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

훈련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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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훈련간증문
Level 10   조회수 288
2020-01-07 15:54:03


 
-고유미-
GPTI훈련을 받기 전에 많이 지쳐 있었고 믿음도 약해져 있어 훈련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교차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 주 훈련의 시간과 튜터님을 통해 이렇게 귀한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조금씩 더욱 깊이 생활화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분주한 상황 가운데 있어 GPTI에 조금 더 집중하지 못한 게 많이 아쉽지만, 남은 기간 받을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며 더욱 마음을 쏟겠습니다.

-김동영-
GPTI훈련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GPTI원장님, 간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지난 훈련과정을 통해서 느낀 것은 첫째, 선교의 본질, 둘째, 선교사의 자기관리, 셋째, GPTI 40기 선교사님 3부분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째, 선교는 단순 영적 필요만이 아닌, 문화적, 사회적, 물질적, 감정적, 지적, 육체적인 필요를 통합적으로 채워주고 계발시켜 주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 째로 선교는 마음과 뜻만 좋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 자신의 성숙도(영적, 지적, 기술적, 체력적, 감정적등)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지금까지 우리는 의도만 좋으면 하나님이 다른 것을 다 채워주시고 도와주실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간과한 것임을 깨달았다. 이제는 다른 것보다 먼저 우리 스스로 탁월한, 건강한 선교사가 되도록 자기관리하는 것에 집중훈련을 해야겠다. 특별히 GPTI훈련 덕분에 나의 영적, 정신적, 체력적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어서 참 감사하다. 셋째, GPTI 40기 선교사님들 만나서 감사드리며, 특별히 하이킥 1조 선교사님들께서 모임동안 많이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중보기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요즘 일하느라 독서보고서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남은 훈련 기간동안 독서도 열심히 책임감있게 하고 또 남은 선교훈련에 더욱 전념하여 정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충성된 전문인 선교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

-김성만-
과제물과 숙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어떻게 훈련을 받나 걱정하고 고민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중간까지 왔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보면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나 지식이 턱없이 부족해서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은 인간적인 걱정이었고 주님께서 이끌어 주심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모든 것에도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복-
선교사로서의 인격 성장을 위한 훈련에 있어서 교수님들의 핵심적인 교육에 대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부분 다 이해를 할 수 있게 한 훈련에 감사/ 강의안 교재를 통해 선교사로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배울 수 있음/ 선교사로서 해야 할 과제들을 통하여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훈련인 것 같음

-김원배-
GPTI훈련을 시작한 지 벌써 11주가 지났다.
훈련을 시작할 때에는 일주일에 하루 토요일에 모든 약속과 휴식스케줄을 맞추어 놓았던 생활방식을 바꾸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내어 숙제를 하고 토요일에 훈련을 받는다는 것이 막상 시도하여 보니 역시나 만만치가 않았다. 근무시간에 눈치 볼 사람이 없는 나는 시간만 나면 숙제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젊은 사람들은 정말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4월까지는 별 탈 없이 숙제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도 이번 5월 달 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옆에 있는 창고 건물에 화재가 나서 비상 근무체제로 들어갔고 게다가 본사에서 건물 관리감독자 교육을 받고 5월말에 있는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증을 본사로 보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런데 그 교육이라는 것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것인데 중간마다 클릭을 하지 않으면 진도가 나가지 않게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어서 다른 일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수업진도가 80%가 넘는 사람에게만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지게 되니 숙제를 해야 할 시간에 이제는 이 수업을 들어야만 되게 된 것이다. 이제는 별 수 없이 잠자는 시간을 줄여야만 숙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한 주 한 주를 잘 넘길 수 있는 체력을 공급해 주시고 있다는 느낌을 주신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 몸이 이제 훈련에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체력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나머지 훈련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임하고 있는 중이다.

