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간증문 7 _ 민00 (00감리교회)

작성자
paramedia
작성일
2017-05-16 13:21
조회
95

난 그동안 신앙의 도전은 나로부터 시작되었고 나의 열심으로 시작했었다. 그래서 많은 훈련과 주님을 알기 원하는 프로그램에 수없이 도전했었다. 그러나 GPTI만큼은 친구의 권유로 시작되었고 이것도 아마 우유부단한 나의 성격, 거절 못하는 특히 주님분야에 대해서는 거절하지 않았던 습성으로 아마 받아들여지고 그래서 GPTI훈련은 시작되었다.

시작해보니 그동안 재미도 내 만족으로 했던 훈련과는 다르고 섭부른 결단의 시작이었나 싶어 더욱 근심스러웠고 후회스러웠다. 우연이 없고 하나님의 필연만이 존재한다는데... 날 도대체 이 어마어마한 곳에 갖다 놓으신 그분의 저의는 무엇이며 내가 여기에 왜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

어마어마한 사역의 증인들이 주님과 동역하기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은데 난 무엇 때문에 날 어디에 쓰시려고.... 답답했다. 타문화의 세계관이 어떻고, 타문화의 인류학은 어떻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러나 선교관, 하나님관점에서의 선교관과 선교사의 세계관을 읽고 나서는 뭔가 모르게 마음이 확 트인듯하면서 이상한 기쁨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친구 앞에 웬만하면 나의수치와 결점과 상한 마음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은밀한 나의 의도 앞에 하나님은 자꾸 나를 건드리시고 두들기신다.

상한 감정의 치유란 책을 읽으면서도 난 주님의 의도를 조금 엿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주님은 나를 고치시고 화목 시키시고 치유하시고 그래서 내가 더욱 당신의 사랑을 온전히 알아주었으면 십자가에서 어떻게 나를 건지셨는지를 진심으로 알기 원하셔서 당신의 성품과 흡사한 그런 내가 되기를 바라시는 그분의 사랑의 깊이를 더욱 맛보게 하셨다.

나의 현실적 상황은 더 없이 부끄럽고 싫었지만 주님이 내안에 주시는 평온함과 평강이 나를 덮어주셨다. 내안의 병든 자아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내가 오류를 범했던 내 자아의 잘못된 인식들을 드러내셔서 나를 사랑하게 만드시는 하나님,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기까지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그분이 최고다. 그분의 touch에 순종하며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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