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 훈련중간간증문

작성자
gmf-gpti
작성일
2019-10-25 12:13
조회
24
<47기 훈련생 중간 간증문>

-강00 <서울서0교회>-
훈련의 시작은 단순한 용기였고 훈련의 결과 어떻게 되겠다는 구체적인 어떤 기대 또는 목표를 갖고 온 것은 아니었다. 훈련 선교사님들과의 상호인사를 나누는 일부터가 사실 어색한 일이었으나 훈련과정은 무조건 순종해서 일단은 끝까지 한다는 각오로 훈련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각자 자기의 모습을 다 내려놓으며 짧은 시간에 어느 틈엔가 모든 훈련 선교사님과 격의 없는 사이가 되면서 훈련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 받는다는 것에 훈련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나 자신에게는 상당히 벅찬 과제물을 한주한주 작성해오고 있다. 사실 과제물을 작성하고 나면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내 나름대로는 몰두해야하는 일이다. 특히 글쓰는 것을 싫어해서 평소 훈련이 잘 안 되어있는 나로서는 무척 힘든 일주일이다. 그런데 늘 이번 주도 어떻게 이걸 다 할 수 있었나 돌아보게 된다. 이번 주는 그냥 넘어가자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도 했지만 그러나 어쨌든 안 빠지고 따라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셨다는 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아직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께 나를 드리고 있는 삶의 길에 서 있다는 생각이 참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게하고 이 마음으로 하루하루 주어진 과제를 넘어오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조금씩 삶의 체질이 변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생각이 변화된다. 지난날 갖고 있던 그저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야하며 그래서 과제물은 작성하는 정도의 일상생활은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어느덧 하게 된다. 강의 내용들이 나의 순 백지 같은 무지함 위에 쓰여 질 때마다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작은 기쁨을 교육시간마다 느끼는 것도 이제는 훈련이 즐겁다는 생각을 하는데 일조를 한다. 그렇다. 이제는 훈련이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 원래 훈련은 즐거운 것이 아니다. 힘든 두 달을 지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훈련이 즐겁다는 것은 지난날 많은 교육, 훈련의 시간을 뒤돌아볼 때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 간사님들 그리고 같이 훈련받는 모든 선교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릴 뿐이다.

-국00 <은0교회>-
순종으로 GPTI훈련을 받게 되었다. 믿음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구나 생각하고 지냈던 8주였다. 집에선 노부모님 모시기, 파경으로 치닫는 경제적 상황악화, 영업직에서 만난 분들과의 부딪힘, 믿지 않는 남편의 염려증, 집안일을 도맡아 해주신 시어머님의 일이 내가 해야 할 상황, 내성적인 내게 리더역량을 배우고 역사성을 인식하며 넓혀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정말 난 초보적 훈련을 치러야 한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에 나의 발목을 붙잡힌다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하나님 나라일은 언제 해야 하는가? 이번 훈련은 정말 핵심 중에 핵심으로 선교사적 자세로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이라면 의무적, 필수과목이다. 그래서 더욱 더 끝까지 받아야 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매달 결제건이 나를 힘들게 해도 하나님께서 상황 상황마다 길을 내시고 도와주셨던 은혜를 생각하며 이 훈련이 은혜 중에 나를 세워주실 것이라 믿는다. 필리핀 단기 선교 체험은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학습 익히기- 한걸음 한걸음 악조건의 상황을 열어가길 기도한다 ①시어머니땜에 안돼! ②, ③가지 해결돼야 하는 일이있다. 하나님이 보내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익히게 해주실 것을 기도한다.

-김00 <0광교회>-
GPTI훈련을 9주차까지 받고 난 소감은 본 과정에 매우 만족한다. 선배님들의 말씀이 떠오른다. 어떻게 잔치를 하면 할수록 최고의 포도주를 주는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강의가 나에게 진심으로 와 닿고 감동을 준다. 다른 사람에게 본 과정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의 인생에 너무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과정이다. 매일 매일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며 나의 삶이 온전히 주님께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의 기분은 새로워지며 삶을 사는 큰 원동력이 된다. 나의 매일 매일 삶이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나의 삶이 180도 바뀌었다. 그 전에는 피곤함에 지쳐서 그저 모든 시간이 피곤을 푸는 시간들 이었다면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자투리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 된 것이다. 매일 아침 출근하며 집을 나서면서부터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출근 셔틀버스 안에서도 기도를 한다. 출근해서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정식 근무시간 8시가 될 때까지 GPTI독서를 한다. 퇴근 후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며 독서의 시간을 가진다. 나의 모든 삶이 GPTI의 과제물을 작성하며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주일이 금방 지나간다. 토요일이 정말 빨리 돌아온다. 물론 과제물이 나에게 큰 부담이 되는 건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읽은 책이 쌓여갈수록, 나의 기도시간, 그리고 삶 자체를 평가하며 지내는 것이 거룩한 부담감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틈나는대로 아이들에게 축복을 해주며 기도생활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에서의 삶도 하나의 사역으로 생각하여 가족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되었다. 가족들도 나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며 내가 과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제는 내가 책을 들고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하면 모두 조용히 해주며 또 옆에서 같이 독서를 하곤 한다. 또한 금요일 저녁에는 나를 노터치로 인정해 준다. 과제 마감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토요일에도 남은 가족들끼리 즐기는 법을 터득하고 잘 지내고 있다. 처음에는 토요일 전 일을 훈련에 투자하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모험이며 투자라고 생각했다. 일주일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주말이라도 아이들과 같이 지내고자 하는 마음이 컸었다. 더군다나 아이 셋을 아내에게 맡기며 나는 공부를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인정해주고 격려해 주는 아내 덕에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물론 아내에게는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나를 격려하며 함께 힘든 시간을 견뎌주는 아내가 있어 또 아내에게 그런 헌신적임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의 마음속에는 벌써부터 이 GPTI훈련을 다른 사람에게 어서 빨리 소개해 주고 픈 소망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렇게 좋은 훈련과정을 나 혼자만 받고 마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훌륭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본 과정을 소개해주며 기도로 준비하고자 한다. 또한 GPTI를 통하여 내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00 <영0교회>-
근 3개월여 간의 기간을 돌아봅니다. 그 중에 느끼는 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곳에서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마 이 GPTI훈련이 아니면 영적으로 많이 방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갈이 많이 되어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다시 충만하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이 GPTI훈련 일정을 소화하느라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감기와 과로와 피로를 견디며 싸우고 있습니다. 중간에는 쓰러질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근 3개월간을 달려오면서 많이 쉰다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몸을 바라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건 오히려 제 몸이 이렇게 힘들고 고갈되는 것이 더 낫다 라는 생각입니다. 몸이 힘들어서 영적으로도 고갈되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GPTI 훈련하기 전에 겪은 일들이 아마 제 성격상 저를 많이 누르고 영적으로 저를 갉아 먹었을 겁니다. 저는 성격상 중요한 일들은 그 일들에 대해 생각하고 그 이유를 찾고 본질을 찾느라 그 문제를 놓지 못합니다. 성격이 참 단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인생에 중요한 일들은 늘 그래왔습니다. 이 성격을 따른다면 아마 몸 보다는 영적으로 더 고갈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저를 가엾게 보시는 하나님은 저를 이런 혹독한 일정 속으로 밀어 넣으시고 또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하심으로 육체적으로는 힘들게 하셨지만 정신과 영적으로는 조금 더 자유케 해주셨습니다. 물론 제 마음과 영적인 상태가 기쁨으로 가득차 있고 활기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이렇게 펑범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게 느껴지는 3개월입니다. 이처럼 제 삶을 계속 이끌어 가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 손 잡으며 동행하고 싶습니다.

