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간증문 14 _ 이00 (00교회)

작성자
paramedia
작성일
2017-05-16 13:25
조회
108

나에게 이 훈련은 솔직히 개인적인 상황(처음 겪는 교회의 분란과 신앙적 회의)에서 그리고 뿐만 아니라 남편의 직장 퇴직, 양 부모님의 돌봄의 피곤함, 거기다 맨날 놀고 있던 (프리랜서 편집디자인) 나의 일들이 거의 일년치 일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상황등 , 하루가 11시에 끝나는 일들이 거의 매일 있던 상황에서 도대체 이 훈련을 내가 왜 시작했나 하는 회의에서 출발했다.

언니도 그 당시 처음 재무처장으로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맨날 울고 다녔다. 언니는 그 당시 집이 문산이라서 학교, 집, 훈련원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을 지켜보았던 나는 언니가 참 한심했다. 그때 언니한테 내가 이런 말을 한 것 같다.“능력도 안되는 데 언제까지 까치 발을 하고 남들과 같이 살려고 하느냐” 하면서 조롱하였던 기억이 난다. 언니는 맨날 나에게 자기가 그때 그렇게 살았다고 하는데 첨엔 나도 언니와 같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 이외의 모든 다른 사람들은 뭔가 이를 위해서 준비하려고 시간을 남겨둔 것 같은 느낌이었고 나는 언니가 하도 추천 하길래 매년 미루다가 솔직히 면목이 없어 냉큼 등록을 해버린 상황이었다. 솔직히 나는 다른 선교사님들의 수준과는 다름을 강조하고 싶다. 나는 전도와 선교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담이 되는 사람이다. 성격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나는 사소한 것도 부탁을 못하는 사람이다.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맞는데 울컥 화가 나고 부흥집회의 모습이 연상되는 아주 회의적인 사람의 하나다 그러나 나의 수준과 비판의식의 나쁜 습성을 알기에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수동적이고 냉소적인 것이 나의 참 모습이다.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알겠고 그것이 맞는데 나는 아직 성령의 부르심을 받지 못한것인지 선교가 참 힘들다. 전도도 물론 힘들다.

그래서 선교사라고 계속 말할 때마다 쑥스럽고 빨리 여기서 탈출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초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토요일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고 나의 문제를 객관화하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회의 분쟁과 시작된 훈련이 교회 문제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요즘은 영적전쟁의 책을 보면서 죄의식에 깊이 빠져있던 나의 문제가 혹시나 스스로 고소하고 책망케 하는 사탄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새로운 사실로 접하게 되었다.

우선 프로그램의 정리를 해보면 참 잘 짜여져 톱니바퀴 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생각을 한다. 주제와 강의를 같이 연결하는 책의 선택이 나에게는 새로웠고 케이스 스터디 그리고 설교의 주인으로 훈련생을 참여시키고 세품기도 등 획기적인 훈련이란 생각을 했다. 난 훈련을 하면서 계속 우리 교회와 연결을 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보였고 누구를 추천해서 하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감도가 모두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세계관과 종교에서 가장 감동을 받았다. 안교수님의 책을 나의 인생 책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나는 모태신앙이었고 이것은 장, 단점이 있다. 물 흐르듯 강요된 종교의 선택이 항상 깊게 빠지지 못하게 만들었고 솔직히 지금도 유, 불 따지지 않고 동요하는 편이다. 같이 사는 우리 남편은 더욱 심해서 불교의 철학을 항상 나에게 강요한다.

우리 남편은 종교 다원주의의 성향이 강하다 항상 유교의 경전을 보고 거의 불교 서적은 보면서 찬탄을 한다. 그리고 태생은 신학을 하였다. 나도 한때는 불교의 자아성찰에서 세련된 종교의 참 모습이라고 많이 생각하고 기독교의 모습이 천박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게 사실이다.

솔직히 나는 여기 훈련원에 올 수준이 못된다. 이곳의 선교사님들은 기독교의 문화는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다른 곳으로 선교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를 배우는 분들이라면 나는 나를 설득하고 이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와있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혼합주의도 이 분들은 선교가는 곳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오셨지만 나는 나의 혼합주의를 알게 된 시간이었고 영적전쟁도 나는 나를 알게 하는 시간이 된 것이 거의 확실하다. 하나님이 다른 수준의 사람들을 모았지만 각각 다른 시점에서 역사하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여기서 나는 솔직히 나의 개인적인 모든 해결은 책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튜터가 이렇게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언제 이 책들을 다 읽어 보겠느나“ 하는 말씀 ,그래서 이 기회에 읽어 보라고 하신 말씀을, 원하는 책들만 보던 상황들에서 훈련은 뭔가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 거야 하면서 맘을 진정했다 나는 거기에서도 속으로 ‘아 읽지 않아도 되구나’ 하는 핑계도 해보았다.

그런데 첨부터 나는 그 책들이 나를 위해 셋팅 되었단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문제를 객관화 하였고 종교적인간인 나에게 진짜 기독교의 핵심을 객관화 해서 정리하게 하고 나의 믿음의 방향을 정리해준 것이 이 시간의 가장 큰 소득이다. 그런데 솔직히 이태웅 목사님 그리고 그 뒤의 목사님 그리고 안교수님의 초기 강사 후에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그 외에는 책의 수준과 강의의 수준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단 생각을 한다.

특히 한국인의 의식구조와 그 뒤의 강연은 앞엤것은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들어가고 역사의식의 아마추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본인 또한 서구의 선교사들이 처음 선교지에 와서 서구의 정서을 강요한 것처럼 극히 서구적 시각으로 한국사회을 재단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몇가지 개인의 의견과 잣대로 잘라내고 폄하한단 생각이 몰두를 못하게 하였다. 그것은 내용의 충실함과는 먼 생각을 하였고 뒷 강연은 뭔가 이원론적 인 느낌? 꼭 강사가 이상한 유몰론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레크레이션 시간이란 생각도 했다 이것은 물론 나의 사견이다 영적지도자 만들기는 내가 완벽히 마지막까지 있질 못해서 보지 못하였지만 나에게는 시간선이라는 말의 해석이 새로웠고 각각의 시간과 상황이 하나님이 개인에게 훈련시키기 위한 그리고 꼭 그 시간에 훈련되어야 할 내용이었다. 사견으로 영적지도자 만들기와 처음 자기의 인생선을 가지고 시작한 것을 다시 적용하는 시간도 가지면 자기의 문제를 객관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이 시간이 하나님이 나에게 정리하라고 하신 명령이란 생각을 많이 한다. 주간보고서 관찰보고서 독서보고서는 나에게 진짜 힘들다. 계획적인 편이 못되고 지나간 학창시절 한번도 숙제를 하지 않고 숫제 몸으로 때운 나에게 이 모든 절차는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주신 참다 못해 마지막으로 주신 명령이란 생각으로 하고 있다. 진짜 힘든 것은 기도시간을 적는 나의 모습이다.

사실적으로 쓸까 앞으로 그렇게 할거라고 하면서 쓸까 하는 나의 모습과 그리고 왜 이리 전도의 내용은 많은 지,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나의 상황에서 중요 기도제목은 뭐라고 해야 할지 숫제 하루에 느낀점을 쓰라하면 할 말이 많은데 정말 이 곳의 분들과 나의 수준이 차이가 나서 할말이 없다 투터의 말씀이 기독교는 자아실현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서 선교하고 전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실때는 정말 할말이 없다.

하나님도 이것을 아시니 나의 수준과 상황을 아시니 이곳에서 나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결국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참 기독교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리라는 생각으로 모자람을 이해해 달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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