-조임형-
처음 GPTI훈련을 받으려고 결정할 때 무척 많이 망설이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는데 막상 훈련을 받기 시작하고 도전받기 시작하면서 너무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기대 이상으로 유익한 강의와 소개된 책들, 선교사님들과의 교제등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선교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 달라졌다. 개인적인 모든 일을 다 접어두고라도 어렵고 힘든 점이 많이 있지만 영적으로 더 기쁘고 감사하고, 충만하고 세상적인 것들이 부럽지 않으니 확실히 GPTI훈련은 선교사님들을 잘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훈련단체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튜터님들과 간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유중-
GPTI훈련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처음 만난 선교사님들에 대한 서먹서먹한 분위기였지만 한 주 한 주 훈련 과정 속에서 주님을 향한 열정과 비전을 깨닫게 되었고 주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선교사님들과 연합하여 함께 동겨하며 교제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변화되어 가는 나의 모습을 목도할 수 있도록 소망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훈련을 감당하길 다짐한다.

-김은덕-
처음엔 거리도 멀고 과제물도 많아서 잘 할 수 있을까 염려 했는데 책을 읽어갈수록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책들을 통해 안목도 넓어지고 유익한 것이 많았다. 무엇보다 경건의 훈련 연습을 시스템화하여 좋은 습관을 형성케 됨이 감사하다. 또 기도를 계속함으로 40기 선교사들과 기도의 끈이 이어져있고 동역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다른 기수의 선교사님들의 기도도 함께 함으로써 선교지에 파송되어서도 든든한 기도의 후원팀이 있음이 감사하다.

-김태윤-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낯선 사람들과 긴 기간동안 함께 훈련을 받는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되었다. 그러나 훈련이 진행될수록 신앙의 본보기가 되고 기도의 동역자가 되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참 그리스도인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겠다. 또한 교육 내용도 알차다. 막연한 열정만 가지고 무모하게 선교에 도전하기 쉬운데 선교사역에 필요한 영적인 준비를 하는데 이만한 커리큘럼이 없는 것 같다. 지식적인 측면도 뛰어나지만 삶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많은 계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주님께서 주신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훈련을 통해 배운것을 습관화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대답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

-문소영-
GPTI훈련을 허락하시고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개강 첫 날부터 10주차에 이르기까지 무엇보다 하나님은 제게 눈물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개강예배 찬양 이후, 찬양팀 반주를 섬기며 매주 준비모임에 들어가 함께 기도와 찬양하며 눈물을 흘렸고, 나는 누구인가와 간증보고서를 들으며 눈물이 났고, 한 주간 동안 주님을 생각하고 동역 선교사님들을 떠올 릴 때 눈물이 나곤 했습니다. 눈물을 통해 제 영과 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씻겨 주시고 회복시켜 주심을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남편과 함께 훈련을 받음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가정의 머릿돌이 되어주심도 감사하고 강의와 조별 토의, 독서와 보고서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되고 맡겨주신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영감을 주시는 리더십으로 섬기시는 원장님과 사랑 가득하신 튜터님들, 그리고 훈련 기간동안 그리고 이후로도 동역하게 될 천사와 같으신 동역선교사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현일-
태국 선교를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GPTI라는 훈련을 소개받고 나가기 전에 받는 게 그냥 가는 것 보다 좋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은 이 훈련이 나에게 정말 필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매 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과제하는 것을 내 삶의 습관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훈련 안 받았으면 큰일날뻔 했다.