-김00 <00의교회>-
-하나님의 은혜-
지난 수년동안 이영희 튜터님이 훈련을 받으라고 권유하셨었다. 바로 작년까지만 해도 내게 그런 말씀 하실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렸었다. 왜냐하면 교회 밖에서 하는 전문적 훈련은 나의 계획에는 전혀 없었고 선교 관련 훈련은 교회에서 진행되는 ITC로 충분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7년 해가 바뀌면서부터 교회내에 나의 존재가 노출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면서 김주경튜터님과의 면담을 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는데 나 한사람 훈련시키기 위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주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놀라울 뿐이다. 훈련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임을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여직장 공동체의 선교팀장 사역을 1년 더 맡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전은 모든 다락방이 선교사를 위해 실재적으로 기도하는 다락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구호로만 계획으로만 끝나서는 안되는데 그것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고 구체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까왔다. 이것은 강요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내게 이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교구장수련회에 이어 순장반 모임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나누게 하시고 순장장과 동일한 비전으로 2017년을 섬기도록 인도하셨다. 선교비전을 나눌 때 GPTI에서 배운 내용들이 큰 동력이 되어 더욱 힘있게 나눌 수 있었고 많은 순장님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였다. 선한 뜻을 주시고 그 뜻을 이루어 가도록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삶의 변화와 각오-
훈련이라는 틀 속에서 매일 매일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직장을 그만 둔지 2년 6개월! 자유로운 생활리듬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에 일주일 단위로 주어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에 거부감이 컸지만 지금은 주 단위로 월화는 독서, 수목은 개인 약속과 교회봉사, 그리고 금요일은 과제 마무리를 하면서 이전보다 균형있는 삶으로 변화하였다. 느리게 정독하는 습관이 있는 내게 매주 독서 과제를 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추천 도서가 기존의 나의 인식과 관점을 깨뜨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그 시야를 넓혀주고 있어 독서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다. 초기에는 제 시간에 과제물을 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이었으나 생각을 바꾸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기한을 넘겨 제출할지언정 독서의 즐거움을 뺏기지 말자고 ...... 훈련도 즐거워야 한다.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인도하신 하나님의 계획 선상의 과정이기에 감사해야 한다. 즐거움이 없이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 즐거움을 방해하는 다른 요인들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즉각적 이루어져 끝까지 즐기면서 훈련을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김00 <남서울00교회>-
지난 2월 미얀마 단기선교를 준비하다 장기파송으로 전환되면서 교회에서 요구하는 훈련인 GPTI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만 훈련받는다고 해서 아쉬움도 살짝 있었지만(?) 막상 시작되니 GPTI훈련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순진한 생각이었음을 알게 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첫 날 개강 예배와 전 기수 훈련자분들의 변화된 간증 이야기를 들으며 제대로 훈련 받아서 선교준비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실 장기 선교사로 파송되기 전 약해진 건강도 더욱 챙기고 가족들과도 시간을 보내고 또한 선교에 필요한 실제적인 준비들을 주중에 할 수 있어서 GPTI훈련은 여러모로 제 상황에서 가장 맞는 훈련이었습니다. 그래서 GPTI로 부르신 하나님 께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신학교에서 선교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가지 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작년에는 교단 선교부에서의 간사활동과 HOPE선교회에서 주관하는 CANSCHOOL과정을 했고 또 2월에는 단기선교로 나갈 준비를 했기에 GPTI훈련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또 하나의 숙제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이것을 통과해야 선교사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장기파송을 준비하면서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한 생각으로 훈련에 처음에 마음을 많이 두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결단이나 큰 기대없이 참여한 GPTI훈련의 시간이 3주정도 지나갔을 때 훈련에 참여하는 선교사님들의 변화되는 간증 이야기를 들으며 저의 모습을 보니 변화의 기미는커녕 여전히 숙제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심했습니다. 결국 나의 마음밭이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선교훈련인데 통과 할 숙제로만, 결과로만, 생각하는 그 마음이 문제라는 것을 알고 회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GPTI의 훈련과정에서 매 주 강의는 신학교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기억나게 해주고 선교사의 삶에 대해 무엇보다 선교현장 가운데서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들을 말씀해 주셔서 유익했습니다. 숙제로 내주시는 것들은 내용면에서는 쉽지 않음을 매 번 경험하게 됩니다. 관찰보고서는 내가 요즘 무엇을 보고 듣고 있는지 알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일들,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 뜻을 발견하지 않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일에 민감하게 하나님 뜻을 찾고자 하는 훈련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숙제입니다. 저에게 주간 보고서는 가장 어려운 숙제이기도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숙제입니다. 막상 써서 제출하는 내용은 얼마 없지만 빽빽하게 적혀져야 할 부분에 빈칸이 많음을 보면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의 삶이 얼마나 규모가 없고 죄성을 따르는 삶인지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GPTI훈련이 벌써 두 달이나 지나갔다는 사실에 놀랍기도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아직 제가 가야할 길은 너무나 멀고 훈련의 프로그램들, 원장님과 간사님, 튜터님들의 섬김, 47기 선교사님들의 모습속에서 배울것이 너무나 많은데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으니 아쉽습니다. 앞으로 남은 훈련기간동안 더욱 마음을 쏟길 원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사로 준비되길 소망합니다.

-민00 <00감리교회>-
난 그동안 신앙의 도전은 나로부터 시작되었고 나의 열심으로 시작했었다. 그래서 많은 훈련과 주님을 알기 원하는 프로그램에 수없이 도전했었다. 그러나 GPTI만큼은 친구의 권유로 시작되었고 이것도 아마 우유부단한 나의 성격, 거절 못하는 특히 주님분야에 대해서는 거절하지 않았던 습성으로 아마 받아들여지고 그래서 GPTI훈련은 시작되었다. 시작해보니 그동안 재미도 내 만족으로 했던 훈련과는 다르고 섭부른 결단의 시작이었나 싶어 더욱 근심스러웠고 후회스러웠다. 우연이 없고 하나님의 필연만이 존재한다는데... 날 도대체 이 어마어마한 곳에 갖다 놓으신 그분의 저의는 무엇이며 내가 여기에 왜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 어마어마한 사역의 증인들이 주님과 동역하기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은데 난 무엇 때문에 날 어디에 쓰시려고.... 답답했다. 타문화의 세계관이 어떻고, 타문화의 인류학은 어떻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러나 선교관, 하나님관점에서의 선교관과 선교사의 세계관을 읽고 나서는 뭔가 모르게 마음이 확 트인듯하면서 이상한 기쁨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친구 앞에 웬만하면 나의수치와 결점과 상한 마음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은밀한 나의 의도 앞에 하나님은 자꾸 나를 건드리시고 두들기신다. 상한 감정의 치유란 책을 읽으면서도 난 주님의 의도를 조금 엿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주님은 나를 고치시고 화목 시키시고 치유하시고 그래서 내가 더욱 당신의 사랑을 온전히 알아주었으면 십자가에서 어떻게 나를 건지셨는지를 진심으로 알기 원하셔서 당신의 성품과 흡사한 그런 내가 되기를 바라시는 그분의 사랑의 깊이를 더욱 맛보게 하셨다. 나의 현실적 상황은 더 없이 부끄럽고 싫었지만 주님이 내안에 주시는 평온함과 평강이 나를 덮어주셨다. 내안의 병든 자아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내가 오류를 범했던 내 자아의 잘못된 인식들을 드러내셔서 나를 사랑하게 만드시는 하나님,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기까지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그분이 최고다. 그분의 touch에 순종하며 나아가겠다.

