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간증문 19 _ 정00 (000교회)

작성자
paramedia
작성일
2017-05-16 13:29
조회
110

대학생 때 CCC 활동을 하며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분명 배웠지만 어느새 잊혀진 과거가 된 채 선교라는 것은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GPTI 훈련을 통해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이 다시 세워졌다. 특히 강의와 독서를 통해 배운 것이 말씀을 읽을 때 더욱 확증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고 생명을 내는 자가 된 것이다. 이같은 선교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선교의 방향과 흐름을 알게 되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선교를 시작하셨고, 주도하고 계시며, 선교를 마무리하실 것이다.

우리는 참여하여 동역하는 것이다. 선교는 내 입장에서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문화적 배경과 상황을 고려하여 복음을 전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 연구가 필요하고, 문화적 배경과 양상을 알기 위해 그 지역 세계관및 종교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

특히 역사적 흐름 앞에 전통적인 선교사보는 전문인 선교사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 선교를 이해하는 데 있어 토론이 효과적이었는데,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원들과 나누며 더 심도있는 결론을 내려볼 수 있었다. 문화차이및 수혜자 입장에서 받는 열등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갈등, 자립시키지 않는 문제점, 전문인 선교사와 팀사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함께 훈련받는 선교사님들과의 교제를 통해서도 얻는 유익이 많았다.

다른 분들의 삶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들으며 역시 놀라우신 하나님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의 삶에서도 세밀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다. 앞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을 절대적으로 꺼리는 사람이라 원래의 나라면 하지 않았을 찬양팀이지만 추천받아 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셔서 자신감도 생겼다. 수용적인 태도로 대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나를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 예전처럼 힘들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자세를 훈련을 시키시는 것 같다. 보냄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이 세워지고 나니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권세임을 알게 되어서, 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쓰실 것에 대한 확신과 감사함 가운데 힘을 실어 기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이 부어졌다고 향방없이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교에 대해 주신 지혜와 지식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께서 주도하시고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것과, 지역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선교가 전략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전문인 선교에 대한 시각을 열어주시도록, 그러하다. 이제는 기도와 더불어 행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나의 상황과 주어진 기회들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나아가겠다. 149364567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