-이영규-
올 가을 태국에 전문인 선교사로 떠나는 계획이 이미 잡혀있는 상태에서 우연히 GPTI에 대해 알게 되어 별 생각없이 입학하였다. 2달 훈련을 받은 후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우리를 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선물이었으며 치밀한 계획이었다. 나름 꽤 잘 준비된 선교사인줄 착각했던 나의 오만함을 하나님께서 한 꺼풀씩 벗겨주시고 내가 갈 땅인 태국을 향한 기대와 사랑도 한 주 한 주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5월 공동체훈련과 7월 아웃리치도 기대된다. 매 주 버겁게 읽는 필독서들은 읽지 않고 선교지에 갔으면 큰일 날뻔한 그야말로 필독서여서 숙제라 반강제적이긴 하지만 너무 귀하고 은혜롭다. GPTI모든 섬기는 고마우신 분들, 원장님과 튜터님들과 간사님들의 섬김을 통로로 나는 전문인 선교사로 지금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렇게 좋은 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할렐루야!

-민들레-
처음 GPTI훈련을 권유받았을 때 마음의 부담감이 먼저 앞섰습니다. 선교사로서의 삶을 평소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고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을, 그리고 제 마음을 이끄시고 결국 마음을 열어 이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긴장과 걱정으로 첫 주를 시작했는데 너무나 놀랍게도 한 주 한 주 지날수록 이 훈련을 사모하게 하시고 ‘아! 내가 이 훈련 받길 참 잘한 것 같다!’라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훈련기간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또 훈련을 마친 후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임하여 삶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백인길-
처음에는 훈련 받을 기대감으로 그러나 받으면서 부담감이 가중되어져 갔다. 배우면서 몰랐던 부분들 알게 되어 다행과 고마움이 있었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 이제는 모든 시각들이 선교사로서 선교사적인 생각들로 갖추어져야 한다는 생각도 부담감으로 든다. 그러나 이제 좀 더 시각이 전문적이고 높아져야 하며 그렇게 해야 된다는 생각도 든다. 현재는 훈련생이니까 그 수준에서밖에 볼 수 없겠지만 간접경험(책)과 직접 경험을 통하여 좀 더 성숙해 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기대를 한다. 이 훈련을 받게 해 준 GPTI와 원장님 그리고 수고하시는 튜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성낙준-
부족하고 믿음없고 게으르고 답답한 나를 발견했다. 나는 왜 헌신하는 것일까? 하나님 앞에 드려지고자 말만 하고 그러한 생활을 못하는 나를 보았다. 그러나 기도의 마음이 커갔고 하나님 의지함의 마음이 자랐고 무엇보다 가정에 예배드림이 감사해지고..모든 생활의 시작이, 끝이 하나님에 의해 살아가고 있다. 범사에 감사하게 하시는 그렇게 만지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느낀다. 하나님을 솔직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느끼며 살아가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김설애-
남편의 권유로 오게 되었는데 선교에 대한 확실한 정의가 머릿속에 정리된 것 같습니다. 또한 매 주 있는 과제로 인해, 생활 속에서 경건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었고 Life Formation강의를 통해 감정관리, 위기상담 등을 배워 실제적인 나의 생활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사역지로 나갈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병우-
GPTI훈련에 입교해서 정말 눈앞이 캄캄했다. 전도의 열정만 있다면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사전 정보와 준비없이 입교하고 나니 과연 내가 이 훈련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집에 와서 생각하니 정말 잠이 오질 않았다. 하지만 어쩌겠나 이미 발을 들여놓았는데 부족한 부분은 튜터님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한 결과, 지금은 서서히 적응이 되어간다. 남은 훈련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길 소원한다.

-이성훈-
신앙적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우리들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진리, 선교 현장보고, 선교 역사, 독서과제 등을 수행하는 가운데 신앙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독서 과제물이 매우 유익하게 다가왔으며 식사시간도 매우 좋은 반찬, 메뉴로 주말에 자칫 세상에서 방황하기 쉬운 심령들을 위로와 격려, 교제의 즐거움을 갖게 해 주는 유익함을 느꼈습니다. 평소에 기독교 서적을 간혹 읽기는 했지만 리포트를 쓰려고 하니 여러 번 읽으며 정리가 되고 마음에 와 닿게 되어 너무나 좋았고 책의 내용도 매우 유익해서 귀중한 체험의 시간이었습니다.

