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간증문 11 _ 윤00 (남서울00교회)

작성자
paramedia
작성일
2017-05-16 13:24
조회
196

네팔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파송 선교단체를 물색하였으나, 내가 소속된 교단 선교부에서도 네팔 파송 선교사가 없고, 모 교회에서 추천하는 GMP선교회나 HOPE선교회도 네팔 파송 선교사가 없어서 난감하였다.

3년 전 GP선교회 파송 네팔 선교사의 도움으로 네팔 선교 정탐여행을 다녀왔으나, 두 분의 GP선교회 출신 선교사는 현재까지는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 사역을 하지 않아서 나의 선교 모델이 될 수가 없어서 GMP선교회를 찾아가 원장님께 1호 네팔 선교사로 파송시켜 달라고 부탁드렸고, 원장님의 추천은 GMTC훈련 이였으나, GPTI훈련을 받아도 파송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두 가지 선교훈련을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GPTI훈련을 받기로 결정하였다.

그 이유는. 네팔 선교지는 목회자의 신분으로는 비자를 받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절대 다수의 네팔 선교사들은 수도 카트만두 대학에서 주는 어학비자로 수도에서만 사역을 하는 모습을 보았고 나의 네팔 선교는 수도에 거주하는 선교가 아니라 네팔의 오지로 들어가는 선교를 감당하고자 하기에 비지니스 비자가 필요한 상황이고, 또 하나의 큰 이유는 단순히 비자 발급의 목적뿐 아니라, 오지의 네팔 목회자들은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전혀 없는 실정임을 보았기 때문이다.

결국, 선교는 현지인들이 자생적이며 재생산이 가능한 교회를 세우고 이러한 사역을 가능한 현지 사역자를 세우면 떠나는 것인데, 네팔 사역자들이 영적인 자립과 함께 경제적인 자립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농업 프르젝트를 구상하였다. 토지 임대료가 무척 저렴한 네팔의 농촌 지역의 토지를 임대해서 네팔 오지 목회자들이 자립영농을 하면서 목회를 한다면 능히 경제적인 자립도 가능하기에, 이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필요하여 목회자 중심의 선교훈련보다는 전문인 선교사 훈련이 내게 맞는다고 싶어서 GPTI 훈련원 원장님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지에 힘입어 이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훈련을 받을수록 GPTI 의 모든 커리큘럼에 대 만족하고 감격하는 내 자신을 계속 발견한다. 선교사의 명백한 정의와 사역도 분명히 정립이 되고 전문인 선교사의 필요성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전문인 선교사로 준비하고 사역할 수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이 그러지고 있으니, 훈련의 효과는 지금까지 만으로도 충분한 느낌이다. 그뿐 아니라, 장기적인 선교사로 사역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알찬 강의와 선교지에서 사역하든지 현지에서 사역하던지, 선교사 파송여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며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선명한 방향성을 얻게 되어서 참으로 유익한 훈련이 되었다.

이런 내용들이 한 번의 강의시간으로만 진행되면 곧 망각의 강으로 흘러가 큰 도움이 안 될 터인데, 각 주제의 최고의 강사를 통한 명강의와 함께 선별될 책들을 읽고 요약하고 독후감도 쓰게 하고 주제에 합당한 케이스를 조별 나눔의 과정을 통하여 반복하여서 습득이 하게 하니, 단순히 지식 습득의 훈련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사고와 삶의 전환이 일어나는 복되고도 지혜롭고도 잘 기획된 훈련이라고 생각된다.

주중의 GMTC훈련처럼 매일같이 함께 살면서 공동체 훈련을 받지는 못하지만 1박 2일의 MT, 그리고 2주간의 합숙 생활로, 공동체 삶을 통한 상호 이해와 인내, 공감 등의 훈련도받을 수 있으니, 이것으로 충분히 보완될 것이다.

또한 단기 선교를 통하여 선교지 땅을 밟으며 선교의 현장성도 체험할 수 있으니, 이론과 공동체 훈련, 현장 실습이 겸비된 이 GPTI훈련은 참으로 하나님이 이 시대에 세우신 복된 훈련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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