-안00 <00로교회>-
먼저 하나님께 이 GPTI 전문인 선교사 훈련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어설프게 시작 되었던 GPTI 훈련이 이제는 조금이나마 익숙해 지고 동기 훈련생과도 많이 친숙해지고 한주 한주를 지나면서 어색함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선교가 무엇인지, 교회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시고 마음을 갖게 하신 주님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새 8주차를 맞이하며 이런 간증문을 작성하게 하는 목적이 나의 마음과 나의 생각의 변화에 대하여 되돌아보며 점검 해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지난 8주간의 교육 과정과 MT기간을 통하여 배운 선교에 대한 새로운 지식 습득에 대한 나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것과 훈련생 동기들과의 교제가 점점 깊어 가고 있음을 이 간증을 통하여 밝히고 싶습니다. 이 GPTI 전문인 훈련이 한 교회의 장로 직분자로서 지금까지 우리는 선교의 본질을 모르거나 외면해 왔는지에 대하여 되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 위에 심으신 목적에 대하여 자신을 돌아보는 기간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훈련을 받기 전에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선교와 선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더욱 더 깊게 알게 되었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나 자신의 선교에 대한 헌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독교 교계가 선교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변화에 대한 실제적인 추진 방법으로 각 지 교회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는 선교위원장들 대상으로 최소한 선교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도 이 GPTI 전문인 선교 훈련을 받는 운동이 전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선교위원장 훈련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많은 동역자들을 찾아가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한국 교회에서의 선교에 대한 인식이 변화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면해 주신 박민부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올립니다. 또한 우리 훈련을 세심하게 도와주시는 튜터님들과 간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47기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 훈련이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수료할 때는 더욱 성숙한 선교사로서 영적인 진보가 있기를 기도하면서 8주차 간증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00 <세00교회>-
나는 선교사 훈련을 7년 전부터 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리던 남편이 드디어 같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되었지요. 첫날을 보내고 와서는 아들에게 권유를 했습니다. 이제까지 성경을 알고자 배우려 했고 섬김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배웠습니다.. 아프기 전에도, 아프고 난 후에도... 나에게 아픈 것은 그저 하나의 일상이고 그것이 나를 막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내가 필요한 곳이라고 말하면 어느 곳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그것은 은혜였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받는 훈련은 때론 벅차고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30중반에 말씀에 의문을 가졌고 교회가 많고, 믿는 사람들도 많은 데 변하지 않는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교회가 하는 일, 목회자가 하는 일, 선교사가 하는 일들을 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교회가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세상을 이끌고 갈까를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목회자의 일이 말씀 준비보다 다른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고 어떻게 하면 해소를 해 줄 수 있는가를 늘 기도했고 목회자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긍정은 하면서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책으로, 강의로 내가 생각하고 바라던 것들을 정리해서 알려주며 또 비전도 너무 나에게 맞고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부담스럽지만 책도 매주 한 권씩 읽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제까지 읽던 성경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좋은 것은 남편과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전에는 무슨 말을 해도 그렇게 깊게 듣지 않더니 이제는 먼저 기도하고 방향을 정하겠다고 하며 책의 저자가 강의하니 더욱 확실하게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전문인선교사 훈련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서 받은 상처와 말씀의 혼란으로 헤매는 것을 보니 이곳에 오면 확실하게 교회가 할 일, 성도가 할 일, 선교사는 어떻게 되며 본인들이 할 일들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 기쁘게 살아 갈 수 있을 것을 같습니다. 이제 기도하는 것은 모든 교회의 담임목사님들이 이 훈련에 참가하고 각자의 교회에서도 계속 이 곳에 훈련을 보내며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며 더욱 널리 GPTI을 알리겠습니다.


-위00 <00의교회>-
1. 훈련을 시작하면서부터 별다른 동기나 자발적 의지 없이 거부할 수 없는 무언가(성령님이라고 생각함)에 이끌리어 시작하게 된 훈련이다. 이로 인해 GPTI나 전문인 선교 훈련 커리큐럼 등에 대해 배경지식이 전혀 없었다.
2. 한 주 한 주 독서를 통해 예습을 하고 GPTI 훈련시간에는 강사님으로부터 강의를 들으며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매우 재밌고 만족해하고 있다. (1) 커리큐럼이 우수하고 필독독서들이 매우 유익하다. 내가 궁금했던 것을 명쾌하게 해결해주어 뇌가 시원해진다 (2) 주간보고서와 관찰보고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주님께서 내게 보이시는 영적 메시지를 흘려보내지 않고 담을 수 있어서 좋다. (3) 메신저(강사님들)의 경험과 지식이 뛰어나며, 특히 수십 년간 영적 지도자로서 살고 계신 인품을 느낄 수 있어서 거룩한 자극이 된다. (4) 원장님과 튜터님들, 간사님들의 애정과 배려, 섬김 등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섬김의 본을 보고 배우고 있다. (5) 조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 좋다. (6) 무엇보다도 한주 한주의 내용이 그 주에 내가 궁금해 한 내용이거나 해결해야할 문제, 판단해야할 사안에 대하여 독서나 강의, 말씀 등을 통해 바로 주님의 뜻을 알게 해주는 것이 주님께서 인도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어서 이후에도 주님께서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기대가 된다.

-윤00 <남서울00교회>-
네팔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파송 선교단체를 물색하였으나, 내가 소속된 교단 선교부에서도 네팔 파송 선교사가 없고, 모 교회에서 추천하는 GMP선교회나 HOPE선교회도 네팔 파송 선교사가 없어서 난감하였다. 3년 전 GP선교회 파송 네팔 선교사의 도움으로 네팔 선교 정탐여행을 다녀왔으나, 두 분의 GP선교회 출신 선교사는 현재까지는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 사역을 하지 않아서 나의 선교 모델이 될 수가 없어서 GMP선교회를 찾아가 원장님께 1호 네팔 선교사로 파송시켜 달라고 부탁드렸고, 원장님의 추천은 GMTC훈련 이였으나, GPTI훈련을 받아도 파송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두 가지 선교훈련을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GPTI훈련을 받기로 결정하였다. 그 이유는. 네팔 선교지는 목회자의 신분으로는 비자를 받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절대 다수의 네팔 선교사들은 수도 카트만두 대학에서 주는 어학비자로 수도에서만 사역을 하는 모습을 보았고 나의 네팔 선교는 수도에 거주하는 선교가 아니라 네팔의 오지로 들어가는 선교를 감당하고자 하기에 비지니스 비자가 필요한 상황이고, 또 하나의 큰 이유는 단순히 비자 발급의 목적뿐 아니라, 오지의 네팔 목회자들은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전혀 없는 실정임을 보았기 때문이다.
결국, 선교는 현지인들이 자생적이며 재생산이 가능한 교회를 세우고 이러한 사역을 가능한 현지 사역자를 세우면 떠나는 것인데, 네팔 사역자들이 영적인 자립과 함께 경제적인 자립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농업 프르젝트를 구상하였다. 토지 임대료가 무척 저렴한 네팔의 농촌 지역의 토지를 임대해서 네팔 오지 목회자들이 자립영농을 하면서 목회를 한다면 능히 경제적인 자립도 가능하기에, 이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필요하여 목회자 중심의 선교훈련보다는 전문인 선교사 훈련이 내게 맞는다고 싶어서 GPTI 훈련원 원장님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지에 힘입어 이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훈련을 받을수록 GPTI 의 모든 커리큘럼에 대 만족하고 감격하는 내 자신을 계속 발견한다. 선교사의 명백한 정의와 사역도 분명히 정립이 되고 전문인 선교사의 필요성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전문인 선교사로 준비하고 사역할 수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이 그러지고 있으니, 훈련의 효과는 지금까지 만으로도 충분한 느낌이다. 그뿐 아니라, 장기적인 선교사로 사역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알찬 강의와 선교지에서 사역하든지 현지에서 사역하던지, 선교사 파송여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며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선명한 방향성을 얻게 되어서 참으로 유익한 훈련이 되었다. 이런 내용들이 한 번의 강의시간으로만 진행되면 곧 망각의 강으로 흘러가 큰 도움이 안 될 터인데, 각 주제의 최고의 강사를 통한 명강의와 함께 선별될 책들을 읽고 요약하고 독후감도 쓰게 하고 주제에 합당한 케이스를 조별 나눔의 과정을 통하여 반복하여서 습득이 하게 하니, 단순히 지식 습득의 훈련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사고와 삶의 전환이 일어나는 복되고도 지혜롭고도 잘 기획된 훈련이라고 생각된다. 주중의 GMTC훈련처럼 매일같이 함께 살면서 공동체 훈련을 받지는 못하지만 1박 2일의 MT, 그리고 2주간의 합숙 생활로, 공동체 삶을 통한 상호 이해와 인내, 공감 등의 훈련도받을 수 있으니, 이것으로 충분히 보완될 것이다. 또한 단기 선교를 통하여 선교지 땅을 밟으며 선교의 현장성도 체험할 수 있으니, 이론과 공동체 훈련, 현장 실습이 겸비된 이 GPTI훈련은 참으로 하나님이 이 시대에 세우신 복된 훈련이라고 확신한다.