-이필원-
한국에 돌아온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물론 훈련도 함께 3개월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서의 지난 3개월은 매일매일 계속되는 훈련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습니다. 지금도 솔직한 심정으로 ‘정신없이 밀려서 한다’일 것입니다. 삶도 훈련도 즐기면서 기쁘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유가 없어서인지 정신차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다만 감사한 것은 함께 훈련 받는 40기 분들과 튜터님과 원장님, 간사님들을 알아간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입니다. 언제까지 여유없는 생활이 계속될지는 모릅니다. 다만 훈련이 끝나기 전까지 여유를 찾게 되길 바랍니다.

-장한율-
정말 다향한 나이와 배경과 모습의 사람들이 모였지만 하나님을 사모하고 주님의 일을 하겠다는 열의 하나로 똘똘 뭉쳐서 정말 아름다운 모임이 되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또한 각 분야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강사님들의 압축된 강의는 한 마디도 지나쳐서는 안되는 주옥같은 순간들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주님의 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정해미-
GPTI에 들어오기 전 나의 신앙상태는 공황상태였다. 직장 내에서는 사람을 미워하고 지쳐갔고 교회에서는 영적인 갈급함이 있었다. GPTI를 통해서 직장 동료들과 사이도 좋아지고 큐티모임까지 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나의 변화에 응원을 해 주시게 되었다. 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변화되었으면 한다. 내가 주님 안에서 바로 서고 일어나길 원한다. 그리고 그 분의 뜻하심이 있다고 난 믿는다. 하나님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승리하는 내가 되길 기대한다.

-조천권-
주말이 온통 훈련 시간에 사용되고, 과제들이 적지않아 처음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제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 주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본질을 바라보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삶의 소망이라는 것을 분명히 아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더욱 화목해지고 직장에서도 많은 갈등이 해결되었습니다. 심지어 고질적인 위장병도 나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적으로 체험하며 사역자의 삶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윤숙-
항상 훈련 받으며 느끼는 마음은 기대와 기쁨이다. 그런데 이번 훈련은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정말 감당할 수 없는 마음이 컸었다. 3주차가 지나며 즐기는 마음이 생겼고 이제는 기대하는 마음과 감사가 제자리를 잡았다. 신청하면서 기도제목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소원했는데 이제까지 훈련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내가 선교지에 나가든 안 나가든 지금 내 자리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다. 영육을 살찌우는 강의가 특별히 은혜가 되었고 같은 Vision을 나누는 공동체 안에서의 교제가 얼마나 큰 은혜이며 더욱이 독후감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는 은혜는 말로 다 할 수 없다.

-남주현-
두 달의 시간이 지나고 5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처음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훈련은 그 동안 받아왔고 훈련은 훈련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 속에서 30대를 보냈기 때문에 하나님께 해결 받기 위해 기도했었습니다. 훈련을 받기로 결정한 2월, 훈련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되고 그 후 내적인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람 빠진 풍선에 공기가 주입되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성령님이 강하게 제안에 임하셨고 생수의 강이 흐르게 되었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회복되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계속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리고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하셨습니다. 모든 영적 감각들이 회복되어져 갔습니다.

