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기 훈련중간간증문

작성자
gmf-gpti
작성일
2019-06-07 09:56
조회
20
- 금OO < OO 교회> -
훈련을 시작하는 첫째 날 개강예배, 말씀을 들으며 계속 흘러내렸던 눈물이 생각납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로 제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곳에 불러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부르시고 이끄시고 빚어오신 그동안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며 오직 아버지 사랑에 감사하여 흐르는 눈물이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고 싶어서,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싶어서, 주님의 은혜를 더 깊이 아는 자로 살아가고 싶어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땅에서 주님을 노래하며,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셨던 그 모습을 닮아 살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그 땅에서,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품고, 주님을 예배하는 자로 함께 세워져 주님을 높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주님, 저를 더 깊이 만나주세요. 당신의 사람으로 계속 빚어주세요.’ GPTI 훈련 첫째 날, 제자들과 함께 유대 땅을 거니셨던 예수님의 모습으로 주님은 제게 오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훈련은 ‘하나님은 선교사를 선교하신다’ 라는 말씀처럼 주님은 훈련생인 저를 선교해오시고 계십니다. 매주 강의를 통해 전인적인 훈련 속에 있음을 감사하게 됩니다. 훈련원을 섬겨주시는 귀한 한분 한분을 통해 주님의 향기를 느끼고 주님을 뵈올 수 있어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너무도 큰 축복이고 감사이며, 한 주 한 주 은혜 안에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나 간증문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저는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미 고백하고 계속 고백해 왔었지만.. 주님의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매주 강의를 들으며 저는 깨어지고 깨어집니다. ‘주님, 선교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는 오직 당신께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당신의 일입니다. 그 어떤 것도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주님의 초청에 즐거이, 기쁘게, 반응하여 나아가는 변치않는 오직 제 마음뿐입니다. 주님, 그 마음뿐인데 정말 괜찮으십니까.. 제게 있는 것은 정말 작은 물고기와 보리떡에 불과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이 작은 것으로도 당신의 영광이 될 수 있다면.. 주님 저를 드립니다. 한없이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직 아버지를 사랑함으로,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다시 찾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와 동행하시며 온전히 하나되어 오직 아버지의 영광으로 사셨던 예수님의 형상으로 저를 빚어주세요. 주님 저의 삶이 아버지의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제 마음의 소원은 그것 뿐 입니다. 주님 계속하여 저를 선교해 주세요.’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저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받으시고, GPTI를 통하여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로 계속 이끌어 가실 것을 기대하며 겸손히 나아갑니다.

- 김OO < OO 교회> -
지난 2개월간 GPTI 훈련은 제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했기에 무엇을 먼저 이야기해야 할지를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선교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선교지에서의 실제적인 삶’에 대해서 상세하고 실제적으로 배우고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선교’라는 것이 단순히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을 뛰어넘어 하나님께서 직접 선교하시고 그 선교에 우리를 친히 직접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선교를 위한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21세기 선교에 맞는 하나님의 선교, 바로 GPTI를 통해 ‘전문인 선교사’로 부르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GPTI를 통해 저희 가정이 가고자 하는 ‘알바니아’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 땅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GPTI의 스텝분들입니다. 무엇보다 인격적이시고 훌륭하신 박민부 원장님과 튜터님들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GPTI 스텝분들을 뵈면서 하나님은 결국 ‘헌신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그 황금같은 시간에 가족이나 주변인들과의 좋은 시간을 뒤로하고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그 모습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많이 놀랬던 것은 강사진과 강의의 질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선교에 대한 강의를 종종 들어왔기에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을 깨고 유수의 강사진과 수준 높은 강의내용 그리고 그 강사님들의 선교적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제 선교사역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감동과 은혜는 점점 그리스도인들이 줄어간다고 하는 비관적인 전망과 선교에 관한 후퇴 소식에 안타까움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많은 헌신자들이 이 땅에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31명의 51기 선교사님들을 뵈면서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함께 선교하기 위해 애쓰는 분들이 세상에 이리도 많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함께하는 31명의 선교사님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21세기 선교를 이끌어나가심을 선교사님들을 통해 알 수가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남은 훈련,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이 만남과 인연이 우연이 아님을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확신하며 즐겁고 성실하게 남은 훈련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OO < OO 교회> -
엊그제 훈련을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훈련의 절반이 지났다.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난다. 훈련의 강의와 튜터리얼, 경건회 등 모든 것들이 내 삶에 좋은 양분이 된 것 같다. 대학생 때, 선교단체에 있었고 PSP 선교훈련을 수료했지만 선교에 대해서 너무나도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GPTI를 받게 하신 이유가 있으셨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 평일에는 교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데 이 모든 훈련들이 삶에 녹아드는 것 같다. ‘훈련이 얼마나 필요했으면 평일부터 주말(토요일)까지 이렇게 훈련을 시키실까?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얼마나 크게 사용하시기 원하시면 이렇게 두 개의 훈련을 함께 시키실까?’라는 생각에 기대감도 생긴다. GPTI를 통해 ‘전문인 선교’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고, 하나님 나라 위해 살고자 하시는 다양한 분들과 교제를 하게 되어 좋다.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섬길 수 있을까?’라며 고민하는 분들이셨고, 연배 있으신 분들도 하나님 앞에서 남은 생애를 드리고자 선교사 훈련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이 되었다. 50기 훈련을 받으신 선교사님 부부를 통해서 ‘러브 페스티발’에 왔었는데 엘리베이터 앞 테이블에서 나와 남편을 맞아주셨던 분들이 튜터님이신 줄은 몰랐다. 그 때 처음 뵈었던 김영희 튜터님께서 나와 남편의 얼굴을 기억해 주셨는데 어느 날 장례식장에서 교회 분들과 함께 장례예배를 드릴 때 우연하게 다시 뵙게 되었다. 튜터님과 훈련 때 뵙기를 기대하며 인사를 하고 헤어졌었다. 3월 훈련 첫 시작 때, 김영희 튜터님께서 2조 튜터님이셨고 내가 2조에 속한 것을 보게 되면서 참으로 반가웠다. 그 때 당시, 아이들을 친정에 맡기고 장례식장에 갔으면 좋았을텐데 그리하지 못하고 데리고 갔고, 조용히 예배드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이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웠다. 가지고 갔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둘이 싸우게 되면서 낮잠을 못자 피곤한 은혜가 울음을 터뜨렸다. 튜터님께서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은 은혜가 울어서 데리고 나가는 나의 모습을 보셨기 때문에 장례예배가 끝난 후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인사를 해주셨던 것이다. 그런데 은수와 은혜를 보셨던 김영희 튜터님께서 2조 튜터님이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수와 은혜를 위해 중보해주시도록 튜터님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에 놀라웠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2조로 튜터님과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의 섭리 아래 박민부 원장님을 비롯하여 튜터님들과 간사님들, 많은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되었다. GPTI에서 하는 ‘사랑의 인사(사랑하고 축복합니다)’가 좋고, 신명기 말씀을 통해 축복기도를 해 주는 시간이 좋다. 또한, 선교학 관련 강의 뿐만 아니라 Life formation 강의를 통해 전인적으로 선교훈련을 시켜주셔서 좋다. 그리고 튜터리얼 시간과 2조를 위한 중보기도, GPTI 세품 기도 시간을 통해 서로를 위한 사랑의 중보기도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셔서 감사한 것 같다. 특별히 긴급기도제목 나눔을 통해 서로의 상황을 알고 더욱 구체적으로 중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런 것이 공동체 안에서의 영적 교제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기도만큼 큰 힘은 없는 것 같다. 또한, 51기 선교사님들이 서로를 잘 섬기며 Case study를 통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한 후에 발표를 해주셔서 이모저모로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모두가 삶 가운데 분주하실 터이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이 된다. 시간을 드려서 훈련을 받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 51기 선교사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참으로 귀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러시아 연해주로 단기선교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알바니아에 자녀들을 데리고 다녀왔는데 고생을 많이 했었다. 20대 초중반에 단신으로 선교지를 누비던 시간을 그리워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고생시키면서 이 땅을 밟게 하셨는가?’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니 알바니아 땅을 섬기게 하시기 원하셔서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그 땅에 다녀오게 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러시아 연해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이 그 땅을 밟게 하시는 이유가 있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의 경험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기도로 ORT를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체계적으로 선교훈련을 시키는 GPTI 훈련이 좋은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동역회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교제를 할 수 있도록 하게되니 더 좋은 것 같다. 원장님을 비롯하여 간사님들과 튜터님들께서 사랑과 헌신으로 섬겨주시는 것도 좋다. 하나님께서 많은 분들의 헌신을 기뻐하실 것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훈련 중간 간증문을 마무리해 본다.