-남00 <남서울00교회>-
지난해 여름 한국에서 3개월의 안식월을 갖고 있었던 남편이 선교훈련을 받겠다고 할 때, 나는 뚜껑이 열릴 것 같았다. 그 당시 아버님이 중환자실과 일반실을 오가시며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이었고 아버님의 어려운 상황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시간이었으며 딸은 치료차 한국에 나와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런 남편의 모습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물론 15년 동안의 미국사역 가운데 교회가 나누어지는 아픔을 경험 하고 좀처럼 변화 되지 않는 영혼들과의 긴 전쟁 가운데 지치고 힘든 마음은 이해가 되면서도 나는 여전히 남편의 생각에 동의 할 수가 없었다. 이제는 나누어진 아픔이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는 교우들의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가고 있었고 그들의 삶이 변화를 시작하며 나아가고 있고 이곳에서도 교우들에게 선교 훈련을 시키면서 사역 하고 있으므로 그것으로 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아버님은 은혜 안에 소천 하셨고 그동안의 남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커다란 어려움 없이 기독교식의 장례예배를 온 가족이 , 친지들이 드림으로 우리 시댁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공식적으로 선포 되었다. 그렇게도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아버님의 소천으로 예배가 선포된 것이다. 마음이 아팠던 딸은 귀한 중보자들의 기도로 주님과 새롭게 만남을 통하여 회복 되어 가고 있다. 이제는 내 마음에 아버님 때문에, 딸 때문에, 하며 남편의 선교비젼을 응원 할 수 없었던 이유들이 사라져 가고 있음을 바라본다. 또한 선교훈련을 받으면서 지금까지의 남편의 모습 가운데 가장 활기에 찬 행복한 모습들을 바라보며 정말 남편을 향하신 주님의 계획을 여쭈어 본다. 그리고 처음에는 남편이 원하니깐 같이 했던 선교 훈련이 GPTI의 주옥같은 강의을 통하여 선교지 영혼들에 대한 관심과 열방을 통한 아버지의 마음이 차츰 몰려오기 시작한다. 아직도 선교지를 향하여 떠날 수 있는 결심을 하기에는 많은 걸림돌들이 남아 있다. 그러나 처음 보다는 좀 더 가까운 마음으로 열방 영혼들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바라본다.

-이00 <부산000교회>-
처음 GPTI를 시작할 때에는 내가 관심이 있어 시작한 것이 아니다보니 열의도 별로 안생기고 “엄마가 한번 해보라고 하시니까”하는 마음에 그냥 가는 그런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번정도 GPTI훈련에 참여하다보니 함께하시는 선교사님들과의 친분도 생기고 교육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 마음이 변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MT때에는 다른 선교사님들과 어색했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활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MT전까지는 훈련만 받고 집에 가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많지 않고 내 마음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색하고 무엇인가 벽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MT이후에 정말 가족같은 느낌도 들고 단지 1박2일 함께하며 잠 들기전 이야기 나눈 것 뿐인데 너무 많이 친해지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벌써 GPTI를 시작한지 8주가 되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훈련들이 기대가 됩니다. 처음 OT때 참석하지 못해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튜터님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지금까지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다양한 교육과 공동체 훈련, ORT등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독서보고서도 매주 잘 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는 각오도 하였습니다. GPTI를 통해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선교에 대한 이해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부모님이 어떤 것을 권유하신다면 억지로라도 한번 시작해보자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00 <00교회>-
나에게 이 훈련은 솔직히 개인적인 상황(처음 겪는 교회의 분란과 신앙적 회의)에서 그리고 뿐만 아니라 남편의 직장 퇴직, 양 부모님의 돌봄의 피곤함, 거기다 맨날 놀고 있던 (프리랜서 편집디자인) 나의 일들이 거의 일년치 일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상황등 , 하루가 11시에 끝나는 일들이 거의 매일 있던 상황에서 도대체 이 훈련을 내가 왜 시작했나 하는 회의에서 출발했다. 언니도 그 당시 처음 재무처장으로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맨날 울고 다녔다. 언니는 그 당시 집이 문산이라서 학교, 집, 훈련원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을 지켜보았던 나는 언니가 참 한심했다. 그때 언니한테 내가 이런 말을 한 것 같다.“능력도 안되는 데 언제까지 까치 발을 하고 남들과 같이 살려고 하느냐” 하면서 조롱하였던 기억이 난다. 언니는 맨날 나에게 자기가 그때 그렇게 살았다고 하는데 첨엔 나도 언니와 같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 이외의 모든 다른 사람들은 뭔가 이를 위해서 준비하려고 시간을 남겨둔 것 같은 느낌이었고 나는 언니가 하도 추천 하길래 매년 미루다가 솔직히 면목이 없어 냉큼 등록을 해버린 상황이었다. 솔직히 나는 다른 선교사님들의 수준과는 다름을 강조하고 싶다. 나는 전도와 선교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담이 되는 사람이다. 성격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나는 사소한 것도 부탁을 못하는 사람이다.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맞는데 울컥 화가 나고 부흥집회의 모습이 연상되는 아주 회의적인 사람의 하나다 그러나 나의 수준과 비판의식의 나쁜 습성을 알기에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수동적이고 냉소적인 것이 나의 참 모습이다.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알겠고 그것이 맞는데 나는 아직 성령의 부르심을 받지 못한것인지 선교가 참 힘들다. 전도도 물론 힘들다. 그래서 선교사라고 계속 말할 때마다 쑥스럽고 빨리 여기서 탈출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초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토요일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고 나의 문제를 객관화하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회의 분쟁과 시작된 훈련이 교회 문제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요즘은 영적전쟁의 책을 보면서 죄의식에 깊이 빠져있던 나의 문제가 혹시나 스스로 고소하고 책망케 하는 사탄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새로운 사실로 접하게 되었다.
우선 프로그램의 정리를 해보면 참 잘 짜여져 톱니바퀴 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생각을 한다. 주제와 강의를 같이 연결하는 책의 선택이 나에게는 새로웠고 케이스 스터디 그리고 설교의 주인으로 훈련생을 참여시키고 세품기도 등 획기적인 훈련이란 생각을 했다. 난 훈련을 하면서 계속 우리 교회와 연결을 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보였고 누구를 추천해서 하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감도가 모두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세계관과 종교에서 가장 감동을 받았다. 안교수님의 책을 나의 인생 책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나는 모태신앙이었고 이것은 장, 단점이 있다. 물 흐르듯 강요된 종교의 선택이 항상 깊게 빠지지 못하게 만들었고 솔직히 지금도 유, 불 따지지 않고 동요하는 편이다. 같이 사는 우리 남편은 더욱 심해서 불교의 철학을 항상 나에게 강요한다. 우리 남편은 종교 다원주의의 성향이 강하다 항상 유교의 경전을 보고 거의 불교 서적은 보면서 찬탄을 한다. 그리고 태생은 신학을 하였다. 나도 한때는 불교의 자아성찰에서 세련된 종교의 참 모습이라고 많이 생각하고 기독교의 모습이 천박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게 사실이다. 솔직히 나는 여기 훈련원에 올 수준이 못된다. 이곳의 선교사님들은 기독교의 문화는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다른 곳으로 선교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를 배우는 분들이라면 나는 나를 설득하고 이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와있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혼합주의도 이 분들은 선교가는 곳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오셨지만 나는 나의 혼합주의를 알게 된 시간이었고 영적전쟁도 나는 나를 알게 하는 시간이 된 것이 거의 확실하다. 하나님이 다른 수준의 사람들을 모았지만 각각 다른 시점에서 역사하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여기서 나는 솔직히 나의 개인적인 모든 해결은 책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튜터가 이렇게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언제 이 책들을 다 읽어 보겠느나“ 하는 말씀 ,그래서 이 기회에 읽어 보라고 하신 말씀을, 원하는 책들만 보던 상황들에서 훈련은 뭔가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 거야 하면서 맘을 진정했다 나는 거기에서도 속으로 ‘아 읽지 않아도 되구나’ 하는 핑계도 해보았다. 그런데 첨부터 나는 그 책들이 나를 위해 셋팅 되었단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문제를 객관화 하였고 종교적인간인 나에게 진짜 기독교의 핵심을 객관화 해서 정리하게 하고 나의 믿음의 방향을 정리해준 것이 이 시간의 가장 큰 소득이다. 그런데 솔직히 이태웅 목사님 그리고 그 뒤의 목사님 그리고 안교수님의 초기 강사 후에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그 외에는 책의 수준과 강의의 수준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단 생각을 한다. 특히 한국인의 의식구조와 그 뒤의 강연은 앞엤것은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들어가고 역사의식의 아마추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본인 또한 서구의 선교사들이 처음 선교지에 와서 서구의 정서을 강요한 것처럼 극히 서구적 시각으로 한국사회을 재단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몇가지 개인의 의견과 잣대로 잘라내고 폄하한단 생각이 몰두를 못하게 하였다. 그것은 내용의 충실함과는 먼 생각을 하였고 뒷 강연은 뭔가 이원론적 인 느낌? 꼭 강사가 이상한 유몰론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레크레이션 시간이란 생각도 했다 이것은 물론 나의 사견이다 영적지도자 만들기는 내가 완벽히 마지막까지 있질 못해서 보지 못하였지만 나에게는 시간선이라는 말의 해석이 새로웠고 각각의 시간과 상황이 하나님이 개인에게 훈련시키기 위한 그리고 꼭 그 시간에 훈련되어야 할 내용이었다. 사견으로 영적지도자 만들기와 처음 자기의 인생선을 가지고 시작한 것을 다시 적용하는 시간도 가지면 자기의 문제를 객관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이 시간이 하나님이 나에게 정리하라고 하신 명령이란 생각을 많이 한다. 주간보고서 관찰보고서 독서보고서는 나에게 진짜 힘들다. 계획적인 편이 못되고 지나간 학창시절 한번도 숙제를 하지 않고 숫제 몸으로 때운 나에게 이 모든 절차는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주신 참다 못해 마지막으로 주신 명령이란 생각으로 하고 있다. 진짜 힘든 것은 기도시간을 적는 나의 모습이다. 사실적으로 쓸까 앞으로 그렇게 할거라고 하면서 쓸까 하는 나의 모습과 그리고 왜 이리 전도의 내용은 많은 지,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나의 상황에서 중요 기도제목은 뭐라고 해야 할지 숫제 하루에 느낀점을 쓰라하면 할 말이 많은데 정말 이 곳의 분들과 나의 수준이 차이가 나서 할말이 없다 투터의 말씀이 기독교는 자아실현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서 선교하고 전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실때는 정말 할말이 없다. 하나님도 이것을 아시니 나의 수준과 상황을 아시니 이곳에서 나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결국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참 기독교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리라는 생각으로 모자람을 이해해 달라고 하고 싶다.

