기도 하면서 지내기로 했다.
큐티는 날마다 하는 습관으로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지만 주마다 하는 관찰 보고서는 참 어려운 과제였다.
이 훈련이 끝나면 더욱 큰 하나님의 선물이 나를 기다릴 것을 기대하면서 용기를 내어 본다.
남은 내 인생이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훈련의 과정으로 교육받는 헌신이 곧 선교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즉 선교사의 꿈을 안고 공부하는 학생은 공부하는 그 자체가 선교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선교사로 나태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남은 나의 인생을 하나님 나라에 사용되는 큰 소망에 따라 살고 주님을 기다리며 날마다 천국의 소망의 삶과 영원한 안식을 기다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순결한 신부의 자격과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오늘도 꿈꾸는 자 되기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서은주〈수림교회〉-
GPTI를 하면서 내 평생에 이렇게 많은 숙제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숙제가 너무 부담이 되고 힘들었지만 한 주 한 주 해 나가면서 조금은 익숙해지는 것 같았다.
이젠 사물을 보더라도 좀 더 깊이 관찰해야 함을 느낀다. 습관화시키기엔 아직은 너무 미숙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가 있었다.
마음과 생각으로 선교에 대한 어렴풋이 맘을 품었지만 막상 선교의 현장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들을 때 어떤 때는 도전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나에게는 현실감이 없지만 언젠가는 나도 그 현장에 있을 것을 기대하며 그것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려고 앞서가신 그 분들의 사역을 배우며 또 나에게 주어진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하려고 노력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어본다.
내가 무엇을 해야겠다는 마음보다 주님이 나를 향한 계획이 무엇이며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를 기도로 말씀을 통해 지혜를 주시도록 더 깊이 묵상가운데 나가며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해야 함을 느낀다.
또 하나는 귀한 만남의 사람들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각기 다른 환경과 처소에서 교회를 섬기며 하나의 비전을 가지고 주님 나라를 꿈꾸며 나가는 많은 선교사님들과 교제를 하면서 내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주심에 너무 감사하다.
또한 이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 은혜에 무한 감사를 느낀다.
날짜 지나감에 무디어 질 수 있음도 감사거리인 것 같고 너무 바빠서 조금씩 느슨해지고 나태해져가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
아직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연약한 나를 세워 달라고 기도하며 중반을 지나는 지금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환경과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수형〈지구촌교회〉-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에 들어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라면 할 수 없었던 거다. 우리 생각 대로라면 좀 더 느긋하게, 아니면 게으르게 진행되었을 거였다. 초점 없이 진행되었을 거였지만, 아내의 단기선교와 강선교사님의 챙김을 통해 준비도 안 되었지만 뒤 늦게라도 참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원장님과의 첫 인터뷰에서부터 '선교 가는 게 내 뜻대로만 갈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말씀에 정신이 버쩍 들었다.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야 되겠다."고 다짐한 계기였다.
두 달이 지나며 적응이 되어가는 요즈음, 내 생활에 변화가 온 것은, 첫째,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주당 한권씩 읽는 게 보통 쉬운 건 아니었지만, 열권도 못 읽으면 무슨 개념이 생길까 생각하며 열심히 읽었다. 새로운 내용의 책들이라 더 은혜로웠다. 둘째, 말씀묵상이다. 한 동안 쉬었던 거였다. 하나님 말씀의 중함을 새로 깨닫고 생활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셋째, 건강관리다. 그전에도 나름대로 건강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적혈구 상태를 직접 현미경으로 보고나니, 그 좋아하던 커피 맛이 없어졌다. 알칼리 정수기도 꺼내 놓고 알칼리수를 더 많이 먹고 있다. 넷째, 매주 아내와 같이 서너 시간씩 같이 드라이브를 하는 거다. 교육 받으러 오가며 둘만의 시간이 생긴 것이다. 또한 공통 관심사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역회 카페 운영을 맡으며 책임 질 일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다시 느끼는 교육이다.