- 김OO < OO 교회> -
선교 훈련을 받으면서 가장 크게 변화 된 것은 내가 사용하는 언어와 행동, Life Cycle의 변화이다. 그동안 절제되지 못했던 언어습관이 주말 훈련과 동기선교사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이 정제되고 순화 되었다. 빠르고 조급한 행동도 조금은 느긋해졌다. 이것은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에서도 이어진다. 말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 한 다음에 말을 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골로새서에 말은 소금을 음식에 치듯이 하라고 나와 있는데 정말 말을 맛갈스럽게 잘 하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하고 공감하고 적절한 시간에 호응하고 또 가장 적당한 단어를 사용해서 대화의 격을 높여야 한다. 선교훈련을 받으면서 강사님들이나 동료 선교사님들에게 많이 배운다. 행동 또한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여유 있고 품위 있는 태도로 바뀌기를 기대한다. 선교훈련원에서 인사할 때마다 하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허그를 하는데, 처음에는 몹시 어색하고 간지러운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것을 집에서 식구들과도 계속했다. 처음에는 우리 아빠가 좀 오버하시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안아 줄때면 따뜻한 감정과 정이 느껴진다. 거수경례와 악수로만 하던 인사 방법이 이렇게 부드럽게도 변할 수 있구나. 간지럽지만 하면 좋은 것이다. ㅎㅎ 가정예배는 예전에 1년에 중요한 절기에 몇 번 드렸던 것 같다. 요즘 매주 가정 예배를 드린다. 찬양과 말씀, 그리고 우리에게 적용할 방법 등을 서로 토의하고 한 주간 살아온 각자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때 가족 모두 공감이 되고 소통이 된다. 말씀을 읽고 궁금한 점은 질문을 받고 서로 토의 한다. 이 때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 이번 어버이날 딸아이는 “아빠가 성경내용을 잘 알고 어떤 것도 잘 대답해주셔서 너무 좋아요~”라고 편지에 썼다. 가정예배에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는 습관이 생겼다. 예배 후에는 온 가족에게 축복기도를 한다. 가장의 권위를 확인 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자동적으로 온 가족들이 선교훈련을 동시에 함께 받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가정예배가 기다려진다. 생활이 단순해졌다. 친구들과의 만남, 다른 활동의 참가를 일체 배제하고 가능하면 일찍 집으로 와서 독서를 한다. 사실 독서를 하고 Report를 쓰기위해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처음에는 간단한 줄거리 파악, 다음에 주요부분 밑 줄 치면서 정독, 세 번째 Typing하면서 한 번 더 읽기, 다른 일에 신경을 쓰고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없다. 주어진 도서목록을 보면서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책 마다 은혜를 받는다. 때로는 지식의 폭의 확장되고 때로는 은혜의 강물에 풍덩 빠진다. 나는 평소 책 읽기에 어느 정도 습관이 되어 있는 터라 조금 덜 힘들지만 일상화되어 있지 않은 분들은 다소 힘들 수 있는 시간들 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거룩한 부담은 계속되어야 하리라. 책을 통한 지식의 확장과 저자와의 만남은 얼마나 행복한 시간들인가! 주간 보고서와 관찰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현재의 나의 상태를 가늠한다. 매 번 작성할 때마다. 부끄러움을 느낀다. 온전하게 헌신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서 일 것이다. 관찰 보고서는 쓰다 보니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보이는 한편의 Essay가 된다. 선교 훈련을 마치고 나면 관찰 보고서만 따로 모아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다. 여전히 나는 인격이 변화되어야 한다. 인격이 변화되어 훌륭한 인품으로 성화되길 기도한다. 함께 훈련 받는 동료 선교사님들 중에 진심으로 인품이 훌륭한 분들이 많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난다. 사람은 누구와 사귀느냐에 따라 자신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게 되는 모양이다. 나 또한 그 분들처럼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우리를 위해서 늘 애써 주시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살펴 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 그리고 간사님들로부터 많이 배운다.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우리 훈련생 때문에 헌신하는 그 분들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 분들이 내가 바로 본 받아야 할 표상이다. 섬김이 온 몸에 배어있는 분 들이다. 특히 튜터님들은 우리 훈련원 생들의 각종 과제에 대해서 Review해 주시고, Feed Back도 잘해 주신다. 별로 잘 작성하지 못한 레포트도 일일이 Comment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 나도 나중에 저런 역할을 잘해 낼 수 있을까하는 Challenge를 받게 된다. 성경 암송 시간은 재미있다.. 평소에 충분히 잘 알고 있는 구절이지만 모두가 열심히 암송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출 퇴근 시간에 암송 카드를 한 번씩 들고 외워보면 참 좋다.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나이 든 사람이 카드를 꺼내 놓고 중얼 중얼 거리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겠지만 무슨 상관이랴.. 내가 좋으면 되는 것이지.. 늘 암송을 할 때면 은혜에 울컥한다. 전철 안에서도 눈물이 나올 때가 많다. 한 구절 한 구절 어쩌면 내게 주시는 말씀인지 감사한다. 훈련 중 듣는 명강의는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선교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던 내가 선교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 선교와 세계선교의 현장과 현주소를 직접 보고 듣는 귀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현지에서 사역하시고 책도 직접 쓰신 분들의 저자 직강을 듣는 일이 너무 행복하다. 지금 듣는 강의가 나중에 현지로 파송되었을 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나이 지긋하신 노 교수님들의 여유 있고 연륜 있는 강의가 너무나 매력적이다. 늘 시간이 부족하고 더 듣고 싶은데 아쉽다. 선교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 세 번의 Case Study는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예민한 Issue를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을 성찰할 시간을 주었으며 토의를 통해 더욱 내용이 선명하게 기억되어졌다. 조별 분과 토의를 거치면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지혜를 모아 가장 좋은 답안 작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선해 보이고 기쁨으로 충만하다.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Life Formation 강의는 그동안 잘 몰랐던 나의 감정과 갈등관리 등에 관해서 소상히 알 수 있어서 매력적인 강의로 기억된다.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매 주마다 간식을 제공해 주시는 분 들게 감사드린다. 졸리는 시간에 커피 한 잔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또 보이지 않게 수고하시는 간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섬김의 자세를 잘 배워서 다른 이들을 섬기는 복을 누리고 싶다. 훈련원에서 제공하는 저녁식사도 너무 맛있다. 간단한 소찬이지만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은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Pot luck파티는 조원들을 단결하게 하고 또 조화와 배려를 배우게 해 주는 시간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기쁨은 덤이다. 한편, 선교 훈련을 하면서 주말에 중요한 약속을 하나도 지킬 수 없어 주위 분들에게 조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사람 노릇 못하면 안 되는데... 다행히도 대부분 이해 해 주신다. 선교 훈련받는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참가는 못하고 성의만 보냅니다. 라고 말하면 다들 수용하신다. 중요한 선교 훈련이 우선이지 이해한다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훈련이 반 밖에 남지 않았다. 앞으로 있을 ORT도 기대된다. 이 훈련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이 될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나는 이 훈련으로 인해서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고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으며, 게다가 과분하게도 주위 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너무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사실이 나에게 큰 재산이다. 평생 함께 할 기도의 동역자, 사역의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선교훈련기간을 소중히 아끼면서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하나님 도우소서~~~

- 김OO < OO 교회> -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17:21)
꼭 8년 전 아이티 단기 선교에서 크나 큰 은혜로 저를 일으켜 새로운 믿음으로 세워 주시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일깨워주신 이래, 어디로 이끌고 가시는 지도 잘 모른 채 막연한 순종으로 그냥 따랐던 길들, 정말 자신 없었던 대학 발전 기금을 모으는 대학본부 대외 협력처 일을 맡기신 것, 함께 한대 봉사단을 세우시고 지속적으로 가난한 형제의 나라들을 품는 단기 선교 프로그램을 지속시켜 주신 것,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적정기술 활동으로 이끌어 주신 것, 학교내 해외 유학생 사역, 최근 UNICAP KOREA 사역 참여까지... 그 사이 제게 경험케 하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사역의 연합과 선교사들의 연대에 저를 쓰시고자 하는 훈련임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이번 GPTI 교육을 통해, 각자 알아서 도생하는 지금 우리 교회들의 선교 현장과 선교사들의 모습은 결코 하나님 나라 원리에 맞지 않는 것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강의에서 들은 대로, ‘서구 선교사들이 부족했던 점을 채워 주리라 기대했었는데 한국 선교사들은 더 많이 부족했다’는 태국 장로님의 지적은 너무도 뼈아팠었습니다. 또 이번 51기를 시작하면서 하신 박 원장님의 ‘차라리 순교는 할지언정 옆 지역 선교사와 연대는 죽어도 못하겠다?’는 뼈있는 농담이 가슴을 찌릅니다. 저는 이제 우리 51기 선교사들이 어디에서 어떤 하나님 사역을 하던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고 함께 기도하며, 초대 교회 공동체처럼 떡을 떼어 나누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도 같이 돌볼 수 있는, 그래서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거대한 물고기처럼 역동적으로 활동하듯, 사랑하는 주 예수님의 이름 아래 하나로 연합해 팀 선교 사역하는 그런 모습을 소망으로 그려 봅니다. 더 나아가, 여러 나라 하나님 사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연합해 하나 되게 하여,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것을 믿게 하고 우리 하나님 일꾼인 선교사들이 주 예수의 제자 됨을 믿게 하는 온전한 복음의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김OO < OO 교회> -
나는 GPTI 훈련의 시작을 보고 잠언 16:9 “인간이 계획하여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을 경험하게 되었다. 교회에 선교사 허입되기 전에 이 훈련을 시작하기 위하여 50기에 신청을 하였다. 그런데 모든 상황이 훈련에 참여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했다. 그러다 허입신청이 받아드려지고 이번에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를 하였다. 아무런 문제없이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주님이 허락하셔서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과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훈련 가운데 선교 전략이 과연 필요할까? 그저 순종하면서 주님의 계획을 따라가면 되는데...“ 이러한 궁금증은 바로 해결되었다. 미전도 종족의 전도는 생각 보다 많은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았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내 자신과의 영적싸움 또한 엄청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벌써 20주중 10주의 시간이 지나갔다. 선교사의 직분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자격이 아니다. 주님의 택하심으로 주어진 주님의 특별한 은혜인 것이다. 나의 기도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었다. 내가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사는 그곳에 보내졌을 때, 내가 기대고 붙잡아야 할 분은 주님 밖에 없다, 오직 기도로 주님과 소통하며, 주님께 간구하여야 내가 그곳에서 살 수가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주님이 친히 그 일을 완성하신다. 많은 배움의 과목들이 있지만 남은 10주간 주님께 의지하고 소통하며 그 모든 것을 이미 예비해 놓으신 과정과 시간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겨 나가며 주님이 살아 계심을 경험하고 그것을 간증할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문OO < OO 교회> -
너무 힘들었다 멀미가 심하기에 매주 멀미 약을 먹어야 하는 것에 그리고 -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힘들었다 멀미가 심하기에 매주 멀미 약을 먹어야 하는 것에 그리고 멀미약을 먹으면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먹을 수 없고 그 다음 날은 계속 비몽사몽이기 때문에 네 토요일 하루 종일 굶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다 그런데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일단 멀미 약을 먹지 않는 날도 있으면서 그리고 수원 받아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새로운 과목도 듣게 되면서 새로운 마음이 들고 수업이 재미있어졌다 선교지에 가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재정 문제 후원금 문제 등 문화적인 것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외의 것들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공동체 식구들과도 친해지고 나눔도 좋아지면서 금요일 되면 내일은 멀미 약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 기도하고 고민하지만 부담은 훨씬 줄어들었다 여전히 멀미약을 들고 다니지 마 배울 수업을 기대하며 올 수 있게 되었다 끝나는 날까지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김OO < OO 교회> -
GPTI 훈련이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훈련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감을 느낍니다. 얼굴 또 뵈어야 하는데 중간에 간증문 써야함이 참 부끄럽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저는 저의 부족함과 또 깨어진 가정으로 인하여 선교사로서 자격이 없음에 많은 부담이 있었습니다. 머릿속에 그려지는 선교사의 삶과 저의 삶은 많이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훈련을 받기로 시작하고 날짜를 기다리면서 그 부담은 점점 더 크게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훈련을 앞두고 준비하던 어느 날 아침에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선교사로서 살아가고픈 소원을 심어주셨지만 제가 감당하기에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 마음속에 큰 울림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가 너를 차별하지 않는다." 라는 메시지 였습니다. 저는 그 메시지에 한참을 눈물 흘렸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GPTI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주 1회만 훈련을 받기에 훈련의 내용은 매우 방대하게 느껴졌고, 과제는 어찌나 많은지 읽어야 할 책도 많고 매일이 정신이 없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제가 적응을 해 나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벅차게 느껴지던 과제도 차츰 익숙해지고 주님께서 주신 깨달음을 놓치지 않고 찾아내는 노력을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흘려보냈을 일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내적 성장과 관찰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라도 내 마음과 주님의 뜻을 더 깊게 생각하는 습관이 들여지는 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해주시는 교수님들의 강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너무도 귀한 경험들, 정말 오랜 시간 공부 하셨을 법한 내용들을 아낌없이 부어주시고 가르쳐 주심에 너무도 감사했고, 참 귀했습니다. 수업을 마친 후에 함께 드리는 찬양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를 함께 부를 때면 코끝이 매번 시큰 합니다. 나누어 주심에 너무 감사해서요. GPTI 훈련을 하며 느끼는 가장 귀한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허깅과 축복기도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서로를 안아주고 손의 온기를 느끼며 나누는 인사는 이제는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온기만 남습니다!! 하나님이 GPTI 훈련 중 가장 기뻐하실 일이라 확신 합니다^^!! 이름을 부르고 따뜻하게 안아 줄 때 더욱 깊은 친밀감과 형제 자매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행복 합니다. 두 번째는 튜터님들과 간사님들의 도우심 입니다.(원장님도요^^!!) 우리 튜터님은 훈련 날이 아니어도 수시로 카톡의 교제로 살뜰히 살펴 주십니다. 힘든 일이 있거나 지친 날 튜터님 생각이 납니다. 그만큼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부어주시고, 온 힘을 다하여 조원들을 챙겨주심에 감동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사역을 할 때 제자 삼고 가르치는 일을 할 텐데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우리 튜터님처럼 살뜰히 제자를 살피는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사명을 온 몸으로 감당해 내는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처음 훈련 시작한 날 50기 선배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인사 하셨을 때 그 분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공감이 되고, 기쁨을 나눠주시는 모습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 졌음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교육과 훈련 중 GPTI가 가장 귀하고 소중합니다. 부족한 저를 받아주시고 훈련의 기회를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김OO < OO 교회> -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의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히12: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딛1:6)
믿는 사람들이 바라는 공통적인 기도 제목 중 대표적인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일 것이다. 나도 그렇다. 그러나 옛사람의 쓴 뿌리가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나의 성경책 맨 앞에 있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에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글들이 쓰여 있다. 두 개 중의 하나는 오랫동안 설교를 듣거나 가정과 직장 등 삶에서 느꼈던 내 마음 속의 쓴 뿌리 내용이다. 하나님의 사랑, 평안, 위로, 소망, 믿음, 감사가 많아야 하겠지만 나에게는 거듭나고 새사람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옛사람의 쓴 뿌리가 많이 남아있어 때때로 사랑하는 가족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있다.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더럽게 하여 믿음에서 떠나게 할 수 있다는 히12:15의 경고에 두렵고 떨렸고 지금도 그렇다. 예를 들면 가족과 주변 사람이 나의 쓴 뿌리를 보고 하는 말이 “저따위로 예수 믿을 바엔 차라리 안 믿는 것이 낫겠다”라고 속으로 말한다면, 가정과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나아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을 어찌 볼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나는 오랫동안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쓴 뿌리 제거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주님께서 다루어 주시길 간구했고 지금도 간구하고 있다. 나의 대표적인 쓴 뿌리는 교만, 조급함, 판단, 정죄, 근심, 열등감, 억울함, 적개심, 거부당함, 자포자기, 좌절, 절망, 우울, 억압, 학대, 서운함, 섭섭함, 다툼, 이기심, 약점, 상처, 오해와 왜곡, 미혹, 분노, 무시당함, 탐욕(우상숭배) 등이다. 특별히 작년 하반기에는 쉬는 날이면 최자실 금식기도원에 가서 쓴 뿌리를 위해 철저히 회개하고 내적치유를 위해 겸손히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간구하고 부르짖는 시간을 보냈다.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환경과 사람을 부쳐 주실 것을 믿고 신뢰했다. 나는 주관적이거나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는다. 임상전문가이자 상담전문가인 아내의 전문성도 신뢰하지 않고 어리석고 무지하고 교만하게 내가 말씀과 기도만으로 쓴 뿌리를 제거 할 수 있다고 14년 동안 똥고집을 부렸다. 그러던 중 아내의 권유로 GPTI 훈련을 받게 되었고 훈련 내용 중에 내적 치유 시간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게 되어 하나님께서 기도 응답을 하신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 분석(TJTA)과 MBTI의 결과를 통해 객관적인 나를 보게 되었는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진 것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하루라도 빨리 비정상적인 것을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보통사람의 정도 수준으로 되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동안 아내가 당신은 상담받아야 한다고 여러 번 권유 했지만,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다. 그런데 객관적인 데이터 앞에서 오히려 내가 적극적으로 아내에게 상담받아야 겠다고 좋은 상담사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하나님께서 좋은 상담사를 붙여 주실 것과 필요한 재정도 주실 것을 기도하면서 말이다. 40년 넘게 쌓인 쓴 뿌리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기 위해 생각과 감정과 가치관 등을 주안에서 치료해 나갈 것이다. 지난 주 부터 매주 화요일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 GPTI 훈련이 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며 약하고 어리석고 무지하고 가난하고 낮은 자인 나를 다듬어 가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린다.