-이00 <부산000교회>-
처음GPTI를 찾아 왔을 때 가 생각이 난다. 사실 지금 와서 말하는 거지만 나는 이곳에 올 계획도 없었을 뿐 아니라 오고 싶지 않았다. 이곳에 오기로 결정을 하기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군대에 가기 위해 휴학을 한 상태였다. 병때문에 면제가 된이후 편안하게 그 다음 학기까지 휴학을 하며 마음의 안식을 가질 생 각 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다시 복학을 하라고 하셨고 나는 다시 복학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학교를 갈 준비를 하던중 엄마에게 GPTI라는 단체가 있으니 아이들에게 선교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다. 사실 나는 학교도 쉬고 싶었던 마당에 다른 무언가를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한번 가보고 결정하라고 하신 부모님의 말씀을 철썩같이 믿고 와보게 되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일정 이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10권의 서적을 읽고 보고서를 써야하고 또 매주 2가지의 보고서를 추가적으로 내야 하며 출석을 지켜야 하고 또 2주간 매일 와야하는데 안오면 무조건 수료 불가능한 커리큘럼을 잘 해낼 자신도 없었을 뿐더러 해낼 수도 없었다. 집이 부산이여서 일주일에 한번 오는 것도 힘든데 2주간 매일 와야 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벌써부터 탈락된 오디션 참가자가 된것 같은 기분이였다. 그때부터 나에게 이 교육을 받게 추천하신 분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왜 안그래도 학교 과제 하느라 바쁜데 이런것까지 하게 만들어서 사람을 짜증나게 할까”“나는 이미 인터콥에서 선교 교육 받았는데 굳이 이런 교육을 또 받아야 하나” “엄마는 내가 3학년이여서 바쁜거 뻔히 아시면서도 이런 교육을 상의도 없이 신청하시고는 들으라고 하시나” 하는 생각들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사실 첫주부터 3번째 주까지는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서울에 오는것 자체도 너무 짜증나고 싫었다. 하지만 점점 이곳에 오다보니 다른 선교사님들과 알게되고 서로 자신들의 삶을 발표하고 알아가면서 내 마음이 점점 풀어졌던것 같다. 지금은 학교나 교회보다 여기에 오는게 제일 마음이 평안하다. 아직도 과제를 내는데 제일 늦게내고 제일 형편이 없지만 이영희 튜터님이 과제를 잘 할수 있도록 다독여 주시고 여러 간사님들이 이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고 하니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 수업을 언젠가는 마무리하고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갈 때를 바라보며 지금 내 삶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장00 <000교회>-
훈련 시작한지 두달이 지났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정신이 없다. 너무나 여러가지 일로 바쁘고 쫓기고 온전히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숙제는 의무와 책임감으로 겨우 제출했지만 집중하고 즐기고 내 것으로 만들지를 못했다. 전혀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2월 중순에 권면을 받고 바로 결정한 이유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주변의 일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삶이 안될 때 영적 에너지 손실이 많아진다. 이제 남은 기간동안 훈련에 몰입할려고 한다. 이왕 시작한 훈련을 통해 생존의 하루살이가 아니라 영원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제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나는 일터선교사, 가정선교사이상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이 훈련 자체가 전문인선교사 훈련이기 때문에 더 이상은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훈련에 들어와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나가는 선교에 관심 많으신 분이 많은 것 같다.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어떤 모양으로 살든지 이런 훈련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밖으로 보이는 봉사와 섬김이 아니라 존재와 삶 자체가 진리요 생명되는 시간되기를 소망한다.
-전00 <남00교회>-
나는 누구인가에서 식탁교제를 통한 발표를 시작으로 나의 성장과정과 지금의 상태를 가감 없이 알게 되었고 훈련생들의 진솔한 발표를 통해서 마음이 열려지게 되었다. 선교학 총론에서 선교학의 큰 그림을 보게 되었고, 선교와 문화를 통하여 성육신적 사역으로 접근하게 됨을 알게 되었다. 세계관및 타종교 이해에서 타종교를 알게 되어 우리 종교의 세계관에 더욱 감사하게 되었다. 전문인 선교와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서 평소 생각했던 것과 일치하게 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1박2일의 팀비젼센터에서 교제는 너무나 즐거웠고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MBTI를 통한 성격유형 검사는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웃음과 유익을 주었다. 매주 한권의 책 일고 독후감을 쓰고 관찰일기와 주간일기를 작성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많은 지식의 유익을 주었다 . 이제 전체 훈련기간의 삼분의 일이 지났지만, 앞으로의 훈련이 더욱 기대되고, 무엇보다도 ORT가 기다려진다.
-송00 <남00교회>-
한 집에서 삼십 여년을 살아오니 분명히 다른 칼라의 부부인데 닮아져 간다. 웃음도 슬픔도 같이하니 선교훈련도 당연히 함께 하는 소원을 몇 년에 걸쳐 계속 들으니 세뇌가 되어 피해갈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특히나 관심없고 특정의 소명을 받은 사람들만이 선교훈련을 받는 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선교훈련이라는 주제가 부담이었다. 그래도 남편이 소원하는 일이니 순종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고. 남편한태 순종하는 일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이겠다는 생각이었다. 매주 한권씩 책 읽기가 부담이었다. 그래도 닥치면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하기만하다. 책과 강의 시간을 통해서 배우는 선교는 그동안 내가 생각해 왔던 관점과는 달랐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이고 특정한 부르심만 있는 사람들이 하는 선교가 아닌 누구나 해야 하는 선교 관점의 변화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말씀 기도가 메말라있던 나에게 새로운 시작과 은혜를 주신다.
-정00 <000교회>-
대학생 때 CCC 활동을 하며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분명 배웠지만 어느새 잊혀진 과거가 된 채 선교라는 것은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GPTI 훈련을 통해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이 다시 세워졌다. 특히 강의와 독서를 통해 배운 것이 말씀을 읽을 때 더욱 확증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고 생명을 내는 자가 된 것이다. 이같은 선교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선교의 방향과 흐름을 알게 되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선교를 시작하셨고, 주도하고 계시며, 선교를 마무리하실 것이다. 우리는 참여하여 동역하는 것이다. 선교는 내 입장에서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문화적 배경과 상황을 고려하여 복음을 전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 연구가 필요하고, 문화적 배경과 양상을 알기 위해 그 지역 세계관및 종교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 특히 역사적 흐름 앞에 전통적인 선교사보는 전문인 선교사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 선교를 이해하는 데 있어 토론이 효과적이었는데,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원들과 나누며 더 심도있는 결론을 내려볼 수 있었다. 문화차이및 수혜자 입장에서 받는 열등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갈등, 자립시키지 않는 문제점, 전문인 선교사와 팀사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함께 훈련받는 선교사님들과의 교제를 통해서도 얻는 유익이 많았다. 다른 분들의 삶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들으며 역시 놀라우신 하나님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의 삶에서도 세밀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다. 앞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을 절대적으로 꺼리는 사람이라 원래의 나라면 하지 않았을 찬양팀이지만 추천받아 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셔서 자신감도 생겼다. 수용적인 태도로 대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나를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 예전처럼 힘들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자세를 훈련을 시키시는 것 같다. 보냄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이 세워지고 나니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권세임을 알게 되어서, 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쓰실 것에 대한 확신과 감사함 가운데 힘을 실어 기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이 부어졌다고 향방없이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교에 대해 주신 지혜와 지식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께서 주도하시고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것과, 지역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선교가 전략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전문인 선교에 대한 시각을 열어주시도록, 그러하다. 이제는 기도와 더불어 행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나의 상황과 주어진 기회들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나아가겠다.