-정시하〈온누리교회(인천)〉-
훈련을 생각하면 언제나 군 생활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인지 항상 마음의 부담이 있다.
군에서 PRI라는 훈련이 있다. 다들 그 훈련시간에 조교로부터 “PRI는 피가 나고 알이 베기고 이가 갈리는 훈련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마치고 퇴소 할 때쯤이면 신병들은 군인으로 되어 있다.
이번 GPTI훈련도 부담은 있었지만 나의 신앙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어서 앞으로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선교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은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훈련을 받으면서 아직은 더 배우고 알아야할 내용과 훈련되어져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게 되었고 이 훈련을 계기로 선교에 헌신된 지체들과 교제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더욱더 귀한 훈련이라 생각되고, 내 사역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소망해 본다.

-함미영〈온누리교회(인천)〉-
선교에 뜻을 둔 남편과 결혼하면서 선교사가 된다는 것이 막연했고 두려웠다. 그러는 과정에 청년부에서 가르쳤던 형제가 인터콥 책임간사로 있는데, 그 형제로부터 인터콥 비전스쿨을 권유받았다.
이곳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선교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선교는 누구나 하는 것이라는 선교의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 교회에서 파송선교사 제의를 받고 개별적으로 선교지로 나가려 했는데, 인터콥에서 훈련받았다는 이유로 파송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는 동안 남편에게 몇 해 전부터 마음에 주셨던 온누리교회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장기선교사 훈련을 받으려 했지만 그때마다 아이들이 어려서 훈련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이번 3월에는 세 아이들 모두 24개월 이상이어서 장기선교사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었지만 이번 해 처음으로 3월에 훈련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9월에 있는 훈련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또 다른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 같다며, 몇 년 전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던 후배를 통해 알게 된 ‘전문인선교훈련원’에서 훈련을 받자고 해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이곳에서 훈련받은 지 이제 8주가 지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
무엇보다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시작하셨다는 것과 성육신하신 주님처럼 나 또한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의 친구가 되어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세계관을 통해 선교지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지인들의 세계관을 왜 알아야 하는지, 세계관을 통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현지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주관보고서와 관찰보고서, 독서보고서 등의 과제들이 때로는 벅차기도 하지만, 이러한 과제물들을 통해 삶의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갔던 상황과 사건들인데, 그것을 통하여 무엇을 깨닫게 하시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주간보고서를 통해 삶의 여러 영역에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된다. 독서보고서를 통해 선교사에게 꼭 필요한 여러 영역들을 알게 되어 유익한 것 같다.
무엇보다 1기부터 지금까지 졸업한 기수들의 기도제목을 적고 세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는‘세품기도회’는‘선교훈련원을 통해 기도의 동역자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던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아 감동으로 다가온다.
우리를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들, 간사님들, 선교마인드로 하나 된 동료 선교사님들을 통해 사랑과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받게 된다. 이렇게 귀한 선교훈련원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다.

-최기영〈서울홍성교회〉-
하루하루 한 주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 줄도 모르게 지나 어느덧 GPTI전문인 선교 훈련을 받기 시작하고 8주째! 44기 훈련 받기 전 날 밤 목사님과 지인으로부터 GPTI전문인 선교훈련을 받아야 한다기에 토요일 일정을 접어두고 훈련원을 찾아와 등록하고 지금까지 훈련을 받으며 나의 모습이 얼마나 변화되고 훈련되어가는 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고 생활에 나타나지 않지만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부족한 나도 하나님께서 평신도 선교사를 사랑하시려는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훈련에 임하지만 7주간 훈련을 해 오면서 아직도 삶에 실천되지 못하는 부분을 너무나도 많아 많은 아쉬움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매일 말씀보고 기도는 평소에도 생활화해 왔으나 큐티와 관찰보고서 주간보고서, 독후감 쓰기는 아직도 생활화가 되지 않아 때론 내가 이러한 선교 훈련에 평신도 선교사에게 꼭 필요한 훈련인가! 이러한 생각이 들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왜 나를 이곳 GPTI훈련원에 보내셨고 왜 전문인 선교 훈련을 받게 하시는지를 깨닫기를 기도하며 한 주 한 주 훈련에 임할 때마다 느끼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족하지만 나에게 선교사라는 큰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훈련받게 하시고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조금씩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크게 달라지고 변화되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성구 암송과 허깅인사 선교사들의 강의를 통해서 타문화 종교직업과 신앙, 선교사의 자기 개발, 선교사의 건강관리, MT를 통해 협동심과 융화 이러한 훈련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변하여 전문인 선교사의 비전을 가지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훈련에 임해야 되겠다고 다짐하여 봅니다.