- 김OO < OO 교회> -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특별히 나를 택하셔서 주님의 귀한 동역자의 삶을 살게 하시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고 감사한 요즘 생활인 것 같다. 특별히 선교사라는 사명으로 부르시고 훈련을 받는 자리에 앉아 있는 특권이 너무 감사하다 전문인 선교 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고 익히는 것 같다. 31명의 공동체 속에서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과 리더쉽 그리고 나타내고자 하는 현상들이 모두가 다르게 반응하는데 이러한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표현해야 하는 지 생각하게 하는 좋은 관계 모임이 되는 것 같다. 자칫 잊어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영적 무감각 속에서 매주 주어지는 과제, 특히 주간보고서와 관찰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나로서는 성경말씀 읽기와 기도생활을 게을리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매일의 삶속의 나의 신앙은 차지도 더웁지도 않은 미지근한 것 같은데 찬양을 하다보면 어느 새 두 눈에 눈물이 흐르고 말씀을 읽다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복받치는 흐르는 눈물과 통곡이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 됨을 감사하고 나같이 못난 죄인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살려주신 구원의 은혜가 감격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선교사로서 파송을 받아 살아나갈 때 지금의 이러한 훈련들이 나에게 좋은 밑거름들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함께 사역할 동역자들임을 생각할 때 옆에 계신 이 분들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 피곤하지만 매 시간 충실히 하고 싶고 매주 주어지는 강의가 나의 지식에 잘 담겨지기를 소원해 본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훈련이 조금은 버겁게도 느껴지는데 다른 사람들도 분명 그러하겠지? 그런데도 모두들 너무 충실히 잘 해내는 모습에 도전이 된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 훈련을 받는다면 난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융통성있게 시간을 낼 수 있는 나의 위치가 감사하고 이러한 복된 훈련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 은혜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된다. 나의 부족한 것과 나의 은사를 잘 발견하여 파송된 선교지에서 잘 활용하고 하나님 앞에서 멋지게 쓰임받기를 사모한다. 그냥 감사뿐이다. 오직 하나님 은혜... 오직 감사...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고 하나님 나라 비젼에 나를 쓰시려 하시니 잘 준비된 그릇이 되어 드리고 싶다.

- 노OO < OO 교회> -
2019년3월 2일 이후 벌써 10주가 지나갔다. 훈련이 시작하기 전 설레는 마음과 긴장되는 마음으로 잠을 설쳤다. 그렇게 한 주가 지나가며 과제를 내기 위해 또 잠을 설쳤다.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지내온 10주를 한번 더 지내고 훈련이 없는 토요일을 맞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 인터서브의 인터뷰 과정 중 GPTI 훈련을 마치면 허입 요건이 충족되기에 GPTI에 노크를 했다. GPTI는 인터서브 허입 과정과 수단이였다. 하지만 GPTI는 나를 수단으로 대하 지 않는다 한 사람으로, 인격체로, 선교사로 대우하고 결코 사람을 수단화 하지 않는다. 부끄러워졌다. 선교지에서나 교회에서나 새 신자를 발굴하거나 모집하기 위해서 여러 행사를 했었다. 옷을 단정히 입고 식사를 준비하고 오는 사람들에게 온화한 미소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라는 말을 하고 포옹을 했다. 겉모습은 누가 봐도 선한 사람이었지만 속은 그렇지 못했다. 사역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인격체를 대하는 것이 아닌 사역의 대상으로 여겼다. 그러니 행사가 끝나면 탈진을 했다. 사역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GPTI는 한 사람에 대하여 선교사로 대해 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을 정복하기 전이었지만 땅에 대한 소유권을 믿음으로 가졌던 것처럼 GPTI는 훈련생인 우리를 선교사로 대해 준다. 아직 선교지에 있지 않지만 선교지에 있을 그리고 선교사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미래로서 오늘을 격려하며 축복해 준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원장님과 튜터님들이 한명 한명을 대하는 모습이 예전의 내 모습과 비슷할 것이라고 착각했다. 이젠 사랑과 격려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다. GPTI 와 스텝들이 아직 만나지 않은 나의 사진을 보고 얼마나 기도하며 기다렸을가? 내가 선교사로서 자격이 되는지 가늠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도우는 손길에 감동하고 감사한다. 습관이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 매주 토요일 어색한 허그와 축복 인사법이 이젠 매 주일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을 안고 인사하게 만드니 말이다. 앞으로 10주 동안 계속 허그 인사를 하면 우리 교회의 인사법도 바뀌겠지? 더불어 내 인생에 “내가 먼저” 조를 만난 것에 대하여 감사한다. 각자 훈련 받는 목적이 있고 어색한 첫 만남이었을 텐데 조 모임과 튜터링을 하면서 세상의 시선이 아닌 선교사의 시선으로 격려하며 기도해 주는 모습으로 감동한다. 언제부터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매일 기도했던가? 매일 아침 기도제목이 올라오니 읽으며 기도하며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니 토요일 선교사님들을 만날 때면 기도제목과 안부를 서로 묻게 된다. 이런 공동체를 만난 것이 은혜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선교지에서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을 지금 맛보게 하시는 것이 아닐까? 천국의 기쁨을 교회를 통해 우리의 삶에 맛보게 하시는 것처럼 GPTI 훈련 공동체를 통해 맛을 보아 그 맛의 감격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라고 하신 것 같다. 8월 더위가 한참 시작되는 무렵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동안 같은 기도제목으로 훈련받았던 공동체를 그리워 할 것 같다. 그 후의 선교사님들의 기도제목도 궁금해 질 것이다. 이젠 우리의 몫이다. 아름다운 공동체를 맛보았으니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사역이 아닌 사랑과 격려로 이루어지는 공동체, 그리고 그 공동체를 떠나 그 사람들이 또 다른 곳에 공동체의 씨앗이 되게 하는 것이다