-정00 <00교회>-
2014년 12월 31일 저희교회에서 선교포럼이 열린 적이 있었습니다. 한참 BAM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포럼에 참여를 했고 전문인 선교사로 오신 분에게 선교단체를 소개해 달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때 추천해 주신곳이 GPTI였습니다. 회사가 한참 바쁘고 아이들이 어린 시점이어서 상황이 좋아지면 훈련 받아야지 하고 핸드폰에 메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아이들도 좀 크고 회사도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마침 원장님으로부터 권유를 받았습니다. 권유를 받는 순간 지금이 훈련받는 시점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곳이고 시간을 정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곳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니 매 순간이 기대가 되어지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흥분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부푼 기대와 달리 첫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선교단체 훈련과 다른 것이 없어 갸우뚱했습니다. 똑같은 강사님들과 똑같은 커리큐럼이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마나 귀한 곳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GPTI에서 훈련받으시는 분들은 연약하고 미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 사람들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선교에 대한 마음이 순수하고 그들은 진심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보기에 유능하고 능력있는 자를 원하시는 것이 아닌, 이들처럼 하나님에 대한 순수함과 진실함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강사님들과 커리튜럼을 보니 진짜 선교사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닌 실전을 대비한 훈련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 마음도 다시 결연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큐티와 성경읽기를 회복하여 말씀과 같이 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삶에 동행하시는 것 같아 감사가 넘칩니다. 매 순간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영적인 눈을 회복하여 삶 속에서 무의미했던 일상들이 영적 전쟁으로 느껴져 옷깃을 여미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힘들고 정신없이 바쁜 삶 가운데서 육신이 배불러 교만하기 쉬운 상황에서 주님은 말씀으로 저를 붙드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삶 속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GPTI는 제 영성을 깨워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00 <00교회>-
2017년을 시작하면서 내 삶을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하고 정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서 매년 1년 코스로 진행하는 제자훈련을 신청할까 하여 기도해보고 알아보았지만 훈련을 받고 싶은 마음과 달리 이상하게도 인도함이 없는 것 같았다. 그렇게 등록기간을 지나보내고 이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남편에게 함께 GPTI훈련을 받자는 제안을 들었다. 오랜만에 뵙는 박민부 원장님의 모습을 보니 중국에서 열방학교로, 퍼스펙티브스로 주셨던 은혜들이 떠올라 훈련을 받기도 전에 기대기 되었다. 오리엔테이션과 선배들의 소감과 환영 인사들을 들으며 5개월 후에 내게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되는 한편, 힘들다고 하는 훈련의 강도가 궁금해졌다. 본격적인 과제가 시작되어 앞으로 매일 큐티할 책을 고르려교 책장을 열었다. 이사하면서 챙겨온 약 스무권의 큐티책 중에 손에 잡히는 대로 한 권을 꺼냈는데 펄쳐보니 놀랍게도 중국에서 PSP훈련을 받던 시기에 큐티하던 책이었다. 책이 절반정도 밖에 채워져있지 않아서 뒷부분을 이어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PSP를 통해 선교에 대해 알게 하시고 이제는 내 인생에서 그 후의 일을 시작하겠다는 하나님의 신호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시작된 지난 두 달여의 훈련 기간은 기쁨과 실망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을 재우고 일어나서 하는 과제는 새로운 힘이 되기도 했지만 때로는 나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여 일상에서 소홀해지면 사단은 정죄함으로 틈을 비집고 들어왔고 충실함이 떨어지는 과제를 제출하고 나면 죄책감과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하지만 매주 주제별로 더 깊고 구체적으로 선교를 바라보게 하시는 강의와 다른 선교사님들의 묵직한 삶의 무게와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들을 보고나면 기쁨과 소망이 내 안에 흘러들어왔다. 요즘 나의 한 주간 삶의 패턴을 보면 여전히 삐꺽거리고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음을 본다. 주말과 주초의 결심을 삶 속에서 지혜롭게 실천하고 자리매김하는 데는 완전하지 못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는 훈련을 내 일상속에 포함시키고 받아들이는데는 거부감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래 주머니를 차고 걷는 것은 여전히 힘들고 어렵지만 주머니를 찾아 몸에 거는 것만은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할까. 나는 모래 주머니를 차고 걷고 뛰면서도 바람을 느끼고 땀을 흘리며 느끼는 상쾌함을 누릴 날을 기대하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훈련들 역시 기대가 된다.

-정00 <000교회>-
개척선교학교를 통해서 처음 GPTI를 알게 되었다. 마음에 전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선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행하고 싶었다. 간증문을 쓰라고 해서 딱히 뭘 써야 할 지 몰라서 천천히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보니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나는 누구인가? 를 통해서 나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경험 할 수 있었고 다른 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 대하는 어색한 분위기를 이 방법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 갈 있을 것 같다. 내도 모르는 나를 찾는 인성 검사는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생각하며 삶에 적용해 나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GPTI훈련 프로그램중에 너무 좋았던 점 중에 한 가지는 평소에 접하기 어렵던 책을 통해서 궁금하거나 알고 싶었던 것들을 알게 하신 것이다. 아이들에게 아침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하고 말해 주면서 안아주니 이제는 알아서 하는 아침 인사가 되었다. 물론 저녁에 잘 때는 축복기도를 해준다. 잠들기 전에 찾아와서 축복기도 해달라고 하기도 한다. 특히, 강의를 통해서 탁월한 하나님의 관점을 깨닫게 하시고 배울 수 있어서 참 기쁘다.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나를 더욱 견고히 세우는 시간이 되고 이를 통해 평생의 거룩한 습관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정00 <안산00교회>-
먼저 GPTI훈련에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린다. 한국 누가회 선교부 임원으로 있으면서 그리고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선교훈련과 단기팀에 참여하였지만, 체계적인 선교훈련과 선교사로서의 하나님의 부르심 등에 대한 직접적이고 깊이있는 통찰의 시간을 기대하였고 그 가운데 GPTI 2기를 수료하시고 함께 누가회에서 교제하는 심재두 선교사님의 권고로 이 훈련에 인도하심을 받게 되었다. 사실 훈련 전의 내 삶은 그리 여유가 있지 않았기에 아니 여유가 너무나도 없었기에 단지 매주 토요일의 훈련이라 할지라도 쉽지 않은 훈련일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훈련이 시작되고 나서 너무 무른 생각이었음이 드러났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힘들었다. 쏟아지는 리포트와 여러 과제물들은 금요일 자정 또는 자정을 넘겨 겨우겨우 턱걸이로 제출할 수 있었고 토요일 훈련장소로 가는 전철안에서도 예습 및 필요한 숙제들을 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들이 연출되었다. 평상시 생활의 패턴을 깨면서 평상시 하지 않던 과제물을 감당하고 훈련에 집중하니 수면부족 상황이 생겼고, 특별히 금요일 밤 늦게 잠을 자다보니 토요일 훈련시간에 조는 일도 발생했다. 이런 육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받게 하시고 또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하면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감당할 시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GPTI훈련은 박민부원장님의 말씀대로 교육이 아니라 훈련이었다. 처음보고 어색한 선교사님들과의 스킨쉽과 축복을 통한 교제들, 기도훈련, 가정에서의 허깅과 아이들을 향한 축복기도등 일상의 삶까지도 변화를 요구하고, 총체적인 선교사로서의 모습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우리 가정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을 관찰하게 하였다. 조별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연령대의 선교사님들과 교제하며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배우게 되는 것도 감사한 부분이었다. 우리의 삶도 그리 단순하지 않고 계획대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지만 선교의 현장이야 영적으로 치열하게 부딪히며 예측불허의 다양한 상황들이 난무하는 곳이 아니겠는가. 그러한 현장에서 일어난 생각치 못하고 상상치 못했던 일들을 케이스 나눔을 통해 분석해 보며 그 원인과 대안을 찾는 훈련 역시 실제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라 느껴졌다. 이제 훈련의 중반을 지나가고 있다. 합숙과 선교지에 직접 가서 정보를 취득하고 선교를 준비 시행해 보는 훈련을 남겨두고 있다. 훈련은 어디까지나 훈련이다. 하지만 훈련을 실제처럼 하지 않는다면 실전에서도 그보다 잘하기 어려운 것이다. 남은 기간 합숙 등의 기간동안 체력적으로 조금 더 부칠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남은 훈련을 잘 마치고 실제의 삶 가운데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시고 그 부르심에 성실하게 응답하는 제자의 삶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나와 우리 가정을 기대해본다.