-한그루〈신광교회〉-
어렸을 때부터 선교사가 꿈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며 준비하며 지냈다.
그래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신학을 배웠다. 그러면서 선교지에 학교를 설립하는 비전을 주셔서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교사를 하며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싶었던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신학대학원에서 선교동아리, 선교학회 등에서 오랫동안 수업을 듣고 하였지만 구체적인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같은 학교의 선생님께서 GPTI를 추천해 주셨다. 2년 전에 훈련을 받으신 분이셨는데 너무 좋다고 적극적으로 말씀해 주셨다. 대부분의 선교사 훈련은 합숙 훈련을 하면서 전적으로 몇 개월을 살며 하는 것이지만 이 훈련은 직장인들에게도 알맞게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교사로서 전문인 사역을 하려던 나에게 딱 맞는 전문인 선교사 훈련이었다.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게 되었다.
날마다 나에게 있는 것을 나누어 주는 일을 하느라 새로 채움을 받는 이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매 시간 새로운 강사님들이 심령을 쪼개고 눈물이 흐르고 기도가 나왔다. 생각도 못했던 기대하지 않았던 전인적인 부분을 다 다듬어 주시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선교사의 삶에 대해 배울수록 더욱 자신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자신이 없어졌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환상 속에 있던 그 삶이 점점 실제로 다가오면서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되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매주 주간보고서, 관찰보고서, 독서보고서를 쓰는 것이 많이 힘에 부쳤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인도하시고 나를 다듬어 가시는 이 과정 속에서 더욱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한다. 선교사의 삶은 지금보다 더 많은 시련과 고비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 단련되고 단단해져야 할 것이다. 이 훈련이 끝나면 더 단단하고 굳은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며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전문인 선교사로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기대하려고 한다.

-홍승수〈사랑의교회〉-
GPTI는 훈련을 받기 이전부터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관심이 없었고, 특별한 사명을 가진 분들만 부름 받아 훈련 받고 선교사로 떠나는 것으로 알아왔다.
훈련 권면을 받을 땐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점점 GPTI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언젠가는 받을 것이지만 ‘지금은 아니야 나중에 시간이 되면’이라는 막연함을 갖게 되었다. 올 초 지원서를 출근하는 가방에 넣어주면서 직장에서 써오라는 부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닌 것 같아 넣고만 다녔더니 하루는 저녁식사 후 지원서를 펼쳐 놓고 펜을 가져다 놓으면서 작성하라고 하면서 면접보라는 것이다.
그때부터의 나는 나의 본래의 모습을 벗어나기 시작함을 깨달았다. 이미 형질이 이루기전부터 계획하신 주님의 프로그램이었음을 거역할 수 없는 훈련 여행 속으로 빠져 들기 시작하였다.
첫날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은 맨붕... 무엇보다도 과제물에 대한 압박감이 밀려왔고 5개월이 5년처럼 길게 다가왔다. 일과 훈련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훈련 횟수가 거듭 될수록 선교사님들과의 허그가 자연스러워지고,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냄에 대한 도전을 이끌어내는 교수님들의 강의, 진행 되어지는 프로그램마다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집중하게 하였다. 우선순위에 밀려 있었던 GPTI훈련이 점점 1순위로 바꾸어져갔다.
눈 뜨면 주님과의 시간으로 깨어 있을 수밖에 없도록 기다리고 있는, 관찰보고서 독서보고서, 주간보고서, 말씀 암송 등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한다. 이것이 일과 예배임을 깨닫게 되니 그 동안의 신앙생활이 안이하였음에 부끄럽기도 하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동역자로 부르심에 감사하며 순종하는 선교사로서 인격과 능력을 갖추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44기 동역자님들과 함께 동역할 수 있음에 힘이 된다.
기쁨으로 맞이해 주시고 헌신으로 섬겨 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 간사님의 사랑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