- 박OO < OO 교회> -
지난 2개월의 훈련 기간은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었고, 또 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욱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GPTI 훈련을 받기 전까지는 발견하지 못했던 저의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그런 저의 모자람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훈련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 기도와 같은 경건의 시간들이 이전에 정확히 체크하지 않고 해 왔을 때와 달리 매일 체크 하려니 나름의 씨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관찰일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묵상하려는 태도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였는데, 쓰면 쓸수록 관찰일기를 적기 전과는 달리 하나님을 향한 감각이 점점 더 살아나고 발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독서보고서는 가장 뜻밖이면서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이전에는 신앙이나 선교에 관하여 책을 읽는 것은 순전히 제가 읽고 싶을 때 스스로 찾아 읽고 나누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선교 훈련한다고 할 때는 성경을 연구하는 방법을 배울 줄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선교에 관한 다른 책들을 읽어야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권씩 읽어가며 책에서 얻는 선교적 통찰이 정말 많았고, 강의 시간에 다 다룰 수 없는 폭넓고 깊은 내용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많이 들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얻은 교훈과 지혜들이 마치 선배선교사가 해주는 얘기처럼 진정성 있게 들렸고 앞으로도 선교적 삶을 살아갈 때에 두고두고 기억하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훈련받는 동기 훈련생들을 통해서도 배우는 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훈련원에서는 서로를 동등하게 대해주지만 사실은 대부분이 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신앙적인 경륜이 많은 훈련생들이기에, 그분들을 보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 배우는 점이 참 많아 한 사람 한 사람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륜과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내세우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겸손함과 소리없이 불평없이 섬기고 모범을 보이는 모습,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배려하는 자세 등 각 사람이 곧 저에게는 책이고 선교적 모델입니다. 훈련원을 이끌어 나가시는 원장님, 간사님들, 강사님, 튜터님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우리가 하나 됨을 느끼는 순간은 그 어느 때보다 함께 중보 기도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서로가 나누는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타인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 정말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감동을 느낍니다. 아직까지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제게 남은 몫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훈련을 통해 제 내면이 기경되고 신앙의 기본기를 다시 업그레이드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겸손히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어 마지막에는 예쁜 꽃을 피울 수 있길 소망하고 각오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OO < OO 교회> -
나는 1998년 9월에 지역교회 파송으로 중국의 대학(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전문인 자격으로 학생교육사역을 하다가 2013년 GMP에 협력선교사(GPTI훈련과정을 이후에 받는 조건으로)로 허입되어 필드에서 동역하였고 2018년 4월 비자발적 철수명령으로 20년간의 현지사역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뒤늦게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GPTI) 51기 과정에 임하고 있는 훈련생이다. 선교현장에서 20년을 지내고“거꾸로 전문인선교에 대하여 훈련생”으로 배우는 모든 것(독서 및 주간 및 관찰일기와 팀별 케이스 스터디, 조별모임 등)들은 현지에서 보거나 협업 중 갈등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던 내용으로 마치 이 시대의 컬러풀한 영화를 흑백필름으로 되돌려 과거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현지로 나가기 전 대학과 대학원 과정중 “교회내에서 제자삼는 사역을 하고자 네비게이토식 훈련”을 통하여 나름 배우고 익히고 다양한 훈련을 하여서 현지에선 관계적인 측면과 현지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부분을 갖추었다고 자부하였으나 현지에서 나의 한계를 알고 평생 배우고 교정해 가야 하는 성장의 영역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었다. 훈련과정에서 계속 나에게 자문해 보는 것은 “내가 누구이며 왜 살아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내가 누구인가?”,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길 바라는가?”를 각자 여러 가지 분야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삶의 여정을 보면서 나를 Review해 보게 되었으며 다시금 주안에서 과거의 나를 기초로 새롭게 주안에서 시도하고 싶은 차분한 욕구(다혈질의 기질로 빠르게 행하여 실수가 있었음)와 과거와는 다른 부드러운 열정(나의 방식에 맞추도록 하는 내 중심적인 사고가 있음)이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2달의 과정이 나를 돌아보고 나를 이해하고 나를 품는 과정이었고 다른 사람에 대하여 내가 수용하고 공감하는 부분은 계속 내가 조언을 듣고 물어가면서 배우면서 경험해 가야 할 영역이어서 삶의 활력소가 되어 가고 있다. 이미 현지필드에서 전문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동역하고 협업을 해 본 경험이 독서나 강의내용을 통하여 나의 부족한 부분(현지 필드에서 일중심적인 습관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을 위한 영적인 내적관리의 중요성과 상대방이 나를 보고 주의 향기를 맡으면서 인생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영적으로 준비된 자, 가정과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나의 특별한 영향력 등)을 실제적으로 먼저 내가 누구인지를 이해하였고 주 안에서 나를 투영해 보고 주님을 위하여 나의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을 알고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하게 되었다. 이 훈련과정을 지내오면서 확실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지금, 현지나 필드로 전문인으로 나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전문인 선교훈련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자기가 변하지 않는다면 아직 나갈 준비가 안 되었으니 감히 스스로 변화하였다는 자기 소견보다는 주변의 조언자들의 증거나 서명이 없이는 나가지 말라”고 알려드리고 싶다. 훈련의 결과보다는 이 과정에서 나를 심도있게 이해하고 발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그 발견이후 자기의 내적인 문제와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소통과 상호교제란 과정 속에서 나누고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는 과정까지 가야만 하나님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아마 나의 경우엔, 이 훈련과정이 이런 단계별로 자기발견과 자기변화를 주도적으로 하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앞으로 남은 3달 동안의 가보지 못한 과정이 또 “나라고 착각해왔던 나”에서 “하나님이 보고 교제하길 원하는 나”로 변화시키리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감사하다. 끝까지 가보리라~~ 무엇이 보이는지!! 확인해 보겠다.

- 오OO < OO 교회> -
20년의 선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새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GPTI훈련을 받게 되었다. 선교단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훈련이었다. 3월부터 훈련과 본부에 출근이 동시에 시작되면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또 하나의 변화는 큰 딸 희수가 병원에 근무를 시작한 것이다. 훈련과 근무, 집안 일 그리고 딸을 돌보는 일들로 갑자기 바빠진 생활은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고,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게 했다. 훈련 셋째 주가 되었을 때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남편과 김주경 튜터님, 그리고 함께 하는 훈련생들의 위로와 격려로 힘을 얻고 고비를 넘겼다. 그리고 적응해가며 이제는 훈련의 즐거움을 누리고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 훈련을 받으며 과거의 선교 현장과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나 자신을 성찰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다. 선교를 나가기 전에 이런 훈련을 받았다면 선교의 다양한 영역에서 훨씬 잘 준비되고, 전인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했을 것 같다.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가장 정확한 때에 나의 삶을 최선으로 이끄심을 알기에, 이 시기에 훈련을 허락하심이 나에게는 가장 최선의 시간임을 믿는다. 선교훈련을 받으면서 받은 은혜와 각오들을 나누고자 한다. 첫째, 선교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또한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고, 온통 기쁨이 폭발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초장기에는 의무감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함으로 일을 했었다. 그런데 그 마음은 지속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지 못했다. 고난을 받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를 사랑하는 그분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은 선교 자체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래서 즐거움과 자유를 갖고 일할 수 있었다. 지난주에 박민부 원장님께서 우리의 존재목적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그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임을 들으면서 깊이 공감할 수 있었고 그러한 방향 감각을 가지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감사했다. 둘째, 훈련 기간 중 좋았던 점은 강의를 하신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이 이론만을 토대로 한 강의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오랜 시간 선교 현장의 경험을 가진 선교사로 선교의 본질이 무엇이며, 선교 현장에 나가기 전에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고, 선교 사역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를 가르쳐주신 내용들이 그분들의 삶에서 나온 살아있는 교육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강의내용에 마음으로 더 귀 기울이며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전문인 선교사로서 본을 보여주신 세컨라이프 강의를 하신 김광석 원장님의 삶은 도전적이었다. 셋째,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지만,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시고 그 일을 위해 사용하시며, 필요한 모든 자원까지도 허락해주신다. 선교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선교 전략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사 자신이다. 그래서 전인적인 성숙을 추구하며 균형 감각을 갖고 풍성한 삶이 되도록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적⦁영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힘써야 한다. 먼저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갖고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집중해야 한다.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 운동과 적절한 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해야 한다. 또한 성격검사와 심리검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 본 나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 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내면의 갈등을 잘 처리하고 해결하는 것을 배워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매일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 안에서 성경적인 관점으로 나를 비춰보며 나의 마음이 새로워지고 삶의 변화가 나타나도록 십자가에서 나를 비워가자.
넷째, 선교는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지만, 선교의 패러다임의 전환과 선교 현장의 다양한 변화에 발맞추어 계속적인 혁신을 이루어가야 한다. 그것을 위해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선교학, 인문학, 인류학 그리고 타종교에 대한 이해,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선교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배우고 힘써 노력하자. 다섯째, 선교사로서 자질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임을 평생 기억해야 한다.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은 선교사, 예수님이 보여주신 본보기를 따라 바울이 보여준 선교사의 모습은 선교사로 헌신할 때 가졌던 마음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린다. 부모로서 희생적인 사랑과 눈물의 기도, 복음을 전하는 삶에 고난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바울의 마음을 본받자. 여섯째, 선교는 현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행해지는 표준화 전략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다. 현지의 교회와 현지의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를 질문하면서 그들의 필요와 그들의 환경에 맞는 상황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것도 내가 배워가야 할 영역이다. 현재 내가 만나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도 이것을 생각하며 돕도록 하자. 일곱째, 하나님의 선교를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계발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선교 현장의 변화와 흐름으로 볼 때,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전문인 선교사이다. 전문인들의 탁월성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전문인들의 지속성에 의해 선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나의 은사를 찾고 확신하며 그것을 전문화하고, 역랑을 키워가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나는 선교본부에서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새로운 회원들이 선교사로 지원하고 허입이 확정된 후에 선교를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간다. 내가 배운 것들을 적용하여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기회가 된다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깨워 선교사적인 삶으로 살도록 그리고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협력하여 선교사를 제대로 지원하고 선교에 동역하는 역할을 하도록 도전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점에 선교 훈련을 받으며, 과거의 선교 사역을 회고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며 훈련하고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훈련 이후에 새로운 사역의 방향을 정해야 하는 귀로에 놓여 있다. 이 훈련의 과정에 그것을 결정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은 훈련기간 동안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기대한다. 하나님이 나를 지금까지 선교사로 살게 하신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은혜의 삶이었는지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박OO < OO 교회> -
“장로님, 선교 언제 떠나세요?” “장로님, 선교 떠나세요?” 요즈음 교회에서 교인들을 만나면 저에게 묻는다. 아마도 저희 부부가 선교훈련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는 모양이다. 교인들은 선교훈련을 받으면 당장 선교를 떠날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나도 그랬었다. 요즈음 아내가 잘 사용한 언어가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란다. 우리 부부를 두고 하는 것 같다. 이 곳에 와서 훈련을 받다보니 우리가 선교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던지 깨닫게 된다. 선교엔 관심없이 신앙생활 했다. 물론 주위에서 선교사로 나가면 기도하고 후원하는 정도 외에는 나하고는 무관한 얘기였다. 선교는 해외에 나가 타 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만 여겼기 때문이다. 그것도 은사가 있다거나 부르심을 받는 자가 가는 것으로 여겼다. 6년 전부터 우리 교회에서는 해외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파송 선교사님께서 사역하는 터키, 방글라데시, 몽골, 연해주 등. 자의반 타의반으로 방글라데시와 연해주를 다녀오게 되었다. 특히 연해주는 동료 장로님께서 파송되시면서 3년째 매년 다녀오게 되었다. 지난해 가을 연해주에서 현지 교회를 섬기시는 선교사님으로부터 저희 부부가 연해주에서 함께 사역하기를 요청받았다. 많이 망설였지만 부족함에도 저희를 필요로 한다기에 감사하며 응하기로 했다. 그런 연유로 등록하여 받게 된 선교훈련, 교회에서 선교훈련을 받은 후 나가야 한다기에 마지못해 등록하여 받은 선교훈련이다. 선교에 개념도 없이 대책도 없이 선교 나가겠다고 하였으니 참으로 대단하다 못해 어리석기 그지없다 지난 10주간의 훈련을 마친 지금도 잘은 모른다. 쫓기듯 여기까지 왔다. 어렴풋이 선교란, 꼭 해외로만 나가 복음 전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에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한 선교란 사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선교적 삶이고 선교적 삶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도 새삼 깨우치게 되며, 해외 선교의 어려움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의 아픔도 어려운 고충도 알아가고 있다. 함께 여러 세대가 교육을 받는다. 20대에서 60대까지 선교 파송과는 무관하게 이 훈련원에서 교육받음이 바로 스스로 선교적 삶을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깨닫기 위함이라 여긴다. 많이 부끄럽게 여기면서 주위에서 많은 성도들이 선교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쉽지는 안겠지만 이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기 때문이다. 선교훈련 과정이 많이 힘들고 또한 많은 도전을 받는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많이 부족함을 알고 있다. 그래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끝까지 임하여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정OO < OO 교회> -
몇 년 전 우리교회에서 파송된 연해주를 방문하였다. 영농 센타와 목회자가 없는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우스리스크에서 4시간정도 떨어진 노보로사노브까라는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몇 년 전 한국 어느 교회에서 세운 작은 교회가 있었다. 교회라기보다 벽돌로 쌓아진 조그마한 창고 같은 곳이었다. 내부에는 인테리어도 안 된 상태, 그러나 한국교회 어느 교회에서 2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교회라는 머리돌이 벽에 붙여져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목회자가 없는 교회건물만 서 있었다. 그러자 그 곳에 믿음을 가진 몇 몇 분들이 우스리스크에서 사역하고 계신 김문일 목사님께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오셔서 자기들과 예배를 드려주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다. 처음 부탁받을 때는 워낙 먼 거리라서 목사님께서 흔쾌히 허락을 못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 목사님 사모님께서 우리가 가서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주자고 하셔서 그곳에 사역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방인으로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예배를 사모하고 영적 지도자의 필요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 그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멀리서 왕래하면서 그들을 섬겨야 할 김문일 목사님의 노고도 생각하게 되어 우리가 그와 함께 동역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연해주의 선교에 관심을 갖고 마음에 준비를 하게 되었다. 우리는 훈련을 받지 않아도 신앙적인 연륜과 평소 영혼을 섬기는 것이 잘 훈련되어 있어 내심 자신감을 가졌다. 하지만 담임목사님과 현재 선교사님께서 훈련을 반드시 받고 오셔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우리는 급히 훈련에 등록을 했다. 등록 후 프로그램을 보니 쉽지가 않았다. 과연 이것을 다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로 자신감이 없어졌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기로 했다.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해하기도 힘든 부분도 있고 과연 우리가 이 모든 것들을 실천에 옮길 수 있을까도 염려스러웠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지식과 선교사로서의 쌓아야 할 덕목과 영성훈련이 되어서 많은 유익이 되었다. 주말이면 TV도 시청하였는데 이제 그런 것들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친구들과의 모임도 절제하게 되고 교회에서 소그룹모임도 참여할 여가가 없다. 이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흥미가 없어졌다. 평소 책 읽는 습관이 잘 안되어서 독서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들이 우리를 많이 가르쳐주고 도전을 준다. 아쉬운 것은 독후감을 쓰는 것이 힘들지만 이것 또한 나에게 훈련이 될 것이다. 현지에서 선교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강의를 해 주어서 더욱 신뢰감을 갖게 되었고, 강의를 듣고 선교에 대한 것을 알면 알수록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우리를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강사로 헌신하신 선교사님들이 너무나도 훌륭하시다. 실력 뿐 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헌신하셨던 삶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성육신적인 삶을 살면서 사역하였던 내용들을 전달해 주심에 더 도전을 받게 하신다. 강의와 독서와 함께한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참 유익한 시간들이다. 힘들긴 하지만 토요일이 기다려지고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 한분 한분이 다 소중하고 귀한 분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 더욱 강한 영성과 영적 전쟁에 승리하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무장해야겠다. 겸손히 한 영혼을 품고 중보하는 마음으로 열방을 향해 나아가야 겠다. 앞으로의 남은 훈련기간이 기대된다. 더욱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여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고 선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사합니다.