-조00 <김포000교회>-
지난 8주 동안 강의와 과제물을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강의시간, 정해진 기도시간, QT 시간, 매일 받은 말씀, 관찰일기, 독서를 하면서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요약을 하고 독후감을 쓰면서 책을 거의 두 번 읽게 되었다. 훈련이 끝나면 전체적으로 요약을 살펴보고 반복적으로 읽어야 할 것을 선정해서 재독, 삼독, 사독해야 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나는 선교는 하나님이 감동주시면 그냥 가서 하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반드시 훈련이 선행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또 한 번에 결과물을 얻으려고 불철주야 뛰어 다닐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바쁘지 않으면서 성경을 연구하고 현지의 문화를 배우면서 땅에 물이 스며들어가듯이 나무에 뿌리가 내려가듯이 선교해야 함을 알았다. 나는 처음에 “나는 누구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때 그리고 그것을 대중 앞에서 전달할 때 나의 인생 51년을 7분 안에 압축하는 것에 대하여 놀랐다. 그리고 눈에 눈물이 글썽 거렸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지상명령 순종자로 쓰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는가를 알았다. 사실 나의 불행한 삶이 불행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연단이었다. 하나님은 나를 정금 같은 믿음으로 기르시기 위한 방법으로 그렇게 역사하신 것이다. 오늘날에는 믿음이 겉으로만 도금된 믿음이 있다고 한다. 금은 금인데 도금된 금인 것이다. 무게도 같고 크기도 같고 보기에도 같아 보이는데 차이는 도금이냐 정금이냐의 차이 인 것이다. 사람들에게 정금과 도금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고 물어보면 누구나 똑같은 대답을 한다. 다 정금을 원한다. 다 천국을 원한다. 다 행복을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것은 도금된 믿음, 도금된 구원, 도금된 천국, 도금된 행복이 많다. 나는 이것을 참회하였다. 도금된 믿음을 회개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라는 훈련장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정금으로 만들어가고 계시며 지상명령의 순종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전달자로서 사용하고 계신다. 나는 우연히 이끌려서 GPTI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여기까지 오는데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 나는 명륜 교회 부목사로 재임 중에 담임목사의 설교나 다른 부교역자들의 설교를 들을 때 매번 졸았다. 사실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재미가 없었다. 어떻게 보면 영적 침체기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조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약물복용 때문이다. 담임목사님도 그것을 알고 면죄부를 주셨다. 그런데 GPTI에 들어와서는 왜 이렇게 졸리지 않는 것인가? 졸아야 건강한 것이고 정상인데 안 졸리는 것이다. 차이는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영적으로 충만하여졌기 때문이고 너무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 나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배우는 것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가계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데도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마치 큰 창고에 곡식을 저장하는 것과 같고, 댐에 물을 저축하는 기분이다. 특히 엄주연 목사님의 지역개발연구 강의를 듣고 지난 10년 동안 일본에 있을 때 “왜! 선교 일지를 쓰지 않았나” 하는 것에 대해서 후회를 많이 했다. 어떤 일본인 목사님의 일본의 기독교 문화라는 것에 대하여 배운 적도 있는데 그 자료도 소실되고 말았다. 어쨌든 사소한 것이라도 일지에 남겼더라면 지금 지역 개발 연구 자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괜히 바쁘기만 하였고 30-40의 나이를 그냥 보낸 것이 너무 아까웠다. 그러나 늦지는 않았다. 지금 이렇게 열정을 회복하였고 지식을 충전하고 있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기회가 앞으로 많이 있으리라 믿는다. 나는 일본을 사랑하니 지역 개발과 자기 계발을 통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충성할 것을 다짐한다. 원장님과 강사목사님들과 튜터님들, 간사님들, 47기 선교사님들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다. 물론 이런 분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는 더욱 감사하고 있다. 나를 후원하여 47기에 들어오게 해준 46기 서은영 선교사에게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남은 3개월 동안 더욱 매진하여 훈련에 임해서 사역에 적용하리라 다짐한다.

