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간증문 20 _ 정00 (00교회)

작성자
paramedia
작성일
2017-05-16 13:30
조회
317

2014년 12월 31일 저희교회에서 선교포럼이 열린 적이 있었습니다. 한참 BAM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포럼에 참여를 했고 전문인 선교사로 오신 분에게 선교단체를 소개해 달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때 추천해 주신곳이 GPTI였습니다. 회사가 한참 바쁘고 아이들이 어린 시점이어서 상황이 좋아지면 훈련 받아야지 하고 핸드폰에 메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아이들도 좀 크고 회사도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마침 원장님으로부터 권유를 받았습니다. 권유를 받는 순간 지금이 훈련받는 시점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곳이고 시간을 정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곳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니 매 순간이 기대가 되어지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흥분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부푼 기대와 달리 첫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선교단체 훈련과 다른 것이 없어 갸우뚱했습니다. 똑같은 강사님들과 똑같은 커리큐럼이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마나 귀한 곳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GPTI에서 훈련받으시는 분들은 연약하고 미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 사람들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선교에 대한 마음이 순수하고 그들은 진심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보기에 유능하고 능력있는 자를 원하시는 것이 아닌, 이들처럼 하나님에 대한 순수함과 진실함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강사님들과 커리튜럼을 보니 진짜 선교사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닌 실전을 대비한 훈련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 마음도 다시 결연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큐티와 성경읽기를 회복하여 말씀과 같이 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삶에 동행하시는 것 같아 감사가 넘칩니다. 매 순간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영적인 눈을 회복하여 삶 속에서 무의미했던 일상들이 영적 전쟁으로 느껴져 옷깃을 여미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힘들고 정신없이 바쁜 삶 가운데서 육신이 배불러 교만하기 쉬운 상황에서 주님은 말씀으로 저를 붙드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삶 속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GPTI는 제 영성을 깨워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0170506_20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