- 변OO < OO 교회> -
평소에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더 가기 전에는 뭔가 조금이라도 나이가 젊을 때 평신도 선교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저희 교회 목사님에게 교육받을 만한 장소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였더니
GPTI를 소개해 주셨다. 막연한 기대감 반 두려움 반으로 처음 박민부 원장님을 면담하고 나니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이 더 생겨서 접수하게 되었다, 원장님과 면접 후 마음의 결정을 하고 나니 사탄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일터 현장에서 넘어졌는데 오른쪽 무릎이 인대가 파열되어 깁스를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골절이 되지 않아 깁스를 한 상태로 교육을 받으려 다니게 되었습니다, GPTI 훈련을 통하여 낯선 환경과 처음 보는 여러 선교사님들과의 만남, 그리고 내가 끊고자하는 세상 취미들을 떨쳐 버릴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등이 처음 훈련을 매우 두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훈련을 거듭할수록 예전에 뜨거웠던 하나님과의 관계와 내가 용서해야 할 대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또한 여러 신앙 서적을 통해서 선교는 내가 아닌 주님이 하신다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나는 단지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나의 삶을 주님께 올려드리면 된다는 것도 배웠다. 여러 가지 방법론적인 것들도 배우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동기 선교사님을 통하여 또한 튜터님들과 간사님들을 통해서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배웠다. 지금도 역시 훈련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두렵고 떨리지만,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키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

- 손OO < OO 교회> -
지난 2개월간의 GPTI 훈련을 통해서 나 자신을 훈련할 수 있었던 부분은 독서하는 부분이었다. 평소에 책을 읽으면 잘 맞지 않는 책인 경우 읽다가 좀 지루하면 그만 둔 일이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훈련과제이므로 선정된 책을 좋든 싫든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내용을 정리해야 하므로 어느 부분은 읽고 어느 부분은 건너뛸 수 없는 현실이 되어서 책을 읽을 때 보다 정리할 때가 책의 내용에 대하여 더 세밀히 분석할 수 있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내용과 내가 화답하는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저자의 생각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성경말씀에 비추어 그 내용을 내 나름대로 내용과는 무관하게 검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책 중에서 큰 도전이 되었던 것은 프레이저 목사님의 선교 일대기인 “산비”라는 책은 나에게 영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매우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GPTI 훈련이 아니었으면 그런 좋은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나의 신앙과 항상 대비해보고 적용해보는 시간들이 좋았었던 것 같다. 반면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을 읽으면서는 나의 신앙의 여정과 그리고 성경 말씀과 다른 부분을 발견하고는 그에 대하여 책을 읽으면서 책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일과 예배’에 대한 책을 읽고 정리할 때에는 믿음으로 반응하는 부분에 대해 저자와는 다른 내용으로 나름대로 내용을 정리해 보면 ①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한다. 평상시에 우리는 믿음으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저수지에 물이 없으면 저수지 기능을 할 수 없듯이 우리는 평상시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내 마음속에 많이많이 담아둬야 한다. 평상시에 성경을 읽거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은 말씀을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② 저수지에 많을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이것을 끌어다 쓰기 위해서는 QT를 하면서 단편적으로 성경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닌 성경을 통으로 읽으며 그 성경 말씀을 문맥과 문장을 통해서 통합할 수 있게 책별로 성경을 읽을 필요도 있다(마태복음, 로마서, 고린도전후서....등 시간을 내서 한번 읽을 때 통으로 읽은 것이 필요하다- 물론 나 자신이 이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바울서신서 중 짧은 것은 통으로 읽으려고 합니다) ③ 우리는 성경말씀이 잘 깨달아지지 않고 성경을 읽으면 졸리고 지루하고 따분하고 괴로울 때가 있다. 이것은 나 자신이 이미 신앙적으로 병들었다는 것은 반증하기도 한다. 그럴 때 일수록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나를 깨워야 한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성경은 그냥 글자로만 읽고 지식으로만 읽을 따름이다. 좀 이해되지 않을 이야기 인지도 모르지만 기도가 되지 않고 성경이 잘 깨달아지지 않을 때 일수록 내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위기인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 상태일수록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더 간절함을 가져야 한다. 잘 안 되지만 억지로라도 기도하고 말씀보는 시간을 많이많이 가질 때 어느 시점에서 극복된다. ④ 기도와 말씀 중에 기도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기도를 통해서 나를 깨워서 말씀에 대해서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⑤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주님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기도와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말씀과도 거리가 멀어지고 설교 말씀을 통해서도 깨달아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한다. ⑥ 누가복음 11장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하늘 아버지께서 주신다고 하시면서 13절에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나의 문제해결이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보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성령을 구하고 받아야 한다. 그동안 한쪽으로 치우친 신앙생활을 해오던 나에게는 GPTI훈련이 신앙의 여러 부분을 골고루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점검해 보는 시간이 부족했던 나에게는 유익한 부분이기도 했다. 그동안 해오던 영적인 습관들을 돌아보고 GPTI 훈련 과정에 따라 수정해 가는 것을 통해서 주님 앞에 더 좋은 군사로 준비되는 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강사님들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서 전문인 선교에 대한 막연한 잘못된 고정 관념과 생각들이 정리되고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비록 현지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선교사님들의 여러 방면에서 강의하는 내용을 통해서 새롭고 현실감 있는 선교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 송OO < OO 교회> -
세월이 쏜살같이 날아가는 것을 언젠가부터 느끼고 있지만 올해는 정말 이제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올해 초만 해도 이 GPTl를 받아야 할까 말까? 남편 혼자만 받으라고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같이 훈련을 받아보기로 결정을 했다. 인터뷰를 할 때만 해도 내가 이 훈련 받는 게 맞는 건지 괜히 사서 고생하는 건 아닌지 약간 후회스러운 마음을 가지면서 발걸음을 떼어 놓았다. 3월에 훈련 시작한 첫 날,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은 내가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인사 하는 것도 참 어색하고 힘들었다. 그런데 둘째 주 훈련 날 교실에 들어가서 인사 나누고 예배 하는데 뭔지 모를 감동이 밀려왔다. 그냥 감사하고 고맙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찡하고 '아~~- 이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작 이 훈련을 위해서 기도 준비도 안 했고 반신반의하며 왔지, 다른 사람들은 -스텝 여러분을 포함하여- 기도로 준비를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튜터님이 반갑고 훈련생들이 사랑스럽고 동지애(?)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매 시간 강의마다 기대가 되고 또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조금씩 무식이 깨어지고 있는 느낌. 남편과 나 중에 누구 한사람만 훈련받았더라면 어쩔 뻔 했을까? 함께 훈련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지 모른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이 훈련을 통하여 부부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이 은혜이다. 여러 훈련 과정을 통해 내려놓게 하시고 치료하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있다. 선교지에 나가 살 때에 부부가 연합하지 않으면 어찌하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어 이런 값진 기회를 주셨나싶다. 하나님과 연합하고 부부가 연합하여 적들과 대항하여 싸워 이기고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훈련을 끝까지 잘 감당하련다.

- 유OO < OO 교회> -
작년 연말 모임에서 김선호 집사님이 GPTI 훈련을 권유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 때까지만 해도 올해 이렇게 내가 훈련을 받고 있으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었다. 늘 수업과 집안일, 교회 일에 쫓겨 도저히 더는 시간을 낼 수도 없었고 내 인생 처음으로 건강 때문에 수업시간을 조절할 만큼 건강에 대한 염려가 생긴 시기이기도 했다. 또 다시 발병할 수도 있는 어지럼증으로 인해 일을 줄이고 늘 일을 벌려 무리하고 있다는 걱정을 들어왔던 내가 앞으로는 쉬엄쉬엄 무리하지 말고 놀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있었던 때이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 5개월간의 훈련기간과 단기선교, 공동체 훈련 등은 엄두도 못내는 것이었다. 훈련을 통하여 더 공부하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이 훈련은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큰 고민을 하지 않고 그 대신 훨씬 수월할 것 같은 성경공부를 내심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말에 정기검진을 통해서 망막이상을 발견했고 1월에 급하게 수술을 하게 되면서 얼마 전에 겪었던 어지럼증보다 더 심각한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 회복을 기다리는 지루한 과정 중에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 막내가 유학을 가게 되면서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음에도 양가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늘 가득했고 아이들의 유학비로 인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아프지 않았다면 더 많은 수업으로 몸은 하루하루 지쳐 갔을 것이었다. 결혼이후 늘 뭔가를 하고 싶어도 내 의지만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 익숙해져 있다가 아프고 나니 세상이 다시 보였다. 그 무렵 김선호 집사님이 다시 전화를 하셨고 한 쪽 눈이 안 보이는 상태의 회복기간 중이었지만 3월이면 얼추 활동이 가능하겠다 싶어 훈련을 받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남편에게 내 생각을 말했는데 수술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옆에서 봐 왔기에 그랬는지 크게 반대할 줄 알았던 남편이 순순히 내 뜻을 받아줬다. 그렇게 다소 우발적으로 시작하게 된 선교훈련은 강의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도 흥미롭고 동료 선교사님들과의 따뜻한 교제도 좋았지만 매일 매일 과제물에 쫓겨 엄청난 부담이 되었고 매주 금요일 밤이면 내가 왜 훈련을 시작했을까 후회하면서 전전긍긍하였다. 뭔가를 시작하면 달려야하는 습관 때문에 몸도 맘도 힘들어졌고 뜻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도 답답했다. 그러면서 서서히 페이스를 조절하여 과제물을 제출하면서 마음에 있던 부담감이 다소 사라졌고 강의와 독서는 나에게 새로운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시간에 쫓기는 것만 빼면 너무 즐거운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첫 훈련 때 찬양했던 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하나님을 위해 살기로 결심한 뜨거운 마음들이 모여서 그랬을까 처음 함께 예배드리는데도 그 마음들이 전해져 함께 하는 찬양이 너무 은혜롭게 느껴졌다. 함께 일할 동역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한 일인지 모른다. 51기의 한소속으로 평생 함께 기도하며 어딘가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실 동료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믿음의 길이 외로울 것 같지않다. 그렇게 어느덧 훈련의 반이 지났고 슬슬 근육이 붙었는지 지금의 나는 처음 훈련을 시작했을 때의 나와 조금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우선 선교에 대한 시각이 열리기 시작했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땀, 그리고 현재 지구 구석구석에서 복음을 전하느라 애쓰고 계실 선교사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 아마 이러한 선교에 대한 비젼이 나의 삶과 어떤 모양으로 연결이 될지는 단기 선교 후에 조금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생각으로 발전할 거 같다. 그리고 인생 후반부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중인데 훈련을 받기 전에는 이제 쉬엄쉬엄 이 나의 인생후반부에 대한 대략적인 모토였다면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하기 싫은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가기도 하지만 훈련을 통해 예전에 뭔가를 열심히 하던 그때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계획을 세워볼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아직은 뭘 해야 할 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이 있다면 그것을 개발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사용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 훈련을 시작하고 받고 있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드는 생각은 하나님이 이 모든 상황을 아시고 계획하시고 인도하셨다는 것이다. 나보다 늘 한 걸음 앞서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뒤따르며 남아있는 훈련 일정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봐야겠다.