-한00 <참00교회>-
GPTI 훈련을 받겠다고 원서를 내고, 기록된 주소를 따라, 남편 차를 타고 와서, 낯선 사무실에 와, 박민부 원장님 앞에서 면접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8주차가 지났다. 목회 7년 차인 나는 바람 쐬러 나오는 마음으로, 좋은 강의를 들으며, 나 자신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부담 없이 훈련을 신청하였고, 참석하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숙제와 활동, 훈련과정에 많이 놀랐다. 아마도 심각하게 생각하였으면 참석 못 하였을 것 같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다. “선교 훈련은 한 번도 안 받아 보았잖니? 가 봐라” 그 음성이 너무도 분명해서, 어찌됐건 당황은 하였으나, 확신 가운데 참여하게 되었다. 첫 주부터 원장님과 튜터님, 간사님들의 민첩함과 치밀함이 참 놀라웠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정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고, 큰 기대가 되었다. 그 기대보다 더 큰 은혜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토요일의 긴 강의 시간이 힘겨웠다. 다양한 활동과 내용을 프로그램에 가득 담아, 소화하려니 힘들었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었다 (사실 목회자 세미나는 단순하면서도, 쉬엄쉬엄 한다) 긴 시간도 빨리 지나간다. 훈련을 받으며 유익한 점은 강의 시간과 독후 과제이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책과 강의 내용을 통해, 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선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커지고 있다. 목회 현장에 함몰되어, 어린 성도들 뒤치다꺼리 하느랴, 정신이 없던 나는, 고개를 들어, 열방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 동안 잊고 있던 전도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아직도 교회 밖에는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관계 전도는 더 이상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노방 전도에 더욱 큰 관심이 생겼고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원장님, 튜터님, 간사님, 강사님들의 멋진 삶을 보며, 내 인생의 후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축적된 성경적 지식과 장기간 헌신한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그런 모습으로 사역을 해 나가고 싶다. 그러려면, 지금부터 새로운 사역과 현장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이런 도전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 생각이 든다. 전에도 분주한 내 일주일의 삶은 더욱 분주해졌다.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하루 종일 시간관리를 하며 틈틈히 과제를 해 나가고 있다. 과제 중 대부분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라, 어느 때보다도 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있다. 정리 안 된 채로, 뒤죽 박죽 되어 있는 생각과 감정들이 하나 하나 정리되고 있다. 무너진 비전도, 찢겨진 마음도 수선 중인 것 같다.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다. 비전도 조금씩 먼지가 떨려나가며,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훈련이 끝날 때쯤이면, 독수리 날개 치듯, 넓은 창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리라 기대된다. 앞으로 남은 훈련 과정도 기대된다. 2주간에 걸친 합숙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게 될 지, 일본 단기 선교 여행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음성을 듣게 될 지 기대가 된다. 어떤 순간에도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훈련 받느라 바쁜 나를 도와주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어느 때 보다 훈련 받기 좋은 여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늘 나를 위해 기도하는 원장님과 튜터님께도 감사하다. 참 순수하고 순한 우리 조원들에게도 참 감사하다. 다른 훈련생들과도 점점 친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GPTI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훈련 받기를 기도한다. 주변에 권면할 사람을 찾고는 있지만,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박춘선 간사님 친구분들이라는 목사님 부부 (임헌덕, 신경숙)에게 권면을 하였다.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 없이는 올 수 없는 것 같다. 계속 기도해야겠다.
-허00 <반석00교회>-
선교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무작정 우간다로 가서 3년 반을 지내고 왔다. 사업가 장로님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선교보다는 사업상으로 일을 진행하시는 장로님의 사고가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최소 3년은 견디어야 우간다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알 수 있고 장로님의 사역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결심하고 살았다. 일하는 동안에 선교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실감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했다. 막상 우간다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만들면서 사업하시는 장로님과 계속 일을 한다면 우간다 사람들과 자유롭게 왕래하기가 쉽지 않고 깊이 있는 사역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수면 위로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생활은 선교사보다는 사업가인 장로님을 돕는 면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선교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고 날이 갈수록 천국 가서 주님 앞에서 무어라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부담이 되어왔다. 이런 고민을 말하기도 전에 GPTI훈련을 마치고 GMP선교사로 우간다에 있는 장남 부부는 어머니가 꼭 선교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작정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 기도에 힘입어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GPTI훈련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숙제의 양 때문에 겁이 났다. 이걸 다 감당할 수 있을는지, 읽어야 되고 읽은 것을 워드 작업해야 하고 사물을 보되 지나치지 말고 관찰해야 되고 기록문을 써야하고 일주일간의 삶을 보고해야 하고 쉽지 않은 3월이었다. 우간다의 어느 선교사님은 가만히 앉아 있지 않던 내가 책상에 앉아 있으려니 더 힘들 것이라고 했다. 차츰 책상과 컴퓨터에도 적응하게 되었다. 공부하고 독서하는 것들을 묵상하고 기도하게 됨으로 우간다에서의 사역의 과정과 지금 배우는 것을 통하여서 현재의 내가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한다. 우간다 지역에 대하여 아무것도 연구하지 않았다. 우간다 사람들의 문화에 대하여도 무지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듯이 무지한 상태에서 사역함으로서 순조롭지도 못한 엉성함이 있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시지만 나와 더불어서 조금 잘 사는 나라에서 왔다는 우월 의식만 갖고 있고 우간다 현지인들과 공생하려는 생각은 아예 접어두지 않았나 반성한다. 우리는 조금 잘 사는 나라에서 간 것 뿐이고 우간다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우리와 같이 희노애락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또 서로의 문화가 서로 다른 것 뿐 이라고, 오히려 그 나라에 들어가 사는 우리가 강자가 아니고 약자임을 알고 그들을 섬겨야 한다고, MT 때 말을 한 것이 생각난다. 선교사의 영성이 어떠해야 하며 선교사가 일을 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사역하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도 새롭게 다가왔다. 선교사의 영성은 뒤로 두고 무엇인가 보이는 실적을 향하여 전진하는 선교사님, 아무일도 않는 분들을 보았다. 현지인들 속에 있는 뿌리 깊은 그릇된 영성이 바뀌도록 우리의 삶으로 모범을 보여아 하는데 그들을 질책히고 분노하기에만 급급하다보니 모델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현지인들이 선교사의 삶에 동감하지 않는다는 것이 늘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독서를 통하여, 강의를 통하여, 선교사님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나는 거듭 새로운 것을 배운다. 사람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른 시각으로 배운다. 훈련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훈련을 받도록 도와준 아들에게 감사한다. 한 가지 훈련을 받고 계신 선교사님들을 칭찬하고 싶다. 나는 군소신학을 했다. 처음 3월에 공부를 시작한 신학생들이 두 달 지나면 거의 삼분의 일이 이런 저런 이유로 포기를 한다. 그런데 선교사님들은 직장생활과 사업을 하면서도 그 많은 숙제를 감당하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다. 아마 내가 숙제에 너무 고달프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칭찬을 해 드리고 싶다. 선교에 열정을 지닌 이런 선교사님들 때문에 복음은 마침내 온 세상을 점령할 것이다.
-홍00 < ... >-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훈련을 하기로 결정하기까지 힘들었던 상황들의 연속 이였는데, 지원서를 작성하게 하시고 면접을보고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심이 주님의 은혜인지 모른다. GPTI라는 생소한단어, 선교사라는 호칭, 각 강의마다듣는 내용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힘든시간 이였고, 일주일간의 독서, 관찰, 주간보고서는 내인생의 최고의 숙제임이 분명하다. 특별히 성경암송은 매번 완벽하지 못해서, 못했다고 체크를 할 정도로 나의 열등감을 되새기게 하는 커다란 아픔이였다. 그러나 한주 한주 지나면서 훈련이라는 단어로 성실함을 보이고자 시작한 큐티, 기도, 성경읽기는 매일의 시간중 일정시간을 가장 먼저 드리게 되고, 나의 영적인생활의 우선순위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매주 토요일마다 선교사님들과 허그로 폭 안고“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좋은 선교사님 되세요” 낯가림 많고 어색함이 묻어있는 나에겐 따뜻함으로 다가와서 치유의 시간들이였던 것 같았다. 나는 누구인가?와 이름 암기는 각 선교사님에게 관심을 갖게 하였고, 1박2일 MT는 서로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 훈련을 통해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변화될까 하나님은 나의 상황들을 어떻게 계획해 놓으셨을까? 너무 기대 되고 궁금하다. 남은 3개월 열심히 훈련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건강과 모든 환경 가운데 선하게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끝으로 귀한 섬김을 해주신 원장님, 간사님, 튜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겸손하고 세심하게 섬겨주시고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기도 해 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 감사하다.
-황00 <000교회>-
어느덧 GPTI 훈련에 들어선지 8주가 지났다. 마라톤으로 치면 아직 반환점을 돌지는 못했지만 거의 반환점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과제에 신경 쓰다 보면 1주일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더욱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경기에 참여하여 서둘러 뛰다가 숨이 가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페이스 조절을 다시 해야만 할 것 같다. 심호흡 한 번 하고 다시 뛰려고 하는데 발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훈련의 내용들은 알차고 충분히 도전을 주었지만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화석처럼 굳어진 나의 믿음 생활 패턴이나 현재에 안주하고자 하는 나의 영적 상태일 것이다. 초대교회의 순교적 믿음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나는 현대의 편안한 소파에 기대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듯한 그러한 믿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태함, 안이함, 그리고 “이만하면 되었어..” 하는 달콤한 속삭임... 주님께서는 이 훈련을 계기로 철저히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시려는 것 같다. 나의 진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셔서 나의 약함, 부족함을 단련시키시고 아직까지도 구석에 웅크리고 남아 있던 나의 자아를 완전히 무너뜨리시고 무릎 꿇고 항복하게 하신다. 바리새인과 다를 바 없던 나의 위선을 벗기시고 순전한 아이로 다시 서게 하신다. 마라톤 주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중간 지점에 마련해 놓은 시원한 ‘생수’를 한 모금 마시고 앞에 남은 목적지를 바라본다. 이제 몸을 추스르고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목적지를 향해 다시 발을 떼어야 할 때다. 나의 경주를 방해했던 주변의 상황들.. 흐트러졌던 집중력을 다시 모으고 앞만을 향해 달리자. 주님, 저의 부끄러운 죄를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저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신 주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힘주시고 저의 손을 잡아 주가 뜻하시는 목적지까지 이르게 하여 주소서.

-황00 <높은뜻 000000 교회>-
필리핀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지원하면서 특강 강사이신 선교사님과 현지 선교사님의 추천을 받아서 신청서를 지원한지가 벌써 2달이 넘어갑니다. 막상 부딪히면서 넘어야 하는 과정들이 만만치 않음을 몸이 느끼면서 점점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과제에 대해 할애 시간을 잘 정리하지 못하다 보니 점점 과제에 대한 부담이 쌓여갔습니다. 이 활동이 그리 쉬운일이 아님을 절실히 느끼면서 엄청난 고비들이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제게는 턱없이 부족함을 이 과정을 밟으면서 깨달아 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임을 절실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정마다 듣는 특강과 Life formation 은 너무 귀해서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서도 과제에 대한 부담감으로 순간순간 결석하고 싶은 유혹의 손길이 계속 뻗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과정을 좀 더 잘 해 나갈 수 있을지가 큰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