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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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선교사에 대한 소고
Level 10   조회수 631
2021-07-29 14:55:09

요즘 교회에서나 어디서나 선교에 관심있는 성도들 가운데보내는 선교사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한다. ‘ 선교사만이 아니라, 이곳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형태로 선교사들을 돕거나, 선교사로 가도록 동원 하거나 후원하거나 하여보내는 선교사로서 활동할 것을 교육받아 그런 말을 이제 자주 듣곤 한다. 나는 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먼저보내는 선교사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 내는 선교사라는 말이 신앙이 초보인 사람에게는 가지 못해도보내는 선교사로서 잘하면 거룩한 선교사 반열에도 오르고, 선교에도 동참할 있고 하여 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하는 긍정적인 부분이 . 그래서 부족하지만, 가지는 못해도 있는 곳에서 심히 섬기는보내는 선교사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같다.

그러나 한편보내는 선교사라는 언어에 현혹되어보내는 선교사라고 착각하며 실상은 선교하지도 , 선교적으로 살지도 않으면서도, 선교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지는 않는지? ‘가는 선교사 목사선교 사의 몫이고, ‘보내는 선교사 평신도의 몫이라고 각하며 그냥보내는 선교사 만족하며 안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보내는 선교사라는 말이 주는 긍정적, 부정적 부분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보내는 선교사라는 말이 되는지 부터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선교사라는 원래 '(어디로 가도록) 보냄을 받은 라는 의미이 . 다시 말해어디론가 가는 사람이다. 언어적으로 현하면보내는 선교사보내는 가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된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선교사는 본질적으로 보내는 사람이 아니라, 보냄을 받은 사람 이다. 이 보냄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에 보냄을 받은 존재들이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본질적으로 선교적 존재라고 있다. 참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보냄 받아 존재들이라는 자기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에 열정이 있고, 선교에 헌신하여가는 선교사 헌신하여 섬길 있을 이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일터와 속에서 선교 삶을 살아, 일터선교사로, 삶의 선교사로 살아 분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보냄 받은 사람으로 세상에서 선교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따라서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구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한다. 그것보다는 선교적 삶이라는 말이 중요한 . 가든 안 가든 선교적인 삶을 사느냐 아니냐가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선교사도 가서 선교적 삶을 살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가지 않았더라도 여기서, 이곳에 선교적으로 삶을 살아가면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어쩌면보내는 선교사라는 함정에 빠질까 우려된다. 그래서보내는 선교사라는 말보다 선교적 삶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세상에 보냄 받은 선교적 존재들인 것이며, 어떤 이는 가서, 어떤 이는 이곳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 모두 귀한 선교적 삶을 살아가자.