- 윤OO < OO 교회> -
재작년 GPTI훈련을 먼저 받은 처남의 권유로 처음 시작할 때는 “교회에서 하는 제자훈련과 비슷하겠지.”하고 시작 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훈련과정이 복잡하고 프로그램이 훨씬 다양하다는 것이 제일 눈에 띄었다. 또 과제가 많다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면 별로 어렵지 않고 받을 만 하겠거니 했는데 과제가 많아 일주일을 꼬박 수고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그 중에 독서보고서 쓰는 것이 가장 힘들었는데 1주일에 1편 읽고 요약하고 소감문을 쓰는 것인데 나는 주 중에 일을 하지 않는 퇴직자인데도 힘이 드는데 다른 선교사들은 어떻게 과제를 감당하는 지 무척 궁금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이 선교사역에 꼭 필요한 것이었고 읽고 난 후에 바로 강의와 관련되게 시간 운영이 짜여있어 선교에 대한 나의 지평을 넓히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만날 때는 서로 껴안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하고 인사를 하는데 이성끼리는 손을 잡고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자주 하니까 마음이 열리는 느낌이 들고 나중에는 들어오는 선교사를 서서 기다리며 인사하게 된다. 또 강의가 다양하고, 무엇이든지 훈련생들이 다 자체 해결한다는 것도 특색 있게 생각되었다. 가장 어렵게 생각되는 것은 경건회 인도를 한 사람씩 다 해보는 것이다. 많은 선교사들 앞에서 말씀을 인도하는데 엄청 부담이 됐다. 또 하나 색다른 것은 Pot Luck인데 저녁식사 시간에 반찬을 각자가 마련해 와서 같이 먹는데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한 식구가 된 것 같았다. 이 GPTI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것은 1박 2일간의 MT 때 51기 회장단을 뽑을 때였다. 어떻게 뽑나 궁금했는데 먼저 훈련생들로부터 무기명 추천을 받은 후 그중 3-4명을 중간 선발하여 그 사람들 중에 제비뽑기로 결정하는 거였다. 참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었다. 뽑힌 회장단을 보니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 선출되었다고 생각 되었다. 다른 선교사님들은 대부분 선교지로 나갈 계획이 잡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나는 선교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내도 훈련을 기피하고 있는데, 아직 계획은 없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거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인 선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주간 보고서와 QT, 관찰일기를 쓰면서 내 믿음이 조금씩 자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과제를 하느라고 좋아하던 TV시청이나 외출도 못하고 매일 탁구 치러 가지도 못하고,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 강의실에 앉아 있기가 따분할 만도 한데, 이제는 토요일 선교훈련이 기다려진다. 전에는 QT를 잘 하지도 않았고, 성경말씀도 꼬박꼬박 읽지도 않았는데 이 훈련을 통해서 매일 새벽기도 갔다 오고 난 후 2시간정도를 성경 읽고 QT 할 정도로 부지런해졌다. 중보기도도 별로 하지 않았었는데 우리 조에서 매일 8시에 실시하는 중보기도 시간에 기도를 계속하니까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다. 딸아이가 방청소를 잘 하지 않아 청소하라면 잔소리로 받아들일까봐 아내에게 “여름이 방청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어.” 하고 선포를 하고 이틀이 지난 후 드디어 여름이가 방청소를 하게 되었다. 내가 기도해서 방청소를 하게 됐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본인도 놀라고, ‘그런 걸 뭐 기도까지 해, 기도해서 될까?’ 시큰둥했던 아내도 놀랐다. 기도한 나는 완전 신이 났다. 능력있는 기도를 체험하고 난 후에는 더 자신 있는 기도를 하게 되었다. 또 한가지 는 우리 조 중보기도 제목에 내 딸과 아들의 취업을 적어 놓았는데 큰 딸 여름이가 어제 자기가 바라던 회사에 취업이 돼서 나가게 되었다고 해서 온 가족이 또 한 번 감격적인 기쁨을 맛보았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훈련을 받고나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내 아내이다. 평소에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 가까이 나가야할 장로님이 맨 날 세상적인 재미에 빠져 사는 것이 못마땅했는데 요즘은 내가 늦게까지 안 자고 책을 읽고 있으면, 선교훈련을 계속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나 자신도 내가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말씀을 더 사모하게 되고 기도시간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중보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니 기도의 맛을 알게 된 것이다. 30여년을 기도해 왔던 우리 집 마지막 불신자인 둘째 처남의 예수님 영접도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우리 GPTI의 훈련은 끝나지 않았다. 공동체 훈련, 세족식, 성찬식, 기대가 되는 ORT사역 등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난 후 변화되어질 나의 모습을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이고, 나는 그때 쯤 주님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어떤 선교지라도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이OO < OO 교회> -
훈련에 참석하기 전에는 토요일은 내게 육체적으로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주일은 중국어예배 공동체를 섬기기에 많이 분주하다. 토요일은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며 쉼과 회복을 갖는데 GPTI 훈련에 참석하면서 토요일에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빼앗겼다. 물론, 강의를 듣고 새로운 동역자들을 알아가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 좋아서 3월에는 괜찮았지만, 계속적인 육체의 피로감 때문에 4월말에는 지치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내가 옆에서 많이 도움이 되어 주어서 고맙다. 난 선교에 마음을 품고 중국어예배를 계속 섬기고 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나에게 붙여준 영혼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섬기라고 허락해 주신 것이다. 겸손하게 한 영혼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길 원한다. 이것이 선교훈련을 받으며 절실하게 깨닫는 내용이다. 내 제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옆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나의 몫이다.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성된 소수의 사람을 양육하여 그 소수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해 본다. 함께 훈련을 받는 동기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평생에 동역자로 살아가도록 주께서 내게 선물로 허락하신 만남이다. 그들과 함께 어두움을 빛으로 밝히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한 성령 안에서 동일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바로 인생 가운데 가장 큰 축복이다. 이제는 러시아 ORT를 준비하며 주님에 마음을 품길 원한다.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자를 세워 함께 예배를 드려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으로 나아간다. 지치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나를 붙드시는 주님으로 인해 이 걸음을 계속 걷길 원한다. 아침 이슬처럼 뿌려지는 예수님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며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길 원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 이OO < OO 교회> -
3월에 입학하여 이제 2달이 지난 지금 바쁘게 훈련에 참가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면서 선교에 대한 생각이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3월부터 시작한 선교학 총론, 선교와 문화, 선교와 사역철학, 세계관과 타종교 강의를 듣고 그동안의 선교의 전반적인 철학을 세우게 되었다. 선교는 지상명령이자 제자 삼는 것이며 양보다 질적인 면을 준비해야 하며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야 함을 배우게 되었다. 그동안 교회에서 선교에 대한 많은 영상과 선교사님들을 보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분들이 무엇을 하며 제자를 어떻게 삼고 있는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었다. 우리 가정은 평신도 선교사로 생각했기에 교회에서도 순장으로써 순원들을 돌보고 일대일로 양육하며 지냈다. 순원들에게 양적으로만 먹이는 것 보다 질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성경 말씀을 잘 아는 것 같지만 모든 사람들은 목사 전도사가 아닌 일반 평신도는 성경에 대해 잘 모르고 교회만 다니는 종교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성경말씀을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훈련의 강의들이 유익하고 생각을 깨닫게 해주며 신앙의 성장을 시키는 시간임에 감사할 뿐이다. 그동안 선교의 철학과 가치관이 제대로 서있지 않아서 선교를 향한 마음이 의무적이였지만 지금은 선교는 평신도나 집사나 장로 모두가 선교사의 삶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루일과가 바쁘게 지나가고 가정에서 숙제하고 책을 보는 시간을 갖다보니 가정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많이 하게 되고 음식을 예전보다 신경 써야 되는 점도 있었다. 또 남편이 직장과 교회 일에 훈련까지 참가해야 하니 집안일을 부탁할 시간이 없어 내가 더 바쁘게 지내게 되어 힘들기까지 했다. 또한 주차하다가 옆 차를 긁어 보험처리 한 일도 있었다. 남편은 피곤할 때 조심성이 없어진다. 그래서 실수를 한 것 같다. 큰 사고는 없었지만 생각지도 않게 20만원 추가 요금이 나갔고 다니던 운동 센타를 사소한 일로 못 다니게 된 일도 억울하기도 하지만 잊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운동하게 되었던 일도 있었다. 숙제를 하고 암송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딴 생각이 안 들어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쁜 삶이지만 나태한 마음과 행동이 부지런함과 지식으로 채워져 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전체적인 삶에서 선교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하나님 믿는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아가게 하는 과정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인생의 긴 터널가운데 이 훈련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의 방향과 가치관이 성경적 관점으로 바꾸어지는 역사가 나의 삶에 나타나길 바란다. 이 훈련 과정 속에 이러한 일을 겪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느끼고 알게 되는 시간임에 틀림없다. 남편도 지난주 세품 기도의 덕분으로 이번 주는 조금 나아졌는지 집안일도 조금 도와주었다. 앞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어 세상에서도 당당한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도한다.