-여현정-
GPTI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신앙 초기 하나님 앞에 드렸던 약속 ‘제 평생 주의 사랑으로 살겠습니다!’를 잊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훈련을 받으며 매 주 여전히 내 안의 변화되기 거부하던 깨어짐을 두려워하던 자아를 보게 하십니다. 더불어 환경적 곤란함도 함께 겪게 하시면서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며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케 하십니다. 경건의 훈련이 평생 주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으며 내 안의 기초없이 쌓으려 했던 하나님의 성전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였는지도 알게 하십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조로 단기사역 모임으로 그리고 매 주 마주하며 나누게 되는 대화로 함께 훈련 받는 여러분들과의 만남 또한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임을 깨닫습니다. 끝까지 훈련의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여 훗날 날개를 달아 주 앞에 자유롭게 됨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40기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하며 이런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미영-
훈련 전에는 안일한 신앙인이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고민해 봤지만 방법적인 면에서 많이 미숙했었다.
훈련을 받고 어려운 과제(독서, 주간보고서, 관찰보고서) 힘겹게 해 나가고 있지만 결국 그런 영성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안에 더욱 들어온 것 같다. 선교는 나와 관련없는 특별한 분들만의 신앙적인 생활일 뿐이라 여겼는데 내가 있는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선교의 시작이라는 것,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영성과 인격이 함께 자라길 하나님은 원하시고 내 자아가 완전히 죽지 않으면 변화되지 못하고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젠 내 자아가 완전히 죽기를 삶에서 변화받기를 소원하고 행하고 있다.

-정규민-
2012년 10월 선교훈련원과 교회를 위해 3박4일 기도원을 찾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주일 안에 응답을 주셔서 GPTI훈련원으로 인도해 주셨고 더불어 일본에 대한 비전도 주셨는데 일본 교회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곳에서의 만남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11주차에 접어들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이곳에 있는 우리의 심령이 천국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곳에서의 훈련은 그냥 훈련이 아니고 압축해서 주시는 내용들입니다. 우리 각자는 어느 곳에 가든지 이곳에서의 훈련을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찰보고서, 주간보고서, 독서보고서가 일상의 QT의 훈련이 되어 삶에 적용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진정 GPTI 40기 뿐 아니라 전 GPTI훈련생 모두가 역사를 깨고 나가는,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청지기, 군사, 종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유근순-
능동적이지 못한 제가 주간보고서, 관찰보고서, 독서보고서들을 하고 있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하나님께선 게으른 저에게 책임감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책임감으로 하던 영성생활, 관찰보고서등이 조금씩, 조금씩 습관이 되어가며 삶에서 중요한 일부분이 되어 갑니다. 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기뻐하는 일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더 의지적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겐 훈련이 필요한 듯합니다.

-정순태-
오랜 전부터 개발도상국가에 가서 ‘살면서’전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타민족과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말레이시아 탐방여행 끝에 선교의 비전을 다짐하게 되었고 주변의 권유로 GPTI훈련원에 등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훈려까지 받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훈련을 받는 첫 시간부터 은혜와 지식을 받게 되어 훈려을 받지 않고 선교를 시작했다면 부딪칠 갈등의 순간들을 미리 예견하고 대비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실패를 줄이고 은혜로 나아갈 수 있음을 큰 다행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숙제의 양으로 온전히 다하지는 못하지만 늘 마음의 부담이 큰 과정이나, 숙제를 통하여 배운 것과 읽은 것을 다시금 정리하는 과정이 되고 마음에 새기는 동기가 되어 고뇌중의 기쁨이 된다. 사역의 계획 과정이 남아있고 CHE 현장 답사가 남아 있어서 실제의 모델을 통하여 앞날을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최정숙-
GPTI훈련을 통하여 주님의 부르심을 입은 나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우고 싶은 나의 과거와 실수, 실패, 좌절, 허물을 사용하셔서 오히려 나를 교훈하시고 다듬으시며 더욱 아름다운 피조물로 만들어 가고 계심을 GPTI훈련을 통하여 알게 하고 계심을 느끼고 적용하게 하십니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끌어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소망 가운데 기뻐하며 승리할 것입니다.

-홍명직-
훈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훈련을 시작해서 염려나 걱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훈련을 시작하면서 나의 삶을 더욱 다시 돌아보게 되고 말씀 묵상이 내 삶에 더욱 필요하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라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섬기는 삶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삶의 모든 시간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삶인가? 라는 질문 가운데 더욱 훈련에 필요성을 느끼며 배웁니다. 벌써 반 수업이 지나갔습니다.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갖고 더욱 열심히 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