- 이OO < OO 교회> -
지난 12월 아내와 함께 GPTI 훈련 면접을 마치고 공항에서 아내와 3월부터 있을 훈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70여일 뒤에는 매주 서울을 다녀야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훈련 강의와 과제 등을 부족함 없이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 속에 연말연초 새벽기도회에서 첫 번째 기도제목은 당연 GPTI훈련이었다. 그렇게 1월 달이 지나고 2월 중반을 넘긴 지점에 예기치 않은 사고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지만 병원에서는 입원을 권하여 병원생활을 하는데 모든 포커스가 훈련에 맞추어져 있어서 마음이 편치 못하였다. 그렇게 목사님들과 집사님들이 병문안을 오셔서 훈련보다는 몸 회복에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훈련을 만류하시기도 하셨다. 나름에 최선을 다해 3월 2일 첫 훈련모임에 참석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전날 저녁 간사님께 연락을 드려 사정을 말씀드리고 아내 혼자 올려 보내는 것이 내심 걱정되어 훈련 장소까지 최대한 잘 찾아갈 수 있게 설명을 하고 병원에서 계속 지냈다. 첫 훈련모임을 다녀온 아내는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귀한 동역자분들과 훈련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고 나는 더 훈련에 대해 궁금해져만 갔다. 그렇게 그 다음 주 퇴원을 하고 아내와 함께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였다. 올라가는 동안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질 때 마다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훈련 모임 장소에 들어서는 순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원장님과 튜터님, 간사님,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육신의 고통에서 자유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 주 한 주 강의를 듣고 기도하며, 그리고 교제를 하며 지내는 순간순간들 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내게 이번 훈련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으로도 공급되고 있다. 매주 귀한 강사님들을 통해 듣게 되는 강의들을 통해 내가 생각하고 준비하는 선교에서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행하시는 선교에 대해 기대하게 되었고, 또 그 선교에 쓰일 수 있는 그릇으로 나와 우리 가정이 준비되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훈련을 통해 우리 가정에 작은 행동이지만 큰 평안을 가져다주는 것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아침 출근 할 때 가족 모두가 함께 허깅과 축복, 격려,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이 2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가족 모두에게 그날 하루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자기 전 아이들에게 기도를 해주고 다음 날을 위해 응원과 격려 등 하루 시작과 끝을 기도와 축복함으로 인해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누리게 되었다. 하루는 큰 아들과의 대화에서 우리 집은 최고로 행복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분주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린 자녀들에게는 그 어떤 곳보다 춥고 삭막한 곳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선교를 위해 준비 중인 우리 부부가 가장 먼저는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멀리서 훈련을 다니는 만큼 차 안에서 기도를 하게 되는 시간이 많다. 그리고 여러 그림들을 그려보기도 한다. 그 때마다 분명하게 드는 마음과 생각은 나를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서라는 마음과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선교 또한 마찬가지로 내 이름을 나타내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에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묻고 구해야 할 것이다. 다들 멀리서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고들 많이 말씀해 주시지만 나는 고생이라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매 주 올라가 모임 장소에 들어서서 GPTI 51기 가족들을 만나면 내 마음속에서 뭔가 모를 흥분과 전율을 느끼게 된다. 살아온 환경, 현재 상황 등 모든 것이 다 다르지만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선교에 준비하는 모습, 그리고 서로의 상황들을 내 것으로 여기고 함께 고통을 느끼고 위로해주는 공동체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된다. 아직 준비해야 될 부분이 다방면으로 많다. 이 훈련을 통해서도 나의 부족함을 여실히 깨닫게 하신다. 그러나 또 변화시키고 성장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이제 전반전이 끝나 현 상황에서 후반전을 어떻게 이끄시고 훈련시키실지 기대 된다. 지금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를 돌리며 함께 동역하고 기도와 응원으로 지내온 51기 가족 모두에게도 감사를 돌린다.

- 박OO < OO 교회> -
GPTI 개강을 며칠 앞두고 신랑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훈련을 미루면 어떻겠냐는 걱정이 담긴 메시지였다. 처음 우리 부부도 과연 이 상황에 훈련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까 고민이 되었던 찰나에 주변의 너무 많은 분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받다보니 혼란스럽고 마음이 어려웠다. 하지만 주일 예배 후 교회 로비에서 만난 우리 부부의 기도 동역자이기도 한 최호재 목사님의 만남 이후 훈련을 진행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기게 되었다. 목사님은 “ 집사님, 지금 가장 바쁜 사람이 누구일까요? 사단입니다. 집사님 부부가 훈련을 코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단이 지켜만 보고 있겠습니까? 사고가 컸음에도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저 정도로 살려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십시오. 사단의 공격에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그 순간은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비록 첫 주부터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왼쪽을 전혀 쓸 수 없었던 신랑을 빠르게 회복케 하신 하나님 덕분에 둘째 주 부터는 함께 훈련에 참석할 수 있었다. 처음 강의 때부터 하나님은 나를 이 곳에 보내신 목적에 대해 분명히 깨닫게 하셨다. 오래 전부터 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하셔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역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곳에 와보니 그동안 내가 너무 막연하게 선교를 준비하고 있었고 선교에 대한 나의 무지함을 인정하게 하시며 선교는 절대 열정만 가지고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시면서 GPTI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하셨다. 서울을 오가며 주일 사역에도 충실히 하는 우리 부부를 보는 지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감당할 수가 없다며 우리의 얼굴에 기쁨이 넘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하시면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우리 부부 역시 토요일 훈련 후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주일 사역을 하기 위해 눈을 뜨면서도 전혀 힘들지 않고 기쁨으로 감당하는 우리의 모습이 너무나 신기할 정도였다.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순종한 우리 부부에게 선물을 주신 것처럼 귀한 만남까지도 예비해 주셨다. 친정아버지와도 같은 나 튜터님과 세굴라 선교사님들의 만남은 전혀 첫 만남이 아닌 오랜 세월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친근하고 익숙했다. 사랑이 넘치고 섬김과 배려가 몸에 밴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많은 위로와 사랑을 얻어 더 행복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TJTA 검사를 통해 나의 내면에 상처를 발견하게 되고 내가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원인을 발견하게 되니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겠지만 더 이상 그 상처로 내가 힘들어 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도 하셨고 신랑이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중보해주는 덕분에 많이 자유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나는 튜터님들의 ‘51기는 참 특별하다’는 말이 너무나 좋다. 그 말에 더욱 힘이 나고 용기가 나는 것 같다. 이 귀하고 특별한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아웃리치 또한 설렘과 기대함으로 준비되어 지길 소망한다.

- 전OO < OO 교회> -
그러고 보니 선교 훈련이 두 달이나 지났다. 훈련을 받기로 작정하기 전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갈등이 있었다. 2017년에도 GPTI 훈련 면접까지 보고 훈련을 받지 않았던 터라 이번엔 첫 걸음을 내 딛었으니 당연히 훈련을 받겠구나 싶었는데 마음의 갈등은 여전했다. 선교를 나가려고 하는 나의 불순물들을 하나씩 보게 하셨고 이런 불순물을 가진 채 선교 훈련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 끝에 첫 훈련을 하는 날, 사무실로 가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훈련 받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다. 홀가분한 마음이었다. 자격이 없어서 훈련을 받지 않는 것이니깐 아쉬움이 없었다. 좀 더 하나님 앞에 티 없이 순결함으로 훈련 받을 날이 오겠지? 훈련을 안 받더라도 내 마음에 주신 선교사로서의 부르심 하나는 확실하니깐 이 땅을 살아갈 때 어디서 어떤 모습이든 선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선교 훈련에 대한 생각을 일단락 지었다. 다음 날, 주일이다. 아내와 그동안 우리 가정에 있었던 일과 갈등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분별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보, 그런데 선교 훈련 받으라고 공동체에서 준 70만원은 어떻게 하지?” 내가 물었다. “글쎄?,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곳에 드려야지?”사실 선교비는 140만원이었다. 선교 훈련을 받기 위해 140만원이 채워지면 훈련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믿고 훈련을 받겠다고 정말 열심히 기도 했었는데 딱 절반이 채워졌다. “그리고 여보 우리 선교 훈련을 받지 않기로 했는데 이젠 선교 안 나가는 건가?” 내가 물었다. “그건 아니지, 어떤 모습이건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어디든 나가게 하시겠지~”, 아내가 대답했다. “아니지 여보, 선교 훈련 안 받으니깐 안 나가는 거지!!~~”내가 말했다.” 아직 내 마음에 선교 훈련에 대한 아쉬움이 살짝 남아 있는 대화를 이어갔고… 아내는 느닷없이 “우리 다시 선교 훈련 받자.” 하고 말하는 동시에 내 핸드폰으로 박부민원장님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 왔다. 이거 뭐지? 하며 나는 전화기를 받았고 원장님께서 왜 선교훈련을 안 받으려 하는지 여쭤 보셨고, 나는 솔직한 마음을 말씀드렸다. 마음에 불순물이 많아서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등등 이었다. 원장님께서 말씀 하셨다. “우리 모두가 죄인이고 부족하지만 십자가 보혈 때문에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고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세워져 나갑니다.” 명쾌한 해설이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십자가 보혈의 은혜가 마음 깊이 파고들었다. 이어서 원장님께서 말씀 하셨다. 그리고 계속 기도하고 고민하셨던 나머지 금액 70만원은 장학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니 걱정 마시고 훈련 받으셔도 되겠어요. 한번 아내와 생각해 보시고 연락 주세요.~ 전화를 끊었다. 이건 완전 빼박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빼지도 박지도 못하는 상태) 기도한데로 훈련비가 다 마련이 되었고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훈련에 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이 느껴졌다. 말 그대로 값없는 은혜로 정말 값없이 훈련까지 받게 되었다. 나는 첫째로 주님께 빚진 자이다. 두 번째로 GPTI에 빚진 자이다. 주님께서 밀어 넣으신 선교 훈련이기에 나는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고 후에 70만원 이상으로 GPTI를 위해 뭐든 할 것이다.(돈 없으면 몸으로 때움) 이런 각오로 두 달이 흘렀다. 독서과제를 큰 무리 없이 하고 있는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주님의 은혜다. 선교라는 이름으로 모인 선교사님들과 보내는 토요일의 시간은 천국과 같다. 기도와 말씀으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 원장님과 간사님, 튜터님의 헌신과 섬김은 예수님을 보는 것 같다. 이런 시간을 보내며 두 달이 지났다. 선교훈련은 지식을 키우는 훈련이 아니었다. 어떻게 사랑하고 섬기며 얼마나 주님과 동행할 것이냐가 훈련의 핵심인 것 같다. 그것을 발견한 걸 보니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

- 허OO < OO 교회> -
GPTI 강의실에 첫 발을 들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개강하고 한 주가 이미 지난 2주차에 참석했기에 도착하자마자 첫 날 듣지 못했던 훈련에 대한 OT를 빠르게 훑고 강의실에 들어섰을 때는 경건회가 진행 중이었다. 찬양을 부르는 데 눈물이 났다. 왠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온 것처럼 편안한 마음과 안도의 마음.. 여러 마음이 뒤엉켜 알 수 없는 감정이었지만, 분명한 것 하나는 감사였다! 사실 개강 전날까지도 훈련 참석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다. 재정적인 부분도 그러했고 무엇보다 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긴 훈련 시간을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받는 다는 것이 엄두가 나질 않았다. 개강 날이 되었고 일단 훈련원으로 가는 동안 남편과 진지한 고민 끝에 이번 학기 훈련을 받는 것을 포기하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강의실 안에서는 개강 예배가 한참 진행 중이었는데 우리는 원장님과 간사님께 이번 훈련을 받지 못할 것 같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돌아섰다. 그리고 며칠 사이 주변의 조언과 또 열리는 환경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훈련을 받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확신하며 다시 그 자리에 우리가 있게 된 것이다. 지난 며칠간의 고민과 또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하니 감사함과 감격으로 벅차올랐다. 찬양이 끝나고 선교사님들의 지극한 환영에 또 한번 울었다. 모두가 처음 본 분들이었지만 모두가 우리를 아는 것처럼 환영하고 아이들을 반겨주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 그리고 마치 천국에서의 기쁨을 맛보는 것 같았다. 그 첫 모임 이래 어느 덧 두 달의 시간이 지났다. 매번 귀한 강의들과 한 소명으로 부름 받은 지체들과의 만남이 매주 새롭고 큰 기쁨이 된다. 또 한편으로는 어려운 점도 있다.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주중은 과제로 바쁘고 또 훈련 시간동안 강의를 들으며 두 아이들을 함께 케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나님은 이 시간 정말 나에게 ‘훈련’을 하고 계신다. 훌륭한 강의들을 방해받지 않고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제한 가운데 순종하는 법을.. 나 혼자만이 아니라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하는 법을 훈련시키신다. 우리가 GPTI 훈련의 자리에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면, 그가 이루실 일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찬다. 훈련의 모든 시간들이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언제나 선하신 분께서 이 훈련 전 과정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며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조OO < OO 교회> -
부목사로 사역했던 교회의 담임목사님께 올해 설날에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목사님은 뜻밖의 제안을 하셨다. 교회개척보다는 선교사로 파송 받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면서 GPTI의 선교훈련을 받아보라고 하셨다. 권면의 말씀이지만, 영적으로 아버지 같은 분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었고, 특히 영성이 뛰어난 분이라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GPTI훈련에 지원하였다. 3월 개강. 그러나 순탄치 않았다. 재정이 어려워져서, 3월부터 아내가 학습지 교사 일을 시작했다. 아내의 일은 밤9시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에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집안 가사 일이 나에게 주어졌다. 세종시에 서울까지 오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주일 예배를 준비하는 토요일 하루를 훈련받는데 보내고, 주일 정신없이 예배 인도하는 것도 힘들었다. 처음에는 주일 저녁부터 월요일 오전은 거의 넋이 빠져있었고,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훈련시작 한 달이 지나면서 이런 삶의 형태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3월 한 달간은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다. 원래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신대원에 진학한 내가 교회개척을 하였는데, 뜻밖에 계기로 선교훈련을 받게 되니, 선교사역이 하나님의 뜻인데 내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해 교회를 개척했나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런 생각은 급격한 환경변화, 재정의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결합되어 나의 심령을 근심케 하였다. 어쨌든 시작은 했으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훈련은 빠지지 말고 조용히 훈련받다 말없이 수료하기로 작정하였다. 그런데 선교훈련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선교훈련을 받으면, 선교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그래서 얻은 통찰력으로 인하여 선교에 대한 열망이 넘쳐날 줄 알았다. 그러나 그보다는 선교훈련을 받을수록 믿음의 본질에 대하여 묵상하게 되었다. 쉽게 말하면 선교훈련을 통하여 믿음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왜 그럴까? 내가 내린 결론은 선교는 선택이 아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자 권리이기 때문이다. 예수님 승천 후 모든 성도는 선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었다. 즉 믿음이 좋아서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의 삶이 바로 믿음의 삶인 것이었다. 또한 선교의 삶은 나의 삶보다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믿음이 회복되니, 3월에 했던 고민들이 부질없어 졌다. 그래서 교회개척과 선교사역에 대한 고민, 재정의 어려움 등 이 모든 것에서 자유하게 되었고, 고민하는 문제 위의 하나님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즐겁게 평안하게 훈련을 받고 있고, 이 훈련 후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기대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GPTI 51기 훈련은 지금까지 내가 참여한 모임이나 훈련 가운데 가장 사랑이 넘치는 곳인 것 같다. 원장님을 비롯하여 튜터님들, 선교사님들 모두 어떻게 이렇게 한 결 같이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지, 만남의 축복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 채OO < OO 교회> -
작년 말부터 생각해온 이 훈련은 이전에 훈련을 받은 다른 친구들의 어마 무시한 경고(과제가 많고 빡세다)로 두려움과 각오를 같이 가지고 임하게 되었다. 그래서 GPTI는 큰 산처럼 여겨졌었는데, 훈련의 반이 지난 지금의 생각은 사뭇 다르다. 매 주 강의 시간이 너무 즐겁다. 전에도 단기선교사 훈련 때 강의 내용을 내 원노트앱에 다 필기를 해놓았는데,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다시 읽어보는 강의들이 있다. 그런 기대로 이번 강의들도 열심히 필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내 마음에서 떠내려가지 않고 남아 내 마음에 열정을 일으키는 말들이 있다. 강의들을 들을수록, 하나님의 전세계를 향하신 마음과 뜻, 열정을 보는 것 같다. 선교가 심오하고 즐거우며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것에 나를 불러 주셨다는 마음에 잔잔한 확신도 든다. 선교 뿐 만 아니라 Life Formation이라는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전인격적인 훈련의 내용이 너무 좋다. 그리고, 1조 세굴라 선교사님들 포함해서 51기 선교사님들과의 교제가 너무 좋다. 살아온 문화와 배경, 나이, 직업, 사는 곳도 모두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관계이다. ORT를 고민할 때 1조 선교사님들과 같이 가고 싶어서, 다른 분들이 선택하시는 곳에 갈까 심히 고민했었는데, 내가 정말 보고 싶은 CHE 사역, 필리핀을 선택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1조의 세분이나 필리핀으로 옮겨 주셔서,나는 정말 기뻤다. 그만큼 이 관계들이 좋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이 훈련의 기간을 작정하여 나를 배우게 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 교회, 훈련, 관계 등.... 모든 곳에서 ‘선교’적 하나님을 경험하고 내 삶이 그 방향성으로 휘몰아쳐 간다. 매일의 삶이 회사에서의 부담과 만나고 싶은(챙겨야 하는)관계들에 시간을 쏟고, 훈련에도 에너지와 시간을 써야하는 것이 때로는 버겁지만, 마치 지금은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성령이 주시는 보고 느끼게 하시는 열정이 내 마음에 있기에 괜찮다.

- 허OO < OO 교회> -
‘아빠, 엄마 ! 아무래도 이상해’... 살림꾼인 딸(26세)이 우리 부부에게 질문을 한다. 또 무슨 실수를 했나하고 놀라며 되물었다. ‘뭐가? 아무래도 요즘 엄마, 아빠 행동이 이상해, 변해도 너무 변했어... 선교사훈련을 받는 다더니 혹시 이단에 빠진 거 아냐?’ ‘무슨, 엄마 아빠를 뭘 로 보냐..’,‘정말이야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본인은 모른데..’ ‘혹시 모르니까 잘 살펴보세요’ 딸은 사뭇 심각하다. 옆에 있던 아들은 비시시 웃는다. 그동안 딸이 우리 부부의 일상생활을 꽤나 걱정스럽게 봐 왔다는 짐작이 간다. 오랜 시간 동안 막연히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오다가 GPTI를 통해 구체적인
비전을 갖고자 열심히 준비하며 사는 요즘 모습의 단면이라 생각이 된다.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훈련을 받자니, 시간이 모자란다. 제일 문제가 독서보고서다. 읽기는 하겠는데 보고서 작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렇다고 대강 정리하자니 자존심이 상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참 유익한 내용들이나, 지금까지 진행된 것 중 1-2권은 도서 선정에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느껴진다. 저의 개인적인 편견으로는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도서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병인지는 모르겠는데, 주간보고서 등의 서식이 좀 복잡하다.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시간이 갈수록 점점 형식적인 내용으로 채워지는 느낌이다. 실례를 들면, 주간보고서가 질문에 대한 답을 서술식 형식에서 확인 방식으로 간편화 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느 선교사님도 말씀하셨듯이 관찰일지(일보)와 통합, 확대하여
대체하면 어떨지? 매일 생활 가운데 주께서 인도하심을 고백하는 감사노트 랄까? 강사 분들마다 개성이 강하셔서 너무 이론적인 부분을 강조하시면 다양한 훈련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의 편차가 큰 경우도 더러 있어서 재검토가 꼭 필요할 것 같다. 아직 햇병아리 같은 수준에서 훈련과정을 통하여 좀 더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매 주말마다 제일 우선적 일로 여기시고 헌신하시는 원장님, 튜터님들께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가운데 본 과정을 끝까지 잘 이수할 수 있기를 항상 기도드립니다.

- 문OO < OO 교회> -
지난 두 달은 오랜 가뭄으로 메마른 나의 신앙에 성령의 단비가 나의 영혼을 흠뻑 적셨던 시간이었다. 나의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때에 GPTI 51기 예비 선교사님들, 원장님, 튜터님들, 간사님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선교에 대한 씨앗을 심어 주셨다. 이 선교의 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와 독서와 성경읽기, 말씀암송 등의 물과 중보기도의 햇빛과 매주 토요일 마다 명강의의 영양분으로 적절히 주어야만 한다. 그것도 꾸준하게 말이다. 아직 싹을 틔우지는 못한 것 같다. 여전히 세상적인 나를 맞닥뜨릴 때마다 실망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기도 하지만, 또 다시 말씀과 기도로 죄를 씻어내고 훈련받을 때 주시는 격려와 칭찬을 발판삼아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다. 훈련을 받기 전에 나의 최대의 관심사는 건강이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해져서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사서 먹어보고 병원도 좋다는 곳은 찾아서 다니고 그저 약과 건강식품 등에 온통 관심을 쏟아 부었었다. 썩어질 육신의 회복만을 위해서 마치 무슨 보상이라도 구해야 하는 것처럼 생활해온 나의 모습이다. 나의 경력과 학력, 경험 등으로 세상을 나누고 판단하고 분류했다. 신앙은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안주하고 오히려 퇴행하여 기쁨을 잃어버리고 처음 믿었을 때의 열정도 잃어버렸다. 그런데 훈련을 통해 처음 믿음이 회복되었다. 나의 모범적인 성격 때문에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야한다는 강박관념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셨다. 매일 지속해서 말씀 묵상과 기도를 하고 독서를 하며 생활패턴이 변해갔다. 직장에서 퇴근하면 저녁을 먹고 소파와 혼연일체가 되어 TV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며 하루 종일 고생한 나를 쉬게 했던 때와 달리 틈만 나면 말씀을 읽고 어느 샌가 책을 읽고 있게 된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혹은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세품 기도 테이블을 읽어 내려가며 기도하다보면 기도의 모범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세계 각국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이 주시는 달란트로 선교하고 계시는 분들의 기도제목들을 살피면서 참으로 선교하시는 분들이 많음에 놀라고, 세계에는 불신자들이 엄청나게 많아 현재의 선교사로는 부족하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긴급기도를 통해서 지체들을 위로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체험하기도 한다.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훈련 전에는 세상일에 빠지고 쫓기다가 수요예배나 주일에 가서야 하나님을 찾곤 했었는데 훈련을 받은 이후로는 무슨 일이 생기면 여기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기도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강한 유혹(?)을 받게 된다. 당연한 건데 그동안 잊고 살았던 습관들이다.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적어도 8주가 걸린다고 한다. 이제 11주차로 접어들고 있으니 서서히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앞으로 공동체 훈련, ORT 등 산적한 과제와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겁나거나 두렵기 보다는 기대가 된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는 여호수아 1장 8절의 말씀처럼 어떤 문제가 나의 삶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해서 물리쳐나갈 수 있으리라. 선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임을 깨달았다. GPTI 훈련은 앞으로의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 매일 TV와 벗하며 지내던 엄마가 훈련이 시작된 날 이후부터 책을 읽고 컴퓨터 자판을 독수리 타법으로 두들기며 매일 밤 무언가를 하는 모습이 딸의 눈에는 신기하게 여겨졌는지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엄마가 많이 달라졌다면서 싫지 않은 기색이다. 왜냐하면 훈련받은 이후로 불면증도 없어지고 갱년기 증세도 많이 호전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딸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이 나의 첫